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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

[바르셀로나 4박 5일] 2일차//가우디 버스 투어(3)

by 홈쿡쌤 2017.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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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버스투어 세 번째 하이라이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다. 

이곳은  가우디의 평생을 받친 건물로 자연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성당 내외부  모두 독창적이면서 창조적인 요소가 가득했다.

한 눈에 들어오는 거대한 가우디의 최고 걸작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은 앞에서 보면 숙이고 있는 모습이지만 
바로 밑에서 올려다 보면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멀리서 보이는 옥수수 모양의 4개의 탑은 종소리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란다. 



출입구 탄생의 문

들어서니 탄성이 절로난다.




본당 안은 온통  흰색이며 화려한 색상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에 따라 실내 분위기가 달라진다.


해가 뜨는 방향에서 동쪽은 파란색.  
중앙일때는 무색, 
서쪽일 때는 붉은색의 빛이 비춰진다고 한다.



반대편으로 나와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장면에서 부활하시는 과정을  조각으로 표현해 놓았다.




조각조각마다 그 의미를 담고 있었다. 








지하로 내려오면 가우디의 일생을 알수 있으며 

건축에 관한 기록과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도 빼놓지 말고 구경하고 오자.

축소한 성당

영상 기능을 담은 3D 입체모형 작품, 
그 시대에 이런 생각을 해낸 가우디는 천재임이 분명하다. 





가우디는 자연을 최대한 살렸고 
사실적인 표현을위해 살아있는 병사, 
죽은 아이를 석고로 만들며  열정을 보인 
최고의 천재 건축가임을 알 수 있었다.





저녁 7시 정도에 환하게 불밝힌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성당은 아직 미완성 상태이며 
기부금과 입장료만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 정부는 가우디 사후 100년이 되는 
2026~203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란다.


내가 언제 다시  올 수 있으려나?  
열심히 눈으로 마음으로 담았다. 

딸, 고마워!
엄마랑 동행해 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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