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을이의 작은일상

남자 화장실에서 본 배꼽 잡은 메모

by 홈쿡쌤 2014. 7. 15.
728x90
반응형

남자 화장실에서 본 배꼽 잡은 메모

 

 

 

며칠 전, 지인들과 저녁 약속이 있었습니다.

맛있는 합천 한우를 먹고 헤어져 집으로 향하는 데 전화가 걸려옵니다.

"어디세요?"
"응. 집에 가려고 나왔어."
"커피 한잔 하고 가요."
"알았어."

되돌아와 가까운 커피숍으로 들어갔습니다.

 

시원한 팥빙수를 시켜 나눠 먹었습니다.

한창 수다를 떨다 보니 화장실에 가고 싶어 일어났습니다.

 

 

 

 

 

 

 

 

밖으로 나가 화장실로 들어가니

남녀 공용 화장실이었습니다.

들어가도 되나? 하면서 문을 잠그고 볼일을 보고 나오니

재미있는 글귀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 걸음만 더 전진

조준 사격 요망

 

10점 만점자는 커피쟁이에 말씀해 주세요.

 

벨이 울립니다.

 

 

 

벨이 울리면 커피가 공짜??

 

 

 

 

 

 

 

싸나이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이

눈물만이 아니심을 알고 계시죠!

나이듬을 각인하지 마시길...

 

 

사진을 찍어 지인에게 보여주니

모두가 깔깔깔...

숨이 넘어갑니다.

 

커피숍 주인의 재미있는 메모로 한참을 웃었습니다.

 

남자분들! 조심해야겠어요^^

 

 

 

 

 

 

 

 

 

 

 

 

 

 

 

 

 

 

 

*공감되신다면 아래 버튼을 살짝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추천으로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