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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보물섬 환경 생태 팸투어 '남해 유배 문학관'

by 홈쿡쌤 201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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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환경 생태 팸투어 '남해 유배 문학관'





지난 주말에는 남편을 따라 남해 환경 팸 투어 1박 2일 보물섬을 다녀왔습니다.

환경연합 회원들과 남해를 둘러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 둘을 남겨두고 오랜만에 떠나 본 여행이었습니다.

푸른 바다가 아름답고
자연이 주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볼거리 먹거리가 충분한 제2의 제주도입니다.











경남환경운동연합 보물섬생태관광시범사업

시간

내용

비고

첫째날

10:00-

 

남해군 유배문학관 집결

 

 

10:00~11:00

60

생생랜드

- 환경교육장 활용방안

 

11:00~12:00

60

입현습지

- 철새 탐조

12:00~13:00

60

점심식사 (멸치쌈밥)

- 단골식당, 867-4673

13:00~15:00

120

차량이동, 미조 조도 섬 투어

선장:010-3883-0477

15:00~17:00

120

앵강만 생태트래킹

- 다숲, 해라우지, 가천

17:00~18:00

60

저녁식사, ???

-

18:00~20:00

120

습지 연대 워크-

- 게스트하우스

23:00~

 

취침

-

둘째날

08:00~09:00

60

기상, 산책, 아침식사

 

- 주란식당 862-9828

 

09:00~11:00

60

전설의 명산, 남해금산

-

11:00~12:00

60

차량이동, 유배문학관

- 개인차량승차

12:00~13:00

60

점심식사 (설문조사)

생선 미역국

- 선소횟집 864-2077

13:00~15:00

120

이락사 충혼의 길을 걷다

 

 

일시 : 20121222- 23(12)

장소 : 남해군 일원 연락처 : 010-2578-0555 조세윤

준비물 : 필드스코프, 필기구, 취사도구, 일회용 컵, 쌈빡한 아이디어!!!







아침 10시까지 각 지역에서 모인 회원들이 세계 유일의 유배문학관 앞에 모였습니다.
버스를 갈아타기 전에 먼저 유배문학관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 문학관 입구

▶ 옛모습을 담아놓은 선비와 시골집



▶ 거북선 모양의 카페



▶ 유배 문학실



▶ 남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보물섬입니다.





▶ 남해대교에 대한 설명입니다.



▶ 유배 생활 중 김만중 선생님이 남긴 업적





▶ 팔만대장경을 남해에서 판각했다는 증거
해설사의 설명에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 팔만대장경



▶ 농경사회 때 사용했던 농기구 전시



▶ 남해에서 유명한 멸치잡이 죽방렴



▶ 김만중님의 돌아가신 어머님을 그리워하며 쓴 시
해설사님은 이 시를 소개하면서 부모님의 생일을 어린 학생에게 물었습니다.
똑똑하게 일자를 대답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오시는 분들에게 꼭 이것만은 기억하라고 합니다."
부모님 생신을 기억 못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부모님 생신, 기억하고 계십니까?




▶ 남구만님의 고향을 그리워하며 쓴 시




▶ 사약을 받는 장면



▶ 유배지로 떠나는 달구지



▶ 곤장 맞는 장면


▶ 아이들이 영상물을 보고 있는 모습



▶ 유배지에서의 생활






▶ 곤장 틀





▶ 유배되었던 분들











▶ 유배 생활 중 남긴 김만중의 업적입니다.




옛날에는 죄를 지은 사람, 임금님 마음에 들지 않아 고향이 아닌 먼 곳으로 유배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남해에도 많은 분들이 유배를 왔었나 봅니다.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남긴 업적들이 하나 가득 담겨있는 유배문학관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남해를 여행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한 번 들러 보시길 권합니다.



1박 2일의 남해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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