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먹어 보자! 냉이 꼬막 무침과 꼬막 쉽게 까는 법
시장보러 마트에 갔더니 수목 돌풍으로 20% 가까이 싸게 팔고 있는 꼬막,
씻고, 까기 싫어 자주 사 먹질 않는데 남편이 카드에 담아버리는 바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사 왔습니다.
은근히 해감시키고 씻고, 까고....
"내가 해 줄게."
눈빛만 봐도 마음 알아차리는 23년 차 부부였습니다.
헤모그로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건강식품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의 알칼리 식품인 꼬막은 영양도 뛰어날 뿐 아니라 소화흡수가 잘 되어 병후 회복식이나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아주 좋습니다. 조개살이 노란 빛깔을 띠면서 단맛이 나며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고,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많아서 조혈강장제 구실을 톡톡히 해 출산과 생리 등으로 빈혈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여성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합니다. <참고 음식동의보감>
㉠ 꼬막을 물에 헹구면 뱉어냅니다. 3~4번 이상 되풀이 합니다. 맑은 물에 소금을 타서 꼬막을 넣고 30분~1시간 정도만 해캄을 시켜줍니다. (해캄은 어두운 곳에서, 꼬막을 담군 그릇에 검은 비닐이나 대야로 덮어 빛이 들어가지 않게 합니다.)
㉡ 끓는 물에 꼬막을 넣은 뒤에 한쪽방향으로 저어가며 저어주고, 꼬막이 서너 개 입이 벌어지기 시작을 하면 얼른 건져 시원한 물로 재빨리 식혀 줍니다. 물에 절대 담그지 마세요. 체에 밭쳐 물을 끼얹는 정도랍니다.
㉢ 쉽게 까지지 않는 꼬막은 숟가락으로 꽁지 부분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주면 잘 까진답니다,
▶ 재료 : 냉이 150g, 꼬막 100g, 고추장 2숟가락, 매실액기스 3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냉이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먹기 좋게 썰어 양념장에 먼저 버무려 맛이 들면 꼬막을 넣어 완성한다.
▶ 완성된 모습
향긋한 냉이와 함께 먹으니
봄을 먹은 느낌입니다.
여러분도 만들어 보세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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