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동영상2011.02.19 06:00

며칠 전, 남편과 함께 부추밭을 다녀왔습니다.
시골에서 딸기와 부추를 농사짓는 친구입니다. 마침 우리가 찾아간 날이 한 달에 한 번 수확하는 날이었습니다. 파릇파릇 부추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디서 왔소?"
"시내에서 왔심더."
"농사일 배울라꼬?"

"아니요. 앉아서 일하시면 힘들겠어요."
"다 그렇지 뭐."
부추를 낫으로 베고 있었습니다.
"아줌마! 들고 있는 게 낫도 아닌 것이 칼도 아닌 것이 이상하게 생겼네요."
"일본에서 가져온 것이라는데 갈지 않아도 되고 잘 들어."
"네."
하루종일 앉아서 부추를 베고 이물질을 제거하고 잔잎까지 떼어가며 수확하는 바람에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가만히 작업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으니 세상엔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상기온으로 부추가 금추가 되었다고 해도 비싸다는 말을 했어는 안 될 것 같았습니다.
200m 정도 되는 하우스는 보통 농사가 잘되면 3명의 인부로 2일이면 모두 작업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1인 품삯은 35,000원으로 하우스 한 동에 연 2천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고 5~6동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시골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인부 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노인들만 남아 있고 서로 품앗이를 하긴 해도 힘든 일을 꺼리는 바람에 농사일도 못하겠다는 푸념을 하였습니다.





▶ 푸른 부추밭입니다.


▶ 이상하게 생긴 낫입니다.




▶ 아줌마들이 앉아서 부추 수확이 한창입니다.



▶ 수확한 부추는 600g을 만들어 줍니다.

600g 한 단에 2,5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우리 소비자 가격은 비쌀때에는 5,000원을 넘으니 생산 가격은 터무니 없고 사 먹는 우리는 비싸게 먹어야 하는 유통구조도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기계 위에 올리면 붉은 리본이 내려와 자동으로 묶어줍니다.


▶ 뿌리 부분이 칼로 고르게 잘라 나옵니다.



▶ 자동기계는 500만 원이라고 합니다.


▶ 마지막에 사장님(남편 친구)이 세차장에 있는 공기압 기계로 깔끔하게 흙먼지를 털어냅니다.


▶ 잘 손질 된 부추는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 줄 것입니다.



하루종일 서서 인부들이 베어놓은 부추를 가져다가 부부가 힘을 합쳐 상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공기압까지 사용해야 하나요?"
"이렇게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도시 사람들 사 가지 않아!"
가리지 않고 바로 씻어 먹을 정도로 깔끔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손이 많이 가고 속도도 느리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나 역시 물건을 고를 때 깨끗하게 이물질이 없는 것으로 고릅니다.
그 속에는 농부의 일손이 많이 간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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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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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리 앉아서 고생하며 수확하는거 소중히 여기면서 먹어야겠습니다. ^^

    2011.02.19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부추 수확현장은 아직까지 못봤는데, 저녁노을님의 포스팅을 통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02.19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갑자기 부추전 먹고 싶네요.
    또 부추를 가득 넣은 오이 소박이도...
    봄이 느껴지네요.

    2011.02.19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부추전먹고싶네요~
    부추가 이렇게 가득차있는건 처음봤어요

    2011.02.19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향긋한 부추내음이 확 풍기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저 터무니없는 가격은 뭔가요.. 고생은 농민들이 다 하고는..ㅠㅠ

    2011.02.19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하나의 채소가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참 많은 손이 가지요..

    푸른 부추를 보니~
    부추전이 먹고 싶어지네요

    2011.02.19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부추가 가득하네요
    봄을 기다리게 하는군요

    2011.02.19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파릇한 부추가 욕심이 나네요.ㅎㅎ
    직접 밭에서 띁어온 부추를 전 부쳐 먹고 싶어요
    농사 짓는것 참 어렵고 힘이 들지요
    감사하게 생각하고 사 먹어야 하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02.19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부추수확은 처음이네요.
    예전도 그랬지만 갈수록 농촌 사람구하기 힘들죠.
    오죽하면 외국인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고 하네요.
    고생에 비해 농민에게 떨어지는 이윤은 너무 적죠.
    유통업자가 다 챙기는 구조는 시정해야 농업도 유망직종이 되지않을까 랍니다.

    2011.02.19 1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부추수확은 처음이네요.
    예전도 그랬지만 갈수록 농촌 사람구하기 힘들죠.
    오죽하면 외국인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고 하네요.
    고생에 비해 농민에게 떨어지는 이윤은 너무 적죠.
    유통업자가 다 챙기는 구조는 시정해야 농업도 유망직종이 되지않을까 랍니다.

    2011.02.19 1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부추김치가 갑자기 먹고 싶군요.
    정말 싱싱합니다.

    2011.02.19 1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힘들죠^^ 농부들의 고생 돈이라도 되면 좋을텐데~~

    2011.02.19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부추를 보니 부추전이 먹고파지는데요~ㅎ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1.02.19 2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나마 저 자동화 기계로 인해 일하시는 분들의 수고를 덜어 주는군요
    보기 힘든 모습 잘 보고 갑니다^^*

    2011.02.19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skk

    지역 농산물 판매처가 따로 있어야 할텐데. 바로바로.
    울 부모님 작은 텃밭 농사 지으시다가
    앓아 누우셨음.
    근데 직접 지은 토마토나 농산물이 어찌나 맛있던지
    슈퍼에서 파는것과는 천지차이.
    역시 산지에서 직접 차몰가가서 사먹는 사람들이 왜저럴까했는데
    이유가 있었어요

    2011.02.20 0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입니다

    2011.02.20 16:19 [ ADDR : EDIT/ DEL : REPLY ]
  18. 부추전이 먹고 싶군요....우리집 텃밭 뒤에도 부추가 아주 조금 심어져 있어서 매번 오이김치 담글때 전해먹을때 뜯곤 했었는데요....

    2011.02.20 1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부추가 정력에 좋답니다 여러분 많이 드세여 ㅎㅎ

    2015.05.29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하늬

    매일 먹으면 좋겠어요.

    2016.08.21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부추 너무 비싸요 ㅠㅠ 그래도 해물부추전은 너무 맛있지요~!!ㅎㅎㅎ 직접 농민들과 직거래가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2017.12.23 0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11.01.06 06:14




딸아이는 여고 1학년, 아들은 중3입니다. 엄마를 닮은 아들은 4살 처음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재롱잔치를 하던 날, 연습 땐 곧잘 따라하곤 했는데 막상 무대위에 서니 눈앞에 어른들이 많이 서 있어 놀랬는지 옆에 있는 친구와 노래가 끝날때까지 둘이 멍하니 서 있기만 해 얼마나 속상했는 지 모릅니다. 그래도 사내 아이다 보니 점점 자라 제법 의젓하고 늠늠해 졌습니다.
 
하지만 딸아이는 아빠를 닮았는지 유난히 남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부터 간부감투는 빠지지 않고 해 왔습니다. 그런데 녀석이 또 욕심을 내고 전교 부회장에 나서겠다고 하질 않는가.
"딸! 이제 여고생이야 공부해야지."
"엄마는 부회장도 하고 공부도 잘 하면 되지."
"그래도 시간이 많이 뺏기잖아."
"그 정도야 어때. 봉사정신도 있어야해. 입학사정관제도 몰라?"
"그래도."
엄마로서 내심 걱정만 앞섰습니다.
"엄마아~ 하고 싶어."
"몰라. 난."
"엄마랑 말 안해. 난 아빠랑 얘기할거야."
".........."
아빠랑 이야기 해봐야 당연히 하라고 할 것이니 말입니다.





★ 회장과 한 팀으로 나가는 러닝 메이트(running mate) 

기말고사가 코앞인데 전화기만 잡고 앉아 수다만 떨고 있는 것 같아
"너 시험공부 안 해? 그러고 있을거야?"
"엄마! 지금 회장 언니와 함께 나가야 하기 때문에 잘 선택해야한단 말이야."
"무슨 소리야?"
"러닝 메이트 제도란 말이야."
"그래? 알았어 얼른 결정하고 공부해야지."
"알았어."
한참을 통화하더니 '태영' 언니로 정했다며 내일 가서 말해야겠다고 결정했다고 합니다.
왜냐고 물으니 언니는 2학년 때 전교 부회장으로 회장을 보필하면서 일을 너무 야무지게 해 왔고 고생도 많이 한 걸 알기에 친구들에게 홍보하면 먹힐 것 같다며 말입니다.


