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손발 저림과 수족냉증에 좋은 부추죽

엄지의 제왕, 손발 저림과 수족냉증에 좋은 부추죽

 

 

 27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 108회에는 '손발에 숨겨진 생명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손발 저림, 수족 냉증, 다한증 등 중년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손발 이상 증세에 관한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손발 건강에 좋은 명약으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부추와 모과가 소개되어 호기심을 증폭시켰습니다. 뇌와 밀접하게 관련돼 각종 질병의 이상 신호를 먼저 알아차리는 손과 온몸을 지탱하며 '제2의 심장' 역할을 하는 발에 가장 좋은 음식이 부추와 모과라고 합니다.

전통 조리과 김정은 교수는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명약으로 부추죽 만드는 간단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김 교수는 부추죽의 재료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와 팽이버섯, 간장, 들기름, 깨, 부추 등을 소개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와 현미와 검정 쌀을 넣은 밥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 부추죽 만드는 법(1인분)

▶ 재료 : 현미밥 1/2그릇, 미니 파프리카 노랑, 빨강 각각 1개, 부추 한 줌, 들기름, 깨소금, 간장 약간

▶ 만드는 순서

㉠ 파프리카와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물 1/5컵을 붓고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멸치 육수를 만들어 건져낸다.

㉢ 현미밥을 넣어준다.

 

 

㉣ 썰어둔 파프리카를 넣고 끓여준다.

㉤ 마지막에 부추를 넣어주고, 깨소금과 들기름, 간장을 넣어 마무리한다.

 

 

▶ 완성된 부추죽

 

 

▶ 깍두기

 

▶ 한 숟가락 하실래요?

 

 

고도일 원장은 "부추는 혈액 순환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부종도 예방한다"고 그 효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채소 중 따뜻한 기능을 하는 부추가 온몸의 순환을 도와 손발 저림과 수족 냉증 등의 질병을 완화시킨다는 것이었습니다.

별스러운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맛있는 부추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속이 불편해 식사를 제대로 못 했는데 부추죽 한 그릇 뚝딱 먹어치웠답니다.

평소 손발이 차기 때문에 자주 만들어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도움되신 유익한 요리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