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먹는 재미, 어떤 감자전 먹을까?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한낮엔 헉헉거릴 정도로 기온이 올라갑니다.
그래도 가족의 건강 챙겨야 하기에
세 가지 감자전을 부쳐보았습니다.
★ 세 가지 감자전 만들기
▶ 재료 : 감자 1/2개,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1개, 밀가루 1숟가락, 물 1숟가락, 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납작하게 최대한 얇게 썬다.
㉡ 밀가루 옷을 입혀 노릇노릇 구워주고 썰어놓은 고추로 색을 내면 완성된다.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곱게 채를 썰고 고추와 함께 버무린다.
㉡ 프라이팬에 한 숟가락씩 놓고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껍질을 제거하고 강판에 갈아준다.
㉡ 물이 생기면 제거하고 밀가루 1숟가락을 넣어 반죽한다.
㉢ 갈아 둔 감자를 한 숟가락씩 떠서 프라이팬에 놓고 고추를 올려 색을 낸다.
㉣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부드러운 식감이 입맛을 더 해 주었습니다.
자! 어떻습니까?
어떤 감자전이 드시고 싶으세요?
남편은 강판에 갈아서 만든 감자전이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손이 많이 가도 역시 감자전은 갈아서 만든 게 최고인가 봅니다.
사실, 납작하게 썰어서 만든 감자전과 감자채 전은
게으름이 살짝 들어간 꼼수가 숨어있는 감자전이었거든요.
후다닥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음식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면 더 맛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감자전 드시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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