추석 제수용품 알뜰 구매 적기는?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우리가 자주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시장물가는 장난이 아닙니다. 떨어져 지내던 형제들이 다 모이는 추석이기에 제수용품도 알뜰하게 구입하고 즐겁게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는 말도 있듯 말입니다.
어제는 코앞으로 다가 온 추석이라 미리 장만해 두어야 할 것 같아 시장을 다녀왔습니다. 훌쩍 올라버린 시장물가로 눈이 휘둥글 해졌습니다.
1. 채소류는 3~5일 전에
채소류는 추석이 임박해서 가격이 하락하는 편이지만, 배추와 무는 김치라도 담가야 하기 때문에 사용 용도를 고려해 5일 전에, 시금치(150g 정도 2,300원)는 3일 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2. 과일류는 추석에 최대한 임박해서 구매
사과는 가격이 하락하는 반면 배는 소폭 상승하긴 하지만 과일류는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만큼 출하물량이 늘어나는 추석에 최대한 임박해서 구매하는 것이 비교적 저렴하다고 합니다.
3. 쌀은 3일 전에,
쌀은 추석에 가까워질수록 햅쌀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내려가는 경향이 있는 만큼 `추석 3일 전에' 구입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5. 수산물은 7일 전에
수산물은 가격변화가 거의 없어 구매시점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추석 7일 전 적당한 때에 구매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분석과는 달리 생선가격도 너무 올라 있었습니다. 탕국에 들어갈 조개류는 깨끗이 씻어 냉동시켜둡니다.
6. 육고기는 5일 전에
쇠고기는 추석이 임박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여 냉장보관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석 5일 전에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국거리, 불고기, 산적 등 용도에 맞게 썰어 신선도실에 보관해 둡니다.
7. 마른 건어물과 과자는 미리미리
황태, 마른 문어, 유과, 강정 등은 상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 품목별 알뜰 구매 장소는?
송편용(쌀ㆍ깨)과 과일(사과ㆍ배)은 재래시장에서, 대추와 밤, 곶감은 직거래 장터에서, 배추는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참고 : 농산물 유통공사
작년부터 시어머님 없이 혼자 준비하는 추석입니다.
멀리 있는 형제들을 위해 이제 하나 둘 준비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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