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쌀 보관법과 깔때기 대신 이것?

장마철 쌀 보관법과 깔때기 대신 이것?









며칠 전, 부모님도 안 계신 친정에서
이웃 오빠가 우리 땅에서 지은 쌀
두 포 찧어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가까이 사는 언니네 한 포 주고
우리 한 포, 나눠 먹기 위해서였습니다.


부모님은 안 계셔도 
땅은 아직 남아있어 가져다 먹곤 합니다.

이제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눅눅하고 습기가  많은 이때,
쌀통에는 벌레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여보! 쌀 쌀통에 부어야 하는데..."


남편은 알았다고 하더니
"여보! 쌀 넣는데 사진 안 찍어?"
뛰어 가 보니 깔때기는 좁다며
유산균 병을 잘라 페트병에 넣고 있었습니다.

※ 장마철 쌀 보관법

▶ 준비물 : 유산균 병 1개, 칼, 페트병

▶ 작업순서

㉠ 유산균 병은 밑 부분을 칼로 잘라낸다.

㉡  페트병에 끼운다.(혼자서 한다면 유리테이프로 붙여 작업한다.)

▲ 남편은 이렇게 왼손으로 잡고 넣더라구요.

㉢ 컵에 쌀을 담아 부어주면 됩니다.

 

▲ 완성된 모습





여름에 생기기 쉬운 쌀벌레
페트병에 담아두면 생기기 않는다는 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집에 깔때기가 없다면,
아니 있어도 금방 넣으려면
유산균 병을 이용해 보세요.

쉽고, 빨리 작업할 수 있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 되는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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