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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가게 주인의 말, '양심은 밥 말아 먹었나?'

by 홈쿡쌤 201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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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주인의 말, '양심은 밥 말아 먹었나?'

 

 

 

 

매일 아침 일찍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근길에 오릅니다.

여기저기 봄꽃들이 피어나고

나무에는 물이 올라 파릇파릇 연두빛입니다.

 

 

 

 

언제부터인가 가게 앞에 나무 화단이 설치 된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가게 주인의 마음을 곱게 담아놓은 느낌입니다.

 

 

잘 심어져 있던 꽃 두 송이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장님은 촘촘하게 있던 꽃모종을 빈자리에 옮긴 모습입니다.

"누가 빼갔나요?"
"양심을 밥 말아 먹었나 봐요. 한 두 번도 아니고.."

자주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봅니다.

 

 

 

다른 가게의 화단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꽃이 마음에 들어서 그랬을까요?

그래도 화단에 심어둔 꽃을 가져간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하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버렸고,

별의별 사람 다 있는 세상이니.......

그저 아름다운 꽃을 보고 감상할 줄 알고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우리였음 참 좋겠습니다.

 

 

 

 

노란리본 달기에 동참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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