★ 돈 들이지 않는 발로 뛰는 선거

딸아이의 학교는 선거운동을 준비 할 수 있는 기간이 2일간 주어졌습니다.
"엄마! 퇴근할 때 시트지 좀 사서 번호 좀 만들어 쥐. 2번이야."
"무슨 색을 사야하는데?"
"검은 바탕에 노란 색 숫자로 부탁해"
"알았어."

문방구로 달려가 시트지를 사와 남편과 아들 셋이서 오리고 잘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반쯤 만들어 갈 때 쯤 딸아이가 들어섰습니다.
"딸! 이거 꼭 이렇게 해야해? 그냥 광고사에 맡기면 금방인데"
"아빠! 돈 들이고 하면 안 되지. 그런 정성도 안 보여 줄거야?"
"알았어. 알았어."
"그런데 어른들이 사용하던 것 처럼 어깨띠는 안 만들어?"
"그런 것 필요없어. 이렇게 붙이면 되잖아."
만들어 놓은 2번을 교복위에 붙혀 봅니다.

손재주가 있고 꼼꼼한 여고생들이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남편의 가위솜씨 예사롭지 않습니다. 온 가족이 오리고 떼내고....







★ 친구들의 우정

정말 첫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영하 6도까지 떨어지던 날이었습니다.
"엄마! 나 6시까지 학교가야 해."
"이 추운 날씨에?"
"당연하지. 친구들과 약속했단 말이야."
일어나지 못하는 녀석이 알람소리에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가는 걸 보니 책임감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네반 아이들 정말 착하다."
"엄마! 우리 반이 1학년 중에 1등하는 반이야.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 모였어."
"그래서 단결도 얼마나 잘 된다고."
친구들 자랑에 침이 마를정도입니다.

그렇게 추운 날 반 친구들과 함께 이틀 아침을 고생을 했는데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내심 걱정스럽기조차 하였습니다.




★ 톡톡튀는 신세대다운 선거공약과 직접만든 동영상

"엄마! 우리 집에 캠코드 있지?"
"응. 있어 왜?"
"우리 선거 공약 발표 5분동안 1분 인사말, 2분 동영상, 2분 끝맺음, 그렇게  할거야."
"동영상 찍는다고?"
"엄마 디카와 캠코드 내일 좀 챙겨 줘 꼭"
그렇게 집에 있던 들고 가더니 정말 재미있는 동영상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1. 스탠딩 책상을 늘려주겠다.
스탠딩 책상은 수업 중 졸음이 올 때 뒤에 서서 공부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각 교실마다 2개밖에 없어 자리가 비좁아 더 설치해 주겠다는 공약이었습니다.

2. 큰 사물함으로 교체해 주겠다.
사물함이 작아 책 넣을 공간이 모자라 책상 위에 책을 쌓아놓고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3학년 교실 사물함은 아주 크고 거울까지 달려 있어 1, 2학년 것도 바꿔 주겠다는 공약이었습니다.


3. 매점에 다양한 문구류 입고
현재 매점에서 팔고 있는 문구류는 다양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고생들이 좋아하는 문구류를 비치해 두겠다는 공약이었습니다. 

어른들처럼 정략적이지도 거짓말도 아닌 정직한 공략이었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느낀 불편함을 시원하게 해소 해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3팀 가운데 강력한 경쟁자는 1번이었다고 합니다.
그녀들의 공략은
첫째, 전자레인지를 하나 더 늘려 주겠다.
아침밥을 먹고 오지 않는 학생들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음식을 사 먹는데 따뜻하게 데워먹으려면 전자레인지가 1대밖에 설치되어 있지 않아 불편하기 때문에 나온 공약이었습니다.

둘째, 전자시계를 달아 주겠다.
아침 등교 시간에 1분 1초를 다투는 일이 허다합니다. 지각한 학생의 시계는 9분이고 선생님의 시계는 10분으로 시각이 틀리기 때문에 교문 앞에 전자시계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이었습니다.



(동영상 속 모델은 딸아이 친구들입니다. 블로그 글쓰기에 모두 동의해 주었습니다.)


엄마 손 하나  빌리지 않고 혼자 척척 해 내는 딸아이를 보니
정치를 하는 어른 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반가운 당선소식

발표가 있는 날 괜스레 엄마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오후 4시쯤 되자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립니다.
"여보세요?"
"엄마아!~"
"왜 그렇게 기운이 없어? 떨어졌나 보네. 괜찮아 괜찮아!"
"엄마아!~~"
"기운내라니까."
"나 당선 됐어!"
전화기 속으로 들려오는 친구들의 함성이 귓전을 때립니다.
"야!~~ 깜짝 놀랬잖아!"
"엄마는...내가 떨어지는 것 봤어?"
"그래 그래 우리 딸 장하다."
"기쁜 소식 전했으니 이만 끊어. 이따 집에서 봐!"
괜히 내 어깨가 어쓱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마 당선 된 것이 동영상 때문인 것 같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역시 아이디어 시대를 사는 신세대다운 전략이었던 것입니다.



★ 친구들과 함께 삼겹살 축하 파티

저녁늦게 돌아온 딸아이가 들어서자
"부회장님 어서 오세요."
"아빠는. 그만 놀려!"
"우리 딸 축하 해."
"감사합니다."
간단하게 과일을 깍아 간식을 먹고 난 뒤 딸아이는 또 부탁이 있나 봅니다.

"엄마! 내일 우리 반 삼겹살 파티 하기로 했어."
"그래? 고생 했는데 파티 열어줘야지."
딸아이의 선생님은 지각하고 벌점으로 낸 벌금이 20만원 학급비가 있고 나머지 나오는 금액은 선생님과 반반 부담하자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냥 엄마가 다 낸다고 하지."
"나도 그랬는데 선생님이 부담드리면 안 된다고 하셨어."
"선생님이 돈을 뭐하러 내?"
"선생님도 축하하는 의미에서 내고 싶데."

너무 훌륭하신 분 아닌가요?
존경받을 만한 분을 만난것도 큰 행운이었습니다.
선생님! 우리 아이들 보살펴 주신다고 한 해 동안 고마웠습니다.


이제 2학년이 되면 회장 언니와 함께 학교을 잘 이끌어 갔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당당한 그녀들을 응원합니다.
우리 딸 화이팅^^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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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멋진 부회장 따님을 두셨군요 ^^ 동영상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저 때도 스탠딩 책상이 있었다면 좀 덜 졸지 않았을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ㅎㅎ

    2011.01.06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선거전략이 신세대라 틀린군요.
    부회장 당선 축하드려요^^

    2011.01.06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신세대 다운 모습입니다^^
    학창시절이 생각나네요!
    당선 축하드려요^^

    2011.01.06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녁노을님 생신일때 축하 동영상을 보면서 따님 대단하다고 느꼈었는데~+_+
    역시~대단하세요~
    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당선이 되었네요~^^
    한편의 명량 드라마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유쾌하고 즐겁게 잘 보고 갑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삼겹살 파티!!!
    선생님과 학생의 좋지 않은 이야기만 보도 되는 요즘에...
    아름답기까지 한 모습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2011.01.06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당선까지 되다니... 축하드립니다^^!!

    2011.01.06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녁노을님 축하합니다
    바르게 크는 아이들 이야기 흐뭇합니다

    2011.01.06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따님 당선 축하해요~^^
    동영상도 센스있고~ㅎㅎ
    이글 보니까 항창시절 친구들이 엄청 보고 싶네요~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2011.01.06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축하드립니다 ^^
    삼겹살 축하 파티라니... 넘 부럽군요 ㅋㅋㅋ

    2011.01.06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공약표어가 넘 재미나네요~^^
    추가요~ 대령이요~
    당선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2011.01.06 1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유~축하합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동영상 넘 재미있네요..^^

    2011.01.06 2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ㅎㅎ 당선 감축 드립니다 ^^ 행복한 한해가 시작이 되는군요 ^^

    2011.01.06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는 따님이 이번에 수능을 본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고1이군요.
    전에 입시 이야기가 나온 듯한데 ^^

    2011.01.06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부회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노을님을 닮아서 당당하고 열심인 따님이네요

    2011.01.06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야 정말 멋진 공약과 내가 자랐을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요. 축하드려요. :)

    2011.01.06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멋진 선거공략에 좋은 결과를 얻으셨네요~
    따님의 당선 축하드립니다. ^^
    저녁노을 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011.01.06 2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부회장 당선 축하드려욤
    요즘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많이 배워야겠어요.
    참신합니다.

