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
체널
비타민
◆ KBS 2TV 금요일 저녁 8:55
◆ 프로듀서 : 이기원
◆ 진행 : 정은아, 강병규
패널 : 노주현, 홍지민, 김지혜, 김나영, 이다도시, 오정해, 이연경, 김경민, 강성범, 김태현
1탄 < 아들의 性!>
입시교육열은 세계 1위!
그.러.나!
성교육열은 최하위권!
왜곡된 성 정보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비타민이 준비한 야심찬 프로젝트! <성교육 특집!>
내 아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올바른 성의식은 물론~ 성 건강까지 챙겨야 한다!
과연 언제부터, 어떻게 성교육을 시켜야 할까?
연령별 아들 성건강 체크 사항은 무엇일까?
“아이가 어떻게 태어나는 거야?”하고 물으면
“짜슥!~ 언능 밥이나 쳐 무라~” 공감가는 말 아닌가요?
우리는 아직도 성에 대해 너무 숨기려 하고 부끄러워하는 세대이지만, 요즘은 학교에서도 성교육을 많이 시키고 있긴해도 올바르게 알고 성스럽고 아름답다는 걸 알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도움말 - 한상원교수 :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비뇨기과
◈ 나이에 맞는 성교육
★ 4세 6세 가장만은 질문
뽀뽀했는데 어떻게 아기가 생겨요?
생후 18개월부터 성에 대한 인식과 인격형성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성 개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함!
▶ 성 개념 설명 원칙
1. 숨기려 하지 말고 사실그대로
2. 유아용어 보다는 정식명칭 사용
3. 왜곡된 설명은 금물!
★ 7-9세 가장 많은 질문
내 것은 왜 동생보다 작아요?
지금 음경의 크기가 성인이 되었을 때 음경의 크기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란다. 신생아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음경의 크기에 거의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음경의 크기 : 사춘기 전 4cm가 평균, 2cm미만의 경우 왜소음경으로 진단
생후 6개월 안에 고환이 내려오지 않을 경우 : 교정수술이 필요하다!
정계 정맥류 : 고환 주변 혈관이 엉켜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고환의 온도를 높여 성장을 방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10-12세
어젯밤에 이상한 꿈을 꿨어요.
부모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어 질문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다만, 부모 중 동성이 아이가 느끼기에 덜 부담스러우므로 아들에게는 아빠가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2차성징 : 고환과 음경의 크기 변화 치모가 자람 앞으로 일어날 몸의 변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 줍니다.
★ O X 로 풀어보는 성 속설
1. 목욕 시, 음경의 포피 부분을 젖혀서 씻겨야 한다? (x)
포피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억지로 젖혀서 씻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억지로 벗기면 포피에 상처가 상겨 세균감염으로 귀두포피염이 됩니다. 따뜻한 물에 목욕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단, 포피 구멍이 너무 작을 경우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를 발라 해결하면 됩니다.
WHO 발표 포경수술의 장점
1. 성병 발병률이 적다
2.AIDS(에이즈) 발생이 적다
3.음경암 발생이 적다
4. 자궁경부암 발생을 낮춘다.
2. 포경수술이 성병을 예방한다(0)
신생아 때 포경수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포경수술 시 귀두로 가는 혈액 공급차단 요도구 협착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기피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포경수술은 포피 사이 오물로 인한 염증 예방을 위해서 해 주는 것이고, 그 시기는 아이가 자란 후 자신의 의견에 의해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3. 자위행위를 많이 하면 키가 덜 자란다?(X)
자위행위를 하면 남성호르몬이 증가하여 뼈의 성장을 촉진, 성장 판이 빨리 닫히게 한다는 말이 있는데 솔 설에 불과, 과도한 자위행위로 전신이 피로해져 운동을 덜하게 되어 결국 성장과 성 호르몬 촉진을 막는 2차적인 연결성은 있지만, 직접적인 관련은 보고된 바 없다고 합니다.
부모들의 성교육 상식 점수로 알아봅니다.
http://www.kbs.co.kr/2tv/enter/vitamin/selftest/test/index.html 클릭하시면 점수 계산
★ 성장 쑥쑥~ 위대한 밥상
우리나라 명의 5인들의 밥상에도 두부는 꼭 올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민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두부가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겐 가장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 같은 양을 섭취할 경우 칼슘 항양이 가장 높은 것은 모두부다 : 그렇다
모두부가 100g 당 126mg으로 칼슘이 가장 많고, 연두부, 순두부는 수분이 많아 칼슘함양이 낮습니다. 식초로 만드는 초두부는 칼슘이 매우 적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 두부의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식품은?
시금치? 버섯?
시금치에는 수산 성분이 많은데 두부의 칼슘과 결합하면 수산 칼슘이란 돌이 만들어져 칼슘흡수를 방해하고 수산 결석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된장국에 시금치를 두부와 함께 넣지 않는 것이 좋고, 시금치나물에도 두부를 넣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두부와 잘 어울리는 건 버섯! 버섯에 있는 비타민 D가 두부의 칼슘 흡수를 도와줍니다.
두부는 오히려 가열하면 단백질이 더 소화되기 쉽게 바뀌므로 익혀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칼슘 량은 하루 500mg ~ 800mg 두부모만 섭취하려면 모두부 1모 ~ 1모 반인데 일상식품에서 일부 섭취하므로 하루에 약 200mg 즉, 두부 1/3모(5쪽 정도) 섭취하면 됩니다. 칼슘은 키 성장뿐 아니라 신경 안정.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두부버거스테이크 |
◎ 만들기 |
▣ 두부국수 |
◎ 만들기 |
▣ 두부볶이 |
◎ 만들기 |
오늘 아침, 문득 중학생이 된 아들 녀석을 깨우면서
"우리 아들 고추 얼마나 켰나 한번 볼까?" 하며 만져 보았더니 세상에나, 쪼그만 할 거라 생각을 깨고 제법 굵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많이 자랐네. 우리아들~"
"..................."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돌아 누워버리는 녀석이었습니다.
가끔 아빠와 함께
"아들 너 자위행위 해 봤어?"
"야동은 안 봤어?"
'아빤 말이야. 중학교 2학년 때 외사촌 형한테 배웠는데 너무 많이 해서 공부도 못 했다.'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걸 듣긴 했었습니다.
눈 막고 귀 막고 그저 쑥스러운 것으로만 알고 지내왔기 때문인지 부모들의 성교육 상식에서 60점 밖에 나오지 않아 얼마나 관심조차 없었는지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겉으로 들어난 공부에만 신경썼지 몸과 마음으로 나타나는 2차성징에는 관심도 없었던 무심했던 엄마....
워낙 험악하고 무서운 세상이기에 부모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내 아이를 지켜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아이들의 성교육 어떻게 시키시고 계십니까?
* 스크랩을 원하신다면 http://blog.daum.net/hskim4127/13155656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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