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식당에서 먹다남은 땡초, 가져온다면?
여러분!
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할밥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며칠전, 지인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도란도란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고 일으설 때
"자기야 앞에 있는 땡초 안 먹으면 줘봐"
매운걸 싫어하니 하나도 먹지 않았습니다.
"왜? 밥 다 먹었잖아"
"집에 가져갈래"
"........"
워낙 좋아하니 그런가 보다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 늦은 저녁을 식당에서 먹고 일어나면서
"여보, 나 땡초 세개만 가져가면 안될까?"
"무슨 소리하노? 말아라이~~"
"내일 아침 된장찌개 넣을려고. . ."
"그냥 사 무라"
"그것 하나보고 마트까지 가야하잖아"
"가자 얼른"
남편 손에 이끌려 결국 그냥 나오고 말았습니다.
남은 걸 가방안에 넣어간다는게 머슥한 일이지만, 내가 준 음식값에 포함되어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남은 음식 싸갈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핸드폰으로 소식받기
공감가는 이야기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728x90
반응형
'노을이의 작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군의 포격으로 타들어 가는 부모 마음 (13) | 2015.08.21 |
---|---|
작은 행동에서 느끼는 큰 감동 (13) | 2015.08.19 |
광복 70주년, 딸아이의 예쁜 마음 (4) | 2015.08.15 |
다정한 부자 사이,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26) | 2015.08.11 |
여대생 알바생이 본 황당한 진상손님 (21) | 2015.07.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