    2011.01.06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와~축하드려요~ ^^*
    안녕히 주무세요~

    2011.01.07 0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오~호 축하드려요~!
    따님 대단하신것 같아요~!
    회장자리도 바라볼수 있을것 같은데요 ㅋㅋ

    온집안식구들이 홍보판 만드는 모습
    정말 정겹고 보기 좋더군요~!!
    부럽습니다. ㅋㅋ

    2011.01.07 0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알뜰한 선거운동과 지킬 수 있는 공약을 내거는 모습이 너무나 믿음직스러운데요....
    너무너무 멋집니다! ^^

    2011.01.07 0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요즘 선거는 이렇게 하는군요!ㅎㅎㅎ 그나저나 너무 뿌듯하시겠어요.
    정말 정직한 공약에 톡톡 튀는 영상까지. 흐흐 축하드립니다!

    2011.01.07 16: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10.11.07 07:01

세상에서 가장 큰 와불과 우보살이 있는 백천사


지난 휴일, 중3인 아들과 함께 경남 사천시 와룡산을 오르고 내려오면서 들린 백천사입니다. 

백천사는 1300년 전 신라 문무대왕 시절 의선대사(의상대사의 속세 형제)가 백천사를 처음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몸속 법당 부처님을 모시게 된 백천사가 있는 와룡산에는 옛날의 절터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구전(口傳)되는 전설로 와룡산에는 팔만구암자(八萬九菴子)가 있었다고 전하는 것을 보면 꽤 많은 사찰(寺刹)이 이 산속에 들어앉아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웅전
대형 버스가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곳으로 많은 사람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지만, 늦은 시간이라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추모관에는 1층이 납골당, 2층은 극낙전 3층은 오방불을 모신 법당입니다







                    ▶ 산을 내려와 목마름을 적셔주었던 맑은 물


▶ 포대화상
어느 사찰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포대화상도 대웅전 마당 한켠에서 언제나처럼 뚱뚱한 몸집에 인자한 미소를 띠고 풍선 같은 배를 자랑합니다. 미륵보살의 화신이라는 포대화상께서는 반석 위에 단정히 앉은 채로 입적을 하셨기 때문인지 대부분의 사찰에서도 큰 반석위에 앉아계십니다. 백천사에서도 복덕원만(福德圓滿)한 상을 갖추신 포대화상은 자손을 번창시켜 준다는 소문에 오늘도 많은 어르신이 자손들의 번창을 기원하면서 풍선같은 포대화상의 배를 만지고 지나갑니다.





▶ 세계 최대 누워계신 불상

백천사는 몸속 법당으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대웅전 위에 와불전을 짓고 그 안에 세계 최대의 약사여래와불을 안치했습니다. 이 와불이 몸속 법당으로 길이가 무려 15m이고 지금이 4m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와불은 큰 소나무를 통째로 깎아서 만든 것으로, 전체를 금으로 도금해 놓았습니다.




▶ 직접 부처님 몸속에서 기도하여 소원성취의 원력을 체념할 수 있도록 해 놓은 몸속법당




백천사에 오는 신자들이나 관광객의 특징은 다른 사찰에 비해서 유달리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대부분입니다. 포대화상을 통하여 후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것도 그렇고 와불전에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누워계신 부처님보다는 부처님 앞에 서 계신 <약사동자>가 들고 있는 약병 때문일 것입니다. 전해오는 말로는 약사동자의 약병을 한번 만짐으로 해서 만 가지 병고의 고통에서 헤어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하기에 나이 많은 어르신들 이래저래 아프고 험한 일이 많다 보니 자연히 백천사의 '누운 부처님 앞의 약사동자 약병'에 관심이 가는 것은 인지상정인 듯....





▶ 삼신할머니 돌
산령각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삼신 할머니돌이 있는데 소원을 빌고 돌을 들어 올리면 무겁게 올려지지 않을 때와 가볍게 들어 올려질 때가 있다고 합니다.




▶ 오방여래불 소원성취 기원탑
오방여래불이 안치된 앞면 4칸, 측면 4칸으로 조성된 종각은 손으로 빙글빙글 회전식으로 시계방향 돌리면서 경전을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된 종각입니다.


 







목탁 소리 내는 우보살

사람이 다가가면 혓바닥을 이용하여 목탁소리를 낸다 하여 붙여진 우보살입니다.




 

 
마음이 어수선할 때 뭔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사람은 누구에게 의지하고 싶어집니다.

산속에 있는 맑은 공기
사찰을 거닐며 맡는 숲 냄새와 향냄새도 좋고,
청아한 목탁소리도 좋고,
스님의 염불 소리도 좋으니...

마음의 평화를 얻고 온 기분이었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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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천시 남양동 | 백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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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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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2010.11.07 09:27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보살은 그곳에도 있나 보네요.
    강화에 그런 소 있었거든요.
    진짜 신기했어요.
    신비라고 해야겠지요?

    2010.11.07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하, 그 우보살이 있는 절이 저 곳이군요~
    TV에서 보고 참 신기하고 재미있다 했었죠.^^

    와불을 아직 뵌 적이 없는데, 기회가 닿으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2010.11.07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예전 강화도에 가서 와불을 본 기억이 있는데 이곳 와불 정말 크군요...
    그런 기운을 받아서 우보살도 생기지 않았을가요?...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10.11.07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와불이 정말 크긴 크네요~~
    우리나라의 모든 사찰을 차근차근 둘러보는 여행도 좋을것 같네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2010.11.07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누워계신 불쌍 엄청 크네요..^^
    와불은 큰 소나무를 통째로 깎아 만든거군요..
    직접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되면 여기한번 가볼까해요~^^
    우보살도 있구
    노을님 잘보고 갑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2010.11.07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백천사 와불보러 부산사람들 참 많이 갔던 곳이죠.
    부산에서 백천사까지 전용 버스가 매일 운행되었으니까요.
    저고 와불속 법당에서 참배한적이 있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네세요.

    2010.11.07 1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가보고 싶어집니다~백천사...
    정말 대형와불도 보고 싶지만 목탁소리내는 소는 실제로 꼭 한번 조우하고 싶네요~^^

    2010.11.07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와...정말 웅장한 사찰이네요.
    특히 대웅전은 제가 본 어떤 사찰보다 웅장하군요.
    우보살...ㅋㅋㅋ 전 정겨운 음메~소리도 한번쯤은 낼 줄 알았는데
    목탁소리만 내내요 ㅋㅋ

    2010.11.07 14: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와불이 한국에 있다고는 생각 못했네요 ㅎ
    약사동자의 효염이 갑자기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웃분들이 저 약병이 필요할 때가 없기를 바라네요~
    구름낀 일요일입니다. 그래도 즐거운 날 되시면 좋겠어요
    참. 세상에 이런일이에서인가 ㅋㅋ 목탁소리 내는 소를 본거 같아요 백천사였나보네요 ~ :)

    2010.11.07 14: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0.11.07 16:23 [ ADDR : EDIT/ DEL : REPLY ]
  13. 그쵸 산사의 풍경 소리는 마음의 평화도 오죠 ㅎㅎ
    편한 휴일 되셨길 ^

    2010.11.07 2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도 가서, 약병도 만지고 돌도 한번 들어올려 보고 와야겠어요.^^
    단풍구경도 할 겸.
    그나저나 몸속 법당은 대단한 위엄을 자랑하면서도
    이상하게 볼수록 참으로 여유롭고 편안함이 느껴지네요. 사진만으로도 말이에요.^^

    2010.11.07 2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절 사진이네요.
    웬지 절에 가면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오늘 내장산 간 김에 절에 들릴까 했는데
    단풍 구경 때문에 발도 한번 못 딛여 보고 그냥 왔는데..
    ㅠㅠ
    작년엔 여름이 데꼬 뛰어 놀던 곳을..
    아무래도 겨울에나 절에 가야 할 듯 합니다.
    왜 유명한 절들은 유명한 산에 있는지~

    2010.11.07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왓, 누워있는 불상 신기하네요..ㅋㅋ

    2010.11.07 2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2년전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2010.11.07 2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들과 함께 산행후에 명상하는 절을 들러 나오시니 더 없이 좋은 추억이 되었겠어요^^

    2010.11.08 0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한주 되세요~~ ㅎㅎ

    2010.11.08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참 편하게 누워계시네요~ㅎㅎ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을 좋아라하는데 이곳도 꼭 가보고 싶네요.

    2010.11.09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아 참 좋은 불상입니다.

    2011.01.07 2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10.04.12 06:41

아름다운 추억여행 7080 콘서트


하늘 하늘 봄바람이 유혹합니다.


