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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식당에서 먹다남은 땡초, 가져온다면?

by 홈쿡쌤 2015.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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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에서 먹다남은 땡초, 가져온다면?

 

 

 

 

여러분! 

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할밥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며칠전,  지인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도란도란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고 일으설 때
"자기야 앞에 있는 땡초 안 먹으면 줘봐"
매운걸 싫어하니 하나도 먹지 않았습니다.
"왜?  밥 다 먹었잖아"
"집에 가져갈래"
"........"
워낙 좋아하니 그런가 보다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  늦은 저녁을 식당에서 먹고 일어나면서
"여보,  나 땡초 세개만 가져가면 안될까?"
"무슨 소리하노?  말아라이~~"
"내일 아침 된장찌개 넣을려고. . ."
"그냥 사 무라"
"그것 하나보고 마트까지 가야하잖아"
"가자 얼른"

남편 손에 이끌려 결국 그냥 나오고 말았습니다.
남은 걸 가방안에 넣어간다는게 머슥한 일이지만,  내가 준 음식값에 포함되어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남은 음식 싸갈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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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이야기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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