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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가족여행 5일차(쉴트호른, 뮈렌, 한식당 아렌)
남편이 빠진 가족여행
스위스 5일차로
아이들 따라 다니기 바빴다.
*여행일시 : 2024. 08. 09.
*여행경로 : 인터라겐 동역(기차) → 라우터브루넨(버스) → 슈테첼베르그(케이블카) →김멜발드 → 뮈렌
→ 뷔르그 → 쉴트호른 → 뷔르그 → 뮈렌→ 그뤼치알프
→ 라우터브루넨 → 인타라켄 동역
*쉴트호른 가는 길 |
▲ 티켓 할인 받기
인터라켄 시내에 위치한 실트호른 사무소에서는
인터라켄에서 실트호른까지 가는 케이블카 왕복 티켓을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유레일 패스를 소지했다면 스위스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인터라켄이나 라우터브룬넨 유명 숙소에서도
티켓 할인 쿠폰 등을 쉽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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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쉴트호른 전망대
해발 2,970m의 실트호른은 영화 007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인
〈여왕 폐하 대작전〉의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곳곳에 촬영의 흔적이 남아 있다.
▲ 엄마와 딸
실트호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알프스 산맥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의 웅장함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1시간에 360도 회전하는 레스토랑도 영화 속 배경지로 유명해졌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독일의 검은 숲도 보이며
알프스 산맥에서도 파노라마가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전망대에는 007영화 주 배경이 되었던 만큼
007 영화와 관련된 전시관이 있고
투명 유리바닥 전망대, 출렁다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 뮈렌 |
라우터브룬넨에서 실트호른으로 올라가는 중턱에 자리한
아주 작은 전원 마을인 뮈렌은,
청정 지역으로 보호받고 있어서
휘발유를 연료로 하는 자동차는 출입이 안 된다.
▲ 뮈렌 통나무
뮈렌에서 바라보이는 묀히, 아이거, 융프라우요흐의 풍경은
한 장의 사진으로 담기에는 역부족일 만큼 장관이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알프스 산맥을 감상할 수 있다.
▲ 에델바이스 호텔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며
아름다운 자연에 빠져봅니다.
* 한식당 아레 |
▲ 아레강
▲ 보기만 해도 좋은 우리나라 태극기가 걸려있어요.
한식당이지만 유럽사람들 뿐입니다.
▲ 간판
▲ 다양한 메뉴
날씨가 너무 더워 테라스에 앉아 먹었어요.
▲ 기본 세팅으로 나오는 양상추
▲ 돼지불고기
▲ 밑반찬
고구마줄기, 미역장이찌, 배추김치
▲ 된장찌개
유럽인들의 입에 맞춰서 그런지
우리는 너무 짜서
육수를 좀 달라고 했더니
끓인 물을 가져다 주어
물을 섞었더니 먹을만 했어요.
▲ 돼지불고기는 맛있게 먹었어요.
▲ 숙소로 돌아오는 길
쿱마트 앞에서 열리는 음악회
한참을 구경하고 왔다.
▲ 숙소에 있는 신라면 끓여먹지 말라는 금지 문
냄새가 심해서 민원이 들어와 금지하고 있단다.
우리가 들고간 컵라면
하나도 못먹고 그대로 들고왔다.
▲ 딸아이가 있는 영국으로 돌아가는 날
스위스에서 5박 6일을 보내고
딸아이가 생활하는
영국으로 돌아가는 날
자연이 아름다운 스위스
언제 또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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