환하게 웃는 노란 개나리,
아름드리 송이송이 피운 뽀얀 벚꽃,
온 산을 물들인 분홍빛 진달래,
지천으로 피어있는 봄꽃들이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토요일 오후, 밖에 나갔던 남편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여보! 7080 공연하는데 나올래?"
"티켓이 있어?"
"응. 누가 주네."
"알았어."
두 말도 하지 않고 택시를 타고 날아갔습니다.
작년에도 7080 콘서트를 보았기 때문에 그 감정 알기 때문입니다.

이 공연만 보면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소풍을 가도 통기타 하나에 녹음기만 있으면 즐겁게 놀다 올 수 있는 세대이기에....

요즘같이 컴퓨터도 TV도 없었기에 주로 라디오가 친구였습니다.
나름대로 사연을 적은 엽서 한장을 보내면 DJ 입으로 불러주는 이름과 방송해주는 노래를 들으며 꿈을 키워왔습니다. 그러기에 두말도 필요없이 달려가고 싶은 마음 생겨난 것입니다.


▶ 환하게 불을 밝히고 나를 기다리는 듯....문화예술회관입니다.


추억의낭만콘서트.comwww.star-line.kr 




가수 : 이동원
대표곡 : 이별노래, 가을편지, 향수

 


▶ 하남석
  바람에 실려
밤에 떠난 여인

 


백영규
잊지는 말아야지
순이생각
슬픈계절에 만나요 



가수 : 김세화
나비소녀
작은 연인들
눈물로 쓴 편지

 

                   



ㆍ가수 : 조경수
 . 대표곡
               
징기스칸
행복이란
돌려줄 수 없나요





. 가수 : 한경애
. 노래 : 옛시인의노래
           타인의계절
          겨울바다





 
  최 헌
ㆍ대표곡 : 가을비 우산 속에
순아
오동잎
앵두





ㆍ출연진 : 최백호
ㆍ대표곡 : 낭만에 대하여
가을에 떠나지 말아요
영일만 친구




두 시간 동안에 가수들과 함께 분위기에 흠뻑 빠졌다 돌아왔습니다.
그들의 얼굴에는 주름이 가득 늘었지만,
그 목소리는 여전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추억 여행을 하고 돌아 온 기분이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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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 노래들을 들을 때마다 그 시절의 추억들이 하나둘 생각이 나는군요. ^^

    2010.04.12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캬...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새로운 한 주도 즐겁게 보내세요~ ^^

    2010.04.12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 행복하셨겠어요^^.. 잘 보고가요~
    행복한 월요일 시작하세요^^/

    2010.04.12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임현철

    확실한 7080이군요~^^

    2010.04.12 0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ㅎㅎ 하얀손을 흔드시는 분도 나오셨군요 낭만의 가수분들 티브이에도 자주나왔으면 좋겠어요 ^^

    2010.04.12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전 김세화 가수 넘좋아해요
    아주 어렸을적부터 좋아했던것 같네요
    반가운 얼굴들이 정말많네요^^

    가수들은 노래를 불러서그런지 정말 세월에 비껴 가는듯 싶네요^
    새록새록 생각이 나네요

    한주도 미소로 시작해 봅니다^

    2010.04.12 0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멋진 공연 보고오셨네요.^^
    옛 추억이 새록새록...소개 감사합니다.~~

    2010.04.12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추억으로 넘실그렸겠습니다..

    2010.04.12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도 부모님께 진주에서 하는 티켓 사 드렸는데 보시고 오셔서 두 분 다 만족하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빠는 '돈 생기면 저런 거 한 번 더 사줘도 된다'고 말씀까지 하시구요~ㅎㅎㅎ 다들 좋았던 공연인가봐요~

    2010.04.12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추억속으로 여행한 기분이네요.좋은 시간 되셨겠어요

    2010.04.12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오랫만에 보는 가수들도 많이 있군요.
    7080 콘서트 정볼 보고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2010.04.12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직 7080 즐기기엔 좀 어리지만...
    분위기는 너무 좋았을것 같네요.

    2010.04.12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70학번때 저들의 모습을 봤을 때는 참 고운 청년들이었는데 저분들만큼 저도 변했지요.
    쓸쓸한 동지애가 생깁니다.^^

    2010.04.12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제가 아는분은 최백호씨 밖에 없네요... 낭만에 대하여.... 캬~~ 참 좋았는데 말이죠.. ^^

    2010.04.12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도 티켓 주세요..네에????

    2010.04.12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왜??? 왜??? 노래랑 가수가 매칭이 잘 않되지...큭

    2010.04.12 1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사랑초

    추억의가수들이 다 나왔군요.
    ㅎㅎ
    행복했을 것 같아요.

    2010.04.12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추억의 노래들 귀도 즐겁고 눈도 즐거우셨으리라..^^
    노을님 행복한 시간되셨네요..

    한주도 행복하시길요..^^

    2010.04.12 2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좋은 시간을 가지셨네요
    잠시 여유를 찾고 갑니다.

    2010.04.13 0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쌀사랑패스티벌

    2010년13~15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전국쌀사랑 페스티벌에서 무료캠핑을 하네요

    캠핑장비 없으신 분들은 텐트와켐핑장비는 저렴하개 렌탈가능...

    궁평항 바지락도 케고 바다낚시도 즐기고 올여름에는 가족과 함깨 좋을듯 하네요

    샤워장,식수대 등 편의시설 도 잘갖춰져 있네요...

    축제와 더불어 불거리와 먹거리도 일부무료로 제공되는 듯 합니다

    가족과연인 친구분들끼리 가시면 좋을듯 하네요

    불꽃놀이,7080공연,풍물놀이 노래자랑 등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을듯 합니다

    농림부,경기도가 후원하니 신뢰할수 있을듯합니다

    하루만 놀다 가셔도 되네요^^

    쌀요리 콘테스트도 있네요...

    아직 참가자가 많지 않아서 승산이 있을 듯합니다...

    경품은 52인치TV등 쌀100가마 현장에 가면 추첨해 준다니 확률이 높은 듯 합니다.

    쌀로만든요리 페이지가 있으신분은 응모하시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나 다른페이지도 인정한답니다.

    ww.ricefestival.kr

    2010.07.26 15: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09.11.11 08:34

수능, 교시 별 손쉽게 따라하는 체조
 

얼마 전, 몸이 불편한 시어머님을 목욕시키고 밖으로 내 보내면서 잘못하여 허리를 삐끗하여 병원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등뼈가 엉덩이 쪽으로 서로 갈라지면서 한쪽은 금이 가 있는 상태고 한쪽은 붙어 있어야 할 게 떨어져 있는 척추전위증을 앓고 있는 터라 의사선생님은

“조심하시지 않고요.”
“생활하다 보니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안 그럼 쇠를 박는 수술을 하시던가요.”
“견딜 만 합니다.”
“항상 유념하셔야 합니다.”

“네.”

그런 몸으로 아이 둘은 어떻게 낳았는지 신기하다시며 아마 선천적일 수도 있다고 적극 수술을 권하지는 않으십니다.


살기 어렵고, 불황이라는 요즘, 병원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차원에서 물리치료를 하고 난 뒤 운동요법까지 가르쳐 주곤 합니다.

“간호사님! 혹시 동영상은 없나요?”
“왜요?”
“이런 동작, 동영상으로 볼 수 있으면 좋은데. 보고 집에서도 할 수 있고.”
“그럼 사이트 하나 가르쳐 줄게요. 거기서 다운 받으세요.”

그러면서 ‘123 척추 체조’를 배워 매일 운동을 하게 되었고, 제가 운동하고 있던 ‘123 척추 체조’가 수능생들이 하면 좋다는 것을 신문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2009년 수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입시 한파’라는 징크스를 증명이라도 하듯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바람까지 심하게 불고 기온이 내려가 수험생들의 긴장감은 최고조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심신의 불안함과 긴장감이 더해져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수험생은 수능 당일에도 피로가 쌓인 채 시험을 치르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웅크리거나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시험에 임하면 컨디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중간 중간 스트레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능 당일 심신의 긴장을 풀고 건강한 신체리듬을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칭이 필수적이므로 수능 교시 별 간단한 체조를 알아봅시다.


 

◇1교시 언어영역 시작 전 – 극도의 긴장을 푸는 ‘목도리도마뱀 체조’


언어영역으로 시작하는 1교시. 1교시 시작 전에 ‘목도리도마뱀 체조’는 척추기립근의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시험에 임하기 바로 전 시행하기 적합하다.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양손은 펴서 목 옆에 대고 상체를 살짝 숙인 다음 한쪽 팔꿈치를 옆으로 돌리면서 어깨부터 가슴, 허리까지 틀었다가 풀어주기를 반복한다.





