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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집밥이 그리웠던 아들을 위한 식탁

by 홈쿡쌤 201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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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 그리웠던 아들을 위한 식탁




군 생활하던 아들녀석 6박 7일 휴가나왔습니다.

늘 친구가 좋아 집에는 있지도 않았는데 이번엔 긴 휴가라 그런지 이틀 밤을 함께 보내게 되었습니다.

점심은 아빠가 들어와 냉면을 끓여 주었다고 합니다.


"엄마! 언제 와요?"
"응. 오늘 별일 없어. 퇴근하고 일찍 갈 거야. 왜?"

"집밥 먹고 싶어서 그러지. 엄마표"

"알았어. 얼른 갈게."

자동차 안에서도 마음은 달리고 있었습니다.






1. 미니 단호박 달걀찜

▶ 재료 : 미니 단호박 1개, 달걀 3개, 양파 1/4개, 청양초 1개, 당근 1/5개, 가지, 피망, 소금 약간(냉장고 자투리 채소 이용)

▶ 만드는 순서

㉠ 냉장고 자투리 채소는 잘게 썰어준다.

㉡ 단호박은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 뚜껑을 만들어 속을 제거한다.





㉢ 달걀을 풀어 썰어둔 채소와 섞어 단호박 속을 채워준 후 삼발이에 15분 정도 쪄낸다.






㉣ 다 익으면 식힌 후 먹기 좋게 썰어준다.




▲ 완성된 모습





2. 박나물

▶ 재료 : 박 1/4개,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물 3~4숟가락과 간장, 마늘을 넣고 볶아준다.

㉡ 박이 익으면 썰어둔 고추를 넣고 마지막에 깨소금 참기름을 뿌려 완성한다.





3. 새송이버섯볶음

▶ 재료 : 새송이버섯 6개,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새송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물 3~4숟가락, 간장, 마늘을 넣고 볶아준다.

㉡ 버섯이 익으면 썰어둔 고추를 넣고 한번 더 볶은 후 마지막에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완성한다.




4. 쇠고기 볶음

▶ 재료 : 쇠고기 150g, 양파 1/2개, 피망 1/2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마늘, 약간

            진간장 4숟가락, 매실진액 4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고기는 간장, 매실진액, 마늘, 후추를 넣고 밑간을 해 둔다.

㉡ 냄비에 고기를 담고 볶아준 후 썰어둔 채소를 넣고 마지막에 깨소금 참기름을 뿌려 완성한다.





▲ 쇠고기 볶음, 새송이버섯볶음, 배추김치




▲ 나박김치, 박나물, 오징어포무침




▲ 완성된 모습




▲ 장어국과 함께 완성된 식탁





냠냠 쩝쩝

정말 맛있게 먹는 녀석입니다.

"우와! 잘 먹었습니다."

금방 한 그릇 뚝딱 비워냅니다.


자식 입에 들어가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옛말 하나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저 바라만 봐도 행복한 엄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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