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명절에 먹다 남은 나물로 만든 얼큰한 육개장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하게 내립니다.
톡톡 오랜만에 내리는 빗소리가 정겨웁게 들립니다.
명절 음식을 그렇게 많이 한 것도 아닌데, 막내 동서가 담아놓은 생선, 전, 나물 등을 가져가지 않아 할 수 없이 더 오래 먹게 되어 버렸습니다.
남은 나물로 얼큰하게 만들어 본 육개장입니다.
※ 먹다 남은 나물로 만든 얼큰한 육개장 만드는 법
▶ 재료 : 쇠고기 100g, 나물 150g, 달걀지단, 고춧가루 3숟가락, 무 1/5 조각, 마늘, 대파, 청양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떡국에 넣었던 고명 달걀지단, 볶은 쇠고기, 각종 나물을 준비한다.
㉡ 무는 나박나박 썰어 콩기름과 고춧가루를 넣어 고추기름을 만들어준다.
㉢ 쇠고기 국물을 자작하게 붓고 볶아준다.
㉣ 멸치 육수 3컵을 붓고 끓여준다.
㉤ 무가 익을 정도로 끓이다 쇠고기, 나물, 썰어둔 대파, 청양초를 넣어준다.
㉥ 재료들이 익으면 간장 1숟가락으로 간을 한 후 뚝배기로 옮겨 대파와 달걀지단을 올려 완성한다.
* 나물에 간이 되어 있어 짜지 않도록 조절이 필요합니다.
▶ 톳 나물
▶ 묵은지
▶ 생선구이
▶ 돼지고기 수육
▶ 전
▶ 완성된 식탁
"와! 시원하다."
얼큰하게 매운 걸 먹으면서도 시원하다 표현하는 남편입니다.
명절에 먹다 남은 나물로 간단하게 만들어 본 육개장이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핸드폰으로 소식받기
도움되는 유용한 정보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728x90
반응형
'맛 있는 식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절 뒤끝, 우리 집 소박한 밥상 (45) | 2016.02.15 |
---|---|
외식 부럽지 않은 치즈 함박스테이크 (25) | 2016.02.14 |
추억의 맛,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인절미 (12) | 2016.02.12 |
남은 명절 음식의 얼큰하고 상큼한 변신 (31) | 2016.02.11 |
먹다 남은 떡국으로 만든 건강한 피자 (26) | 2016.0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