 

◇2교시 수리 영역 시작 전 – 빠른 두뇌회전을 위한 ‘뒤뚱뒤뚱 오리 체조’

빠른 두뇌회전을 요하는 수리영역 시간을 위해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뒤뚱뒤뚱 오리체조’는 골반 근육을 이완, 척추균형을 잡아줘 두뇌회전에 도움을 준다. 방법은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아 양손으로 핸들을 잡고 한쪽 엉덩이를 들면서 어깨와 고개도 기울여 C자 모양을 만든다. 시원한 느낌이 들 때까지 좌우 반복한다.



 

◇점심시간, 3교시 외국어영역 시작 전 – 식곤증을 퇴치하는 ‘꽈배기 체조’

3교시 시작하기 바로 전인 점심시간에는 식사 후 식곤증을 퇴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1∼2교시에 긴장감 속에서 구부정한 자세로 시험에 임했다면, 꽈배기 체조가 좋다.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아 양팔을 직각으로 세운 다음 시선과 양팔은 고정하고 허리를 회전시켜 거울을 보듯 손바닥과 얼굴을 마주보는 동작을 좌우 반복한다.




 

◇4교시 탐구영역 시작 전 – 누적된 피로를 푸는 ‘쭉쭉 찍고 체조’

마지막 교시. 온종일 시험에 집중하느라 피로가 누적되어 있을 시점이다. 하루 종일 고생한 신체를 위해 모든 근육을 이완시켜 스트레칭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쭉쭉찍고 체조’가 적당하다.  이 체조는 마지막 교시까지 상쾌한 기분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충분한 도움을 줄 것이다.


양발은 어깨 너비로 벌리고 양팔은 좌우로 쭉 뻗은 다음 디스코를 추듯이 한 쪽 팔을 반대쪽 대각선 위로 쭉 뻗는 동작을 좌우 반복한다.




 

이 체조들을 따라하면서 수능 보는 내내 건강한 심신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줍니다. 이 동작들은 수능 당일 뿐 아니라 평소에도 척추건강을 위한 스트레칭으로 활용을 해도 좋다고 합니다. 하루에 2번 3분씩 이들 4가지 체조를 생활화해 봅시다.
 
*동영상 출처 :  ‘123 척추체조’는 자생한방병원 홈페이지(www.jaseng.co.kr)에서


수능생 여러분, 마음 편안하게 평소처럼만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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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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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신적인 여유도 중요할듯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노을님~~

    2009.11.11 0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dsfds

      쌍코피 줄줄!!! 휴지필수


      놀러가기 ▶ http://naver1101.cun.kr


      일반인 연예인 길거리 노출 100%무료 놀러오세요~^^

      2009.11.16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2. 소리새

    수능생,,,,,,,,,,홧팅^^

    2009.11.11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수능수험생들과 그 가족이 고생이 많겠군요~

    2009.11.11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수험생 여러분 ..모두 모두 빠이링~~~보내드리고 싶어요 ^^

    2009.11.11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따라 해 보니까 척추가 많이 시원 한데요 ^^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수요일입니다.
    ^^주말의 중간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빕니다.
    ^^

    2009.11.11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매교시마다 운동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가질수 있겠군요.

    2009.11.11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녁노을님~ 감사합니다. 수험생은 아니지만 하루종일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좋은 체조인 것 같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09.11.11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수능시험일이 내일로 다가왔군요
    긴장함과 스트레스로 인하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눈 체조가 돋보입니다
    좋은 자료 잘 감상하오며 즐거우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2009.11.11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노을님 요체조 정말 좋은데요^^;;수능을 안보지만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있는저에게 꼭 필요한^^;;
    잘보고가요~
    노을님 오늘도 힘찬하루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2009.11.11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건 저처럼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사람한테도 유용하겠군요.
    아고~ 유용한 건 아는데 참 실천이 어렵네요. ㅎㅎ

    2009.11.11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수능이 정말 코앞이네요. 수험생분들 화이팅입니다 ^^

    2009.11.11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드디어 내일이죠?
    차분하게 평소실력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가벼운 마음으로...홧팅~!!

    2009.11.11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건 수험생에게만 해당하는 운동이 아니군요.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회사원들도 꼭 필요한 운동...
    열심히 따라해보겠습니다.

    2009.11.11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지금은 운전중이 아니라서 두번째거 빼놓구 다 따라해보았더니 두두둑~~소리나고
    개운하네요 ^^;; 박지성 선수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니네요 ㅎㅎ

    2009.11.11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구름

    정말 시원하네요~ㅋㅋ

    장미님~ 박지성선수 맞습니당~ 박지성선수와 신수지선수가 모델입니다~ ㅎㅎ


    아무튼 정말 시원하네요 감사합니다~ㅋㅋ

    2009.11.11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수능생에게 정말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널리 퍼뜨려야죠..
    좋은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

    2009.11.11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바람개비

    척추가 시원해지는 운동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ㅎㅎ

    2009.11.11 15: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건...뭐 수능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직장인. 중고교생 모두 따라해도 좋을 법한 운동법이군요. 앉아서...혹은 제자리에서 하기도 편하고...잘 따라해 보고 갑니당.

    2009.11.11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유용한 정보네용!@
    수능생들이 이포스팅을 다보고 가야 할텐데..추천 백번!! 누르고 싶어요 .ㅠ.ㅠ

    2009.11.11 15: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08.05.27 09:28



 

박진감 넘치는 ‘진주 소싸움대회’




진주의 소싸움대회는 신라가 백제와 싸워 이긴 전승(戰勝)기념잔치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투우대회의 발상지이다. 예전에는 진주의 "큰판(소싸움)"은 남강 백사장이었다. 투우가 벌어지는 며칠 동안은 싸움소가 일으킨 뿌연 모래 먼지가 백사장을 뒤 덮었으며, 수만 군중의 함성은 하늘을 찔렀고 수 백 개의 차일(遮日)이 백사장을 온통 뒤덮었으며 차일 속에 오간 술 바가지로 인하여 양조장 술은 동이 났다한다.

이러한 진주 투우는 일제 때 민족의 억압된 울분을 소싸움에서 발산했고 왜인들이 진주 땅을 들어설 때 수만 군중이 백사장을 뒤엎고 시가지를 누비니 겁에 질려 남강 나루를 건너지 못하고 며칠씩 머물렀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이와 같이 진주 소싸움대회는 해마다 년 2회 개최(논개제, 개천예술제)하고 있으며, 특히 10월 개천예술제 기간 중에 개최되는 소싸움대회는 전국에서 수 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진주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진주시에서는 소싸움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양호 제2매표소 앞 50,648㎡ 부지위에 3000석 규목의 원형경기장인 진주전통소싸움 경기장을 건립하여 2006년4월부터 매년 3월 - 11월까지 매주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진주 소싸움테마파크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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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0년대 뒤벼리 앞 남강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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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0년대 평거동 굴바위 앞 남강백사장



 

  제 114회 대회가 5월22부터 27일까지 6일간 열리는데 오늘이 결승전입니다. 싸움소 338두가 참석하여 소싸움대회 중 가장 많은 수가 참석해 기네스북에 오른다고 하니 가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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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2006년 3월 전통소싸움경기장을 건립,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매주 토요상설소싸움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소싸움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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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맹우

 맹우는 일제시대에 성행했던 전통 진주소싸움에서 명성을 날린 싸움소 이름입니다. 당시 소싸움을 하던 중 뿔이 부러지는 극한 상황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전설적인 싸움소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맹우의 힘찬 모습과 함께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흰옷을 입혀 왜침에 항거한 백의민족임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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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전을 기다리고 있는 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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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이들과 함께 구경해보는 진주의 소싸움 대회는 역동적이며 손에 땀을 쥐게 하고 그 볼거리의 풍성함에 저절로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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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석에서 끓여주는 소죽입니다. 짚단과 한약재료를 넣어 끓인다고 합니다.


인의 작전 목소리를 들으며, 20분을 넘게 싸우는 우직한 소의 모습입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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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08.05.27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2. 소등에 이름이있네요~ㅎ
    도깨비 이겨라~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08.05.27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바다새

    와..
    현장에서 보면 안쓰럽겠어요.

    2008.05.27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소싸움이 이젠 전국으로 번질듯 하네요
    청도에서 할때 딱 한번 봤었어요.
    진주라는 도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2008.05.27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소가 잘 생겼네요 쟤들은 그래도 쉬죽을 먹고 있군요
    사람이 주는 맛난 사료가 자기의 동족인줄도 모르고 먹는 건
    매우 슬픈현실이죠
    투우처럼 적당히 즐기는 소싸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노을님..

