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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접받는 기분, 이런 맛인가 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혼자서는 살 수 없는 법입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로 아픔, 기쁨 나누고,
그렇게 사회생활을 하며 살아갑니다.
사실, 직장생활에 쫓기다 보면 아침 일찍 출근하여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게 됩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부부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 사람들 속에서 대접받으며 지낸다는 건 이런 맛인가 봅니다.
며칠 전, 방학이라 늦은 출근을 했는데 동료 한 분이
문을 살며시 열고 들어섭니다.
"이거 드세요."
"아이쿠, 고마워라."
"맛있게 드세요."
"잘 먹을게요."
곱게 담아온 수육이었습니다.
잠시, 멍해졌습니다.
'내가 이런 대접을 받아도 되나?'
아주 사소한 곳에서 우린 감동하게 됩니다.
고맙고 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고기 맛, 꿀맛이었답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 밥만 고집하는 저녁노을입니다. 부엌일이 두려운 왕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와 알아두면 좋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티스토리 블로그 http://heysukim114.tistory.com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네이브 블로그 http://blog.naver.com/hskim4127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카카오스토리https://story.kakao.com/ch/hskim4127/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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