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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올바르게 바르는 3가지 방법

by 홈쿡쌤 201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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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한낮 기온이 체온 기온만큼 올라가니 밖에 나가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체육대회가 있어 밖에 나갈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인 한 분이 선크림 바른다고 혼자 야단입니다.
"강당에서 할 건데 왜 발라?"
"그냥 떡칠을 하네."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자외선에 민감한 사람입니다.
외출할 때 선크림은 기본, 모자에 양산, 심지어 긴소매까지 챙겨입고 나서기 때문입니다.
알고 보니 친정 엄마가 피부암에 걸려 고생하다 돌아가셨다는 말을 합니다.
피부가 뽀얗고 연약할수록 관리는 더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1. 자외선의 종류는?

자외선은 살균 작용과 비타민D를 생성하는 등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지만 우리가 방심하는 순간 피부를 파괴한다는 사실입니다.

자외선은 A, B, C가 있습니다.
C는 오존층에서 차단되고 자외선 A와 B만이 지표면에 도달합니다.
B는 화상을 주로 일으키고 피부암의 주범
A는 파장이 제일 길며 진피까지 영향을 줘 노화를 가속화 시켜 콜라겐, 멜라스틴이 감소되어 피부 탄력을 감소, 주름이 생성하게 되며 홍반, 기미, 주근깨, 주름 방생으로 노화를 가속화한다고 합니다.





2. 일반적인 노화와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의 차이점은?


나이로 인한 내인성 피부노화는 피부결은 매끈하며 잔주름부터 서서히 발생합니다. 그러나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의 경우 거칠고 건조한 피부, 깊은 피부 주름, 급격한 피부 처짐과 기미, 잡티가 많이 발생합니다.






3. 자외선 차단 효과, 어떤게 높지?



우리가 실내에만 있다면?
창유리나 커튼의 경우 차단 효과가 낮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햇빛이 들어오는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입니다.
야외에서는 모자와 양산을 이용 자외선을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말해 줍니다.






4. 피서철 피부 화상에 조심하자.


피서철 피부 화상은 급격하게 햇빛에 몸을 노출할 경우 피부 화상을 입기 쉬우니 노출 범위와 시간을 점차 늘려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에 젖은 몸으로 일광욕하는 경우는?
피부에 묻은 물이 자외선 투과율이 4배로 높아져 화상을 더욱 촉진합니다.



▶ 흐린 날이라고 방심하지 말 것
흐린 날도 자외선 투과율이 80% 똑같은 일광 화상을 일으킬 수 있고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 C가 가장 조심해야 하며 최근 오존층 파괴로 자외선 C 투과율이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5. 자외선 차단제 올바르게 바르는 3가지 방법


㉠ 한국 사람은 SPF 30 자외선 차단제면 충분하다!
자외선 차단제에 있는 PA++지수(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 차단 지표)





SPF 30 이상부터 자외선 차단율의 효과는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SPF 20~30, PA++ 정도면 충분합니다.


㉡.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크다.
30분 전에 바르고 나가라고 하는 이유는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흡착되어 균일하게 분포하여 충분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얻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 자외선 차단제 적게 바르면 소용이 없다?
많은 사람이 SPF 수치만 따지고 자외선 차단제의 양은 모르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수치보다 중요한 게 차단제를 바르는 양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적정량의 1/2~1/3만 바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남자 900mg, 여자 800mg을 바를 것




손가락 한 마디 반에서 두 마디 정도 짜서 바를 것.


차단제에 나와 있는 수치는 피부에 적정량을 발랐을 때의 수치입니다.
손가락 한 마디 반 이상의 양을 바를 때 기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2배를 바를 경우 2배의 효과!




6. 피부과 16인이 추천하는 여름철 피부에 좋은 식품


자외선은 몸속 비타민 D 합성에 도움을 줍니다.
결핍 시 구루병, 골다공증, 골연화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오전 11시 이전, 또는 오후 3시 이후 일광이 강하지 않을 때 10~15분 햇빛에 노출하면 비타민 D 합성에 하루 필요한 양만큼


 




1위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하여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고 노화를 막아줍니다.



2위 포도
포도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막아 준다.



3위 파프리카
파프리카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피부탄력 증진과 노화를 막아줍니다.




7. 여름에 짙은 색 옷을 입어라?


짙은 색 옷이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에 도달하는 양을 줄이는 원리입니다.
색깔별 자외선 차단량은 흰색 옷 94%, 파란색, 녹색 옷이 99% 차단 효과
옷이 붙으면 바로 빛이 닫는 것과 같기 때문에 몸에 붙은 옷보다는 여유로운 옷이
얇은 옷보다는 두꺼운 옷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 이 글은 8월 6일 방송한 비타민을 참고로 작성하였으며,
사진은 방송 캡쳐,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이제 지인이 햇볕을 무서워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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