    2008.05.27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속도무제한

    우리집소(땅콩)작년 개천예술제 투우대회에서 우승했는데..아버지 엄청 기쁘하시죠..안방에 우승깃발(?) 늠름하게 자리잡고 있어요..요번대회에도

    2008.05.27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속도무제한

    4강 들어가서 오후에 결승진출 했어면 좋겠네요...

    2008.05.27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바다새

      오늘 결승전...
      가 봐야겠네요.ㅎㅎ

      2008.05.27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8. 소가 불쌍하네요..

    2008.05.27 16: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번주에 I Love Korea..
    베스트로 뽑히셨어요.
    축하드려요.

    이번주는 제가 좋아하시는 분들이 뽑혀서 기분 무지 좋으네요..

    2008.05.30 1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산유화

    어머나 축하드립니다.
    베스트로 뽑히셨군요.
    6월에도 좋은 일들 많이
    생기기를..

    2008.05.31 0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08.05.26 07:09


촉석루 의암바위 '논개 투신 재현'
 

『진주 논개제』는 1592년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진주성전투에서 끝까지 항거하다 장렬하게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호국 충절을 기리고 진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역 고유의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여 열어갈 수 있도록 기획한 진주고유의 전통예술축제입니다.


봄 향기가 그윽한 진주의 5월은 양귀비꽃보다 더 붉은 새로운 표준영정의논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논개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의암 반대쪽 강변 수상 관람석에서 사람들은 논개의 시에 취하고 논개의 의로운 용기를 다시 느끼는 붉은 심장의 맥고동 소리로 가슴은 감동으로 벅차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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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는 열정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마음 흘러라

흐르는 강물은 길이길이 푸르리니

그대의 꽃다운 혼 어이 아니 붉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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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대첩은 1592년(선조 25년) 10월 5일, 나가오카 다다오키[長岡忠興]가 지휘하는 왜군 약 2만 명이 진주성을 공격하자 진주목사 김시민(金時敏)이 3800명의 조선군을 이끌고 대접전을 펼친 끝에 왜군을 괴멸시킨 역사에 빛나는 전투입니다.


  우리에게 기생으로 알려진 논개는 1574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났고, 양반가의 딸로 태어났으나 아버지의 사망 이후 가세가 기울자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최경회의 후처가 됩니다. 임진왜란 때 진주성이 함락되고 최경회가 전사하자 논개는 원수를 갚기로 마음을 먹고, 승리에 취한 일본군이 촉석루에서 술판을 벌이고 있을때, 논개가 기생으로 위장해 참석하게 됩니다. 왜장 게야무라 로구스케를 꾀내어 열손가락에 반지를 낀 손으로 껴안고는 남강에 투신해 왜장과 함께 생을 마감합니다.

  그 논개의 혼이 되살아났습니다. 논개가 왜장을 안고 투신하는 장면을 재현해 냈던.....
7만 민·관·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였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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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학교다닐때 수학여행가서 보고~
    감회가 새롭네요~
    이번주도 즐거운 한주 되세요~

    2008.05.26 0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논개의 용기야 말로 대장군의 몴을 해내었으니
    대단한 여인입니다.

    볼거리가 풍성했겠어요.

    2008.05.26 0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skbluee

    와~
    남강의 아름다움과 함께 논개의 투신 재현..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08.05.26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대그리고나

    남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이죠

    지형이 흡사 서울이 한강을 끼고 있는 형태라 할까요...비록 무척 아담아지만요ㅎ

    개천예술제가 대표적이던데 논개제도 하는 군요

    시간 나면 머리도 식힐 겸 진주로 한번 떠나야 겠습니다^^

    2008.05.26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 의암에서의 재현 장면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2008.05.26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예전에 한번 들른적이 있어요..
    비올때라.. -_-;;;
    근데 다시보니까 너무 남다르고,
    많은걸 느끼게 되네요..
    잘 봤습니다.

    2008.05.26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바다새

    아직 밤엔 날씨가 차가운데...
    연극배우들의 열정 봅니다.

    2008.05.26 1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08.05.23 13:31


도심에서 먹이 구하는 절름발이 '닭둘기'
 



  며칠 전, 아이들과 시내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여름옷도 사고 먹자골목에 들어 가 맛있는 것도 사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차 해 놓은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횡단보도 앞에 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둘기 몇 마리가 후드득 내 발밑에 내려앉았습니다.


   혹시 ‘닭둘기’라고 들어보셨나요? ‘닭+비둘기’의 합성어로, 도시에 서식하며 쓰레기통 등에서 많은 음식을 먹어 닭처럼 뚱뚱하고 잘 날지도 못하는 비만형 비둘기를 뜻합니다. 사람이 다가가도 무시하거나 뒤뚱뒤뚱 잠시 옆으로 갔다가 다시 와서 모이를 쪼기 바쁩니다. 몇 전 전만 해도 도시 공원이나 기차역은 닭둘기들이 참 많았습니다. 수십 마리의 비둘기 떼가 광장을 차지했고, 사람들은 비둘기를 피해 다니기 바빴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부쩍 찾아 볼 수 없는 관경이 되고 말았나 봅니다. 온 시내 건물이 비둘기 똥으로 몸살을 앓았을 때도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연신 쌩쌩 달려오는 차들이 있어도, 바로 옆을 스쳐 지나가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리저리 피해가며 사람들이 흘러놓은 먹이를 주워 먹고 있었습니다. 녀석들은 뚱뚱한 닭둘기가 아니라 병든 닭처럼 호리호리한 닭둘기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달리 내 앞으로 다가서는 비둘기 한 마리....

녀석은 다쳤는지 다리를 절뚝거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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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라도 났나?

이런 환경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굿굿하게 살아가고 있는 비둘기들을 보니, 한갓 미물도 이겨내고 있는 어려움, 인간인 우린들 못해내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힘들다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은 분, 이 비둘기들을 보며 희망이라는 용기 얻어 보는 게 어떨까요?




 
움직이다 보니 절뚝이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에고고~ 녀석은 자꾸 달아나고,
건강한 비둘기 한 마리가 내 발밑에 까지 파고 듭니다.
쩝~~ ^^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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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새

    아이쿠 불쌍혀라.
    쩝^^
    맞아요.
    아무리 어려워도 희망 버리면 안 되죠.

    2008.05.23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skbluee

    위험해 보입니다. 어짜누>?

    2008.05.23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리동네도 이런둘기들이 가끔 보이든데요
    왠일일까요?
    혹 차에 치여서?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루는 직박구리란 넘도
    발에 실을 칭칭감고 나타나서 날아가지도 못하드라구요
    잡히면 치료해 주고 싶어라`~

    2008.05.23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anfa

    저게 우리가 흔히 버리는 실밥이나 낙시줄땜에 저런겁니다
    실들이 비둘기 다리에 엉켜서 관절을 비틀고 심지어 잘라내기까지 하지요..결국 인간의 잘못입니다..안타까워요

    2008.05.23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리동네도 발가락 잘린 비들기 많은데...
    보기가 좀 안스럽죠~

    2008.05.23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 가여워요~~.
    발가락 잘린 비둘기도..허걱~

    2008.05.23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둘기가 불쌍하네요ㅜㅜ;;

    http://icalus001.tistory.com/guestbook

    시간나시면 놀러오세요..

    2008.05.23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잘 보고 갑니다. 즐건 주말 되세요.

    2008.05.23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pisigii

    여의도에서 찍으셨나요? 흰색 얼룩 닭둘기 저두 어제 봤는데..
    절뚝거리는게 한쓰러워서 쳐다봤는데..

    2008.05.23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marina

    전에 비둘기가 죽는걸 라이브로 봤습니다.
    누가 차도에다가 과자를 뿌렸나본데 그걸 비둘기들이 먹고있더라구요
    그 먹는걸 지켜보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택시가 오더라구요. 다른 비둘기는 다 날라갔는데
    한마리만 열심히 쪼아먹다가..

    앞바뀌로 꼬리가 걸렸는데 바로 뒷바퀴가 비둘기를 누르면서 짓눌려지더라구요.
    버스기다리는 사람 캡 많았는데, 모두가 그걸 봤어요.

    반만 납짝쿵이 된 비둘기가 꿈찔 거리다가 결국 죽고..
    앞에있던 잡상인이 치우더라구요..

    택시기사가 매우 재수없었습니다.-_-

    2008.05.23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님그림자

    에고고~
    불쌍혀다.

    2008.05.23 2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깡심

    저두 초봄쯤 다친 비둘기를 봤어요..
    어쩌다 어디를 다쳤는지 날개 한쪽이 잘 움직이지 않는 것 같고..
    움직여보려다 데굴 구르고 좌절한듯 고개를 푹숙이고 인도 한가운데 주저앉아버린 비둘기..
    어떻게 하지는 못하겠는데 안타까워서 자리는 못뜨겠고..

