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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고3 딸과 함께 보낸 행복한 주말 오후

by 홈쿡쌤 201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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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딸과 함께 보낸 행복한 주말 오후





고3인 딸, 학교도 가지 않고 엄마와 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딸과 함께 영화를 보고 나와 함께 찾은 육회 비빔밥

진주를 찾는 사람들은 천황봉 식당이나 중앙시장통에 있는 제일식당을 많이 찾습니다.

주말 오후인데도 앉을 자리가 없어 기다렸다가 먹고 왔습니다.






북적이는 중앙시장입니다.






길거리에 튀김집은 늘 사람이 북적이는 곳입니다.
나들이 나와 사 먹는 튀김 맛....
맛있는 법이지요.

 




 

▶ 차림표




▶ 배추김치



▶ 물김치



▶ 촉촉한 오징어포무침




▶ 육회 비빔밥




▶ 선지국




▶ 한 상 차려진 모습







선지 국물을 조금 넣어 쓱쓱 비벼줍니다.




호박, 숙주, 단배추, 육회
별것 들어가지 않아도 정말 맛있습니다.





오징어포도 함께 먹어봅니다.



▶ 다 먹어 치운 빈 그릇





▶ 2층입니다. 자리도 몇 개 되지 않지만 금방금방 사람이 바뀝니다.




▶ 2층에서 먹고 1층으로 내려서는 딸




▶ 1층은 자리가 없습니다.




▶ 식당 뒷편



▶ 가마솥에서 시래기를 삶고 있습니다.




▶ 선지국을 끓이고 있는 모습






▶ 추억의 풀빵




배부르게 먹고 나왔는데도
"엄마! 풀빵 사 먹자!"
"배 안 불러?"
"아저씨! 천 원어치만 주세요."
어릴 때 친정 엄마 따라 오일장 가서 참새 방앗간 못 지나 가듯
꼭 사 먹고 오곤 했던 추억의 풀빵임을 알기에
우리 딸 엄마 생각해서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손에는 풀빵 봉지를 들고 나눠 먹으며 조잘조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듭니다.


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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