    시청이며 구청에 전화해서 물었더니 한참 후에 돌아온 답은..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동물이라 구조등의 조치를 취할 수 없다고..
    다행히 그 와중에 어떤 할아버지가 데려가셨는데, 한참동안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생생합니다..
    다시 가슴이 저리네요..

    2008.05.23 2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다친비둘기

    어릴때..초등학교를 다니던 어느날 다친비둘기를 한번봤어요.
    유치원에 다니던 우리집막내가 밖에서 놀다오더니 새를 안고오더군요.
    보니까 비둘기인데 비둘기가 왜 어린애 품에 안겨서 왔을까-

    자세히보고 경악을 금치못했지요.
    비둘기의 한쪽다리에 실이 동여매여져있었습니다.
    아마 누군가가 비둘기를 잡아서 애완용이나 놀이용으로 잠시 데리고놀았던것이겠죠.
    다리에 실이 묶여있는데 묶인지 오래되었는지 이미 다리는 퉁퉁부어있었고
    실도 다릿살 깊숙히 파고들었습니다.
    비둘기를 보던 저와 엄마는 너무 비둘기가 불쌍해서 근처 동물병원에 데려갔지만
    이미 다리는 쓸수 없게되었다고했었어요.
    제가 요새 차를 몰고다니면 비둘기뿐 아니라 개나 고양이때문에 운전하는데
    피곤하고 놀래고 신경질이 날때가 많습니다.
    근대 저 비둘기를 보니까
    어릴때본 사람의 장난질로 인해 다친 비둘기생각이 나네요.

    2008.05.23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불쌍한 비둘기.... ㅎㅎㅎ

    2008.05.24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dd

    닭둘기는 죽어도 싸죠

    2008.05.24 1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08.05.14 06:13
5월의 향기  '달콤한 아카시아 꿀 따기'

 

  며칠 전, 아무도 반겨주는 이 없지만 언제나 그렇듯 고향 가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여기저기 활짝 핀 아카시아 꽃에는 꿀벌들이 오락가락 이 꽃 저 꽃 옮겨 다니며 열심히 꿀을 모으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그 향기에 취해 산길을 따라 걷다가 문뜩 내 눈에 들어온 모습, 바로 꿀을 따고 있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부부와 아들로 보이는 젊은 청년과 세 사람이 얼굴을 가리고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바야흐로 꿀벌들이 이동이 시작 될 시기입니다. 양봉을 주업으로 하는 사람은 제주도에서부터 경기도 또는 강원도 민통선까지 봄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이용하면서 꿀을 딴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반경 2km까지 날아가서 꿀을 모아오는 영리한 꿀벌들입니다.  적들의 침입으로 왕왕거리며 벌들이 날고 있었으나 작업을 하고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서자,
“벌이 안 무서워요?”
“무섭긴 해요. 저~ 사진 좀 담아가도 되나요?”
“그러세요. 다른 사람들은 가까이 오지도 않는데 벌을 좀 아시나 봐요.”
“시골에서 자란 탓이죠.”
“허허허...”
“여기 경상도 분이 아니신 것 같아요.”
“네. 이곳저곳 옮겨 다니는 떠내기라오.”
말씨를 보니 충청도 분인 것 같았고, 텐트를 치고 숙식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사람이 챙긴다는 말처럼 작은 벌들이 열심히 모아 온 꿀을 사람이 빼앗아 먹는다고는  하지만 양봉을 하는 사람들은 꿀을 빼내고도 벌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보살펴줍니다. 꿀벌을 이용은 하지만, 늘 상생의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벌집에서 빼 내어 밀납층에 붙은 벌들을 솔로 털어낸 후, 커다란 원통 모양의 자동 채밀기에 세워 넣고, 전기를 이용해 회전을 시키면 원심력으로 꿀이 빠져 나오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잠시 후 한쪽 구멍으로 주르륵 꿀이 흘러나왔습니다. 달콤한 꿀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습니다.
“00아~ 손님 꿀 맛 좀 보여 드려라.”
인심 좋은 아들은 말통 뚜껑에 제법 많이 부어 우리에게 건네줍니다.
남편과 나눠먹으며 그 달콤함에 빠져버렸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아저씨의 걱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아카시아 잎이 누렇게 변하는 황화현상, 5월에 내리는 눈, 오락가락하는 비, 흐린 날, 이상기온 등으로 일주일에 한 번 작업을 하고 있으나 작년 보다 꿀 채취량은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만물이 하늘을 치솟듯 다 올랐는데 30년 전 1되 3만원의 가격이 아직도 같은 가격이라고 하시며 여러 가지 요인으로 아카시아 꿀 채취를 어렵게 하고 가격까지 동결이니 양봉 농가에 시름이 가득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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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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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집에서 빼 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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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들을 솔로 털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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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잎연기로 벌들을 잠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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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이 많이 붙어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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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밀기: 벌집의 밀납층을 세로로 넣고 회전시키면 원심력으로 꿀이 빠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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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맛 본 아카시아 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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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을 채취한 벌집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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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을 빼 내고 빈 것을 다시 넣어줍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꿀을 많이 따서 부자 되시길 바라는 맘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난생처음 눈으로 본 꿀 뜨는 장면을 보니 그저 신기할 뿐이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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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드리햅번

    세상에나..
    진꿀이 3만원이라니..
    30년전이나 똑 같은 가격이라니..
    도대체 어찌 된 일인가요.
    귀한 풍경 잘 봤습니다.

    2008.05.14 0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고생스러움에 비해 수고비가
    너무 적군요...

    2008.05.14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skybluee

    진짜 꿀을 먹어 보았네요.
    요즘 진꿀 보기 어려운데...
    농가 모두 다 어렵습니다.

    2008.05.14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우!~~ 달콤한 아카시아 냄새가 나는 듯 합니다..
    그런데 고생하는 만큼 금액은 비례하진 않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2008.05.14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como

    노을님 덕분에 처도 처음 봤네요.

    아~~저렇게 따는군요.ㅎㅎ

    좋은 날 맞으세요. ^^

    2008.05.14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하늘양치기

    아카시아 나무가 아니라 아까시나무입니다.

    아카시아 나무는 열대지역 나무로 알고 있습니다.

    단어 수정해주시면 어떨지요(혹시 열대 수목원이 한국에 있으면 아카시아 나무가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

    벌통옆에서 매일 매일 지키지 않으면 말벌때문에 벌통하나 사라지는것 시간문제죠. 농업은 그냥 이루어지는것 없나봅니다. 농부님 수고하세요

    2008.05.14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쉬임표

    열심히 일을 하면 인간들이 채가는 벌들이 불쌍해요.

    2008.05.14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알파

    외삼촌이 벌을 좀 기르셔서 아카시아꿀을자주 얻어먹었는데 참 맛있지요^^
    하지만 머니머니해도 아카시아에 관해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어렸을적 유치원 버스를 타러 가야 하는데 아카시아 꽃 따서 꿀빨아먹다가 지각한 것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ㅎㅎ 양봉과는 좀 관계없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나름 달달한 것이 맛있습니다

    2008.05.14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ㅂㅅㅊ

    중간에 '꿀이 많이 붙어있지요?"라는 코멘트가 달린 사진에 나오는 소비는 꿀이 달린 게 아니라 벌들의 애기집이 달려있는거네요 :) 꿀은 윗쪽 귀퉁이 부분에만 있구요. 그리고 '원심분리기'가 아니라 '채밀기'라고 합니다. 저희집도 부업으로 양봉을 하는데 이번주에 채밀(꿀을 따는 것을 채밀한다고 하죠.)합니다. 매년 하는 일이지만서도 상상만으로도...아....너무 힘들어요 -_ㅠ 그래도 어찌합니까~꿀벌들이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리고 있는데 ㄲㄲㄲ

    2008.05.14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소리새

    와..
    저도 처음 봅니다.
    신기하네요.

    2008.05.14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스카이벨

    양봉 아저씨 핸폰이라도 남기면 조으련만..아쉽네여..먹고싶다,,

    2008.05.14 2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08.05.11 07:56


추억의 보석상자를 열어 본 기분, '7080콘서트'

 

어제는 연휴 첫날이라 집안 청소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묵은 때, 먼지 털어내고 있을 때 요란한 핸드폰이 울립니다.
"여보세요?" 남편 친구였습니다.
'추억의 낭만 콘서트'가 열리니 보러 갈 수 있겠냐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연히 간다는 말을 하자 "당신, 그런 것 안 좋아하는 줄 알았지."
'아내를 몰라도 저렇게 모르실까?'
요즘 아이들처럼 열광은 하지 않았지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유행가는 다 따라 부르곤 했던 70년대 세대란 걸 왜 모르시는지.....

2시간 30분 동안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
우리 젊은 날의 열정, 사랑, 자유를 노래한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는 데 마다할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가지 않겠다는 남편 손을 이끌고 문화예술회관으로 날아갔습니다.



유유히 흘러가는 남강물과, 아름답게 핀 5월의 꽃들이 나를 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젊은이들 못지 않는 아줌마들의 함성 대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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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5. 10(토요일) 4시 공연

출연진

1. 노고지리: 찻잔, 그대가 생각날 때면, 조용한 밤

2. 백영규 :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잊지는 말아야지, 순이 생각

3. 어니언스(임창제) : 편지, 작은 새, 사랑의 진실, 저별과 달을

3. 하남석 : 밤에 떠난 여인, 바람에 실려 Sweet Caroline

4. 이용복 : 어린 시절, 그 얼굴에 햇살을, 줄리아

5. 임수정 : 연인들의 이야기, 사슴여인, 날 버리지 지마(조강지처클럽 삽입곡)

6. 윤형주 : 두개의 작은 별, 조개껍질 묶어, 웨딩케익, 축제의 노래

7. 임희숙 :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진정 난 몰랐네, 잊혀진 여인



 

누구 한 사람 빠지지 않을 정도로 정겨웠던 가수들이었습니다.
우리 딸아이에게
"엄마랑 같이 갈래?"
"싫어요. 아무도 모르는 가수만 나오더만...."
"헐~~~"
이렇게 세대차이가 나는 줄 몰랐습니다.

플래시 터뜨리면 공연에 방해 될까 봐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 마침 가져 간 캠코더가 있어 동영상을 담아왔습니다.

그 생생한 공연현장 속으로 빠져 보세요.






           ▶ 노고지리



           ▶ 임창제
       통기타를 들고 차에서 내리자 어느 아주머니의 반응 "어? 어디서 봤더라? 임창제? 하더랍니다.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다고 하시며....





       ▶ 하남석



            ▶ 이용복
            



        ▶ 임수정



          ▶ 윤형주


           ▶ 임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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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다운 가수들이었습니다.
그저 가난했던 중학교와 여고시절,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어제는 오랫동안 간직하기만 했던 보석 같은 추억의 상자를 열어 본 기분이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을 하나하나 닦아보는 그 기분......

그 시절로 돌아 간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스크랩을 원하신다면 http://blog.daum.net/hskim4127/12902109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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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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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영상 담으시느라 공연 제대로 즐기지 못하셨겠어요,
    노고지리는 저도 오랜만에 보네요,
    노을님 덕에요.

    2008.05.11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사랑초

    와...6만원 5만원하는 티켓 비싸서 못갔는디...ㅋㅋㅋ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ㅎㅎ

    2008.05.11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바람개비

    와~ 부러워라~
    추억의 보석상자를 연 기분...
    이해 할 것 같아욤.ㅎ

    2008.05.11 0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구름나그네

    진짜 부럽심더.ㅎㅎ

    2008.05.11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
      토요문화마당에 가도 함께 하실 수 있어요. 진주에는 자주 열리는편인데...

      2008.05.11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5. 소리새

    7080세대만 아는 가수들이죠.
    랩하는 요즘 가수와는 가창력이 다르죠.
    ㅎㅎ
    잘 보고 가요.

    2008.05.11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피오나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기고 오셨네요..
    좋았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08.05.11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여기에 언급된 것과 같은 자원 나에게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내 블로그에이 페이지에 대한 링크를 게시할 것입니다. 내 방문자 그게 매우 유용할 것입 확신합니다.

    2013.01.09 2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08.02.21 19:40

 

대보름날, 소원성취를 빌며 '달집태우기'



보름 밥은 해 드셨나요?
부럼은 깨무셨겠지요?
내 더위 사 가라!~ 하면서....

오늘은 우리 동네에서 대보름을 맞아 달집을 태운다고 하기에 고수부지로 나가보았습니다.
제법 동민들이 많이 나와 운동도 하며 달집태우기를 구경하기 위해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보름까지가 설날이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세시풍속 즐기며 소원 빌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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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통은 없었지만, 쥐불놀이를 하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

     '불장난 하면 오줌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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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어머님은 무엇을 가져다 넣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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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고 놀던 연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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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어머니는 위대합니다.
     오직 자식위한 내리사랑 보여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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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달집 속에 내 시름 다 넣었습니다.
이제부터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래 보면서....
달집이 활활 잘 타면 풍년이 든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내내 건강하세요.







스크랩을 원하신다면 http://blog.daum.net/hskim4127/12338464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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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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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오나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셔요^^

    2008.02.21 1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바리

    와우~~
    저도 저녁에 나갔다가 지금 들어왔더요
    너무 늦게 간지라 달집 태우기는 강건너 멀리서만 보고
    영남제1문 야경을 잔뜩 찍고 들어왔지용.

    잘 보았습니다.
    활활 타올라 멋진 한해 되시길요

    2008.02.21 2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와~ 행사가 무척 크고 웅장합니다
    모든이들이 소원이 이루어지시길 ..
    잘 봤습니다

    2008.02.22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08.02.16 00:20

방과 후 과외로 배운 초등학생들의 멋진 '클래식 연주회'

참 추운 겨울밤이었습니다.
찬바람을 가르며 아들이 다니는 학교 대강당으로 향하였습니다.
벌써 먼저 온 사람들이 강당을 가득매우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들은 이제 6학년, 19일이면 졸업식을 합니다.
4학년 때에는 장구를 배우더니 5학년이 되어 트럼펫을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들이 트럼펫은 방과 후 과외로 월 4만원으로 일주일에 4번 아침 8시에 수업을 받았습니다. 과외 선생님은 시향의 단원 7명으로 구성되어 그룹별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대회에 나가 동상을 받아오기도 하곤 했어도, 웃어른들의 무관심으로 악대부가 활성화 되어있지 않아 많은 고생을 하며 지내오신 선생님은 운영위원과 새로운 교장선생님을 설득하여 이번 제1회 관악부 발표회를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겨울 방학 내내 늦잠의 즐거운 한 번 누리지 못하고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서 노력한 결과였습니다. 입술이 벌겋게 부르트고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또 입으로 불어 멋진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니 너무도 대견 해 보였습니다.

악대부 학생은 60명 정도, 월 4만원의 회비로 7명의 시향 단원들의 월급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월 받는 보수가 40만 원 정도로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어린 학생들에게 클래식 보급하기 위해 긍지를 가지고 애쓰는 모습 눈에 선하게 들어왔습니다. 돈 벌이를 위해서라면 아침 일찍부터 나와 가르치지는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클래식은 악기를 다루거나 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접하기 쉽지 않아 요즘엔 가요연주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휘자 선생님의 멋진 춤은 관객들을 사로잡아 버리는 밤이 되었습니다.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앵콜을 외쳤습니다.

그간 노력을 쏟아 부었기에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7명의 선생님과 어린 악대부들에게 아끼지 않는 찬사를 보냅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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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부의 제1회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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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의 관악 5중주 연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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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 사이에 선생님들과 함께 앉아 연주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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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연주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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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오나

    감동적입니다..
    너무도 가슴 따뜻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2008.02.16 0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나그네

    초등학교시절을 보람차게 보냈군요.
    축하드립니다. 연주회까지 열고...
    클래식이 사람들과 친해지도록 노력하는 모습 보이더라구요.
    발전하는 관악부 되시길..^^

    2008.02.16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송동훈

    참 아름답습니다.
    저도 초등학교에서 관악부를 지도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1회 정기연주회를 열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눈에 선합니다.
    우리나라는 관악부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거의 모든 학교에 관악부가 있어서 1가지 악기는 다룰 수 있다고 하더군요.
    초등학교때 배운 악기는 평생갑니다. 그리고 어른들보다 배우는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많은 학교에 이런 선생님들이 계셔서 우리의 아이들이 악기 하나정도는 다룰 수 있었으면 하네요
    지금은 비록 1회지만 2,3,4,... 회 더욱 멋지게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2008.02.16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해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하는 관악부가 되길 저도 소원해 봅니다. 방문 감사드려요.^^

      2008.02.16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4. 오영희

    트럼펫...머찌군요.

    잘 보고 갑니다.

    흐뭇해요.

    2008.02.17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남사장님

    인터넷을 서핑하다 들렀습니다.
    저도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데..
    1학년때 처음 관악부 들어갔던게 기억나여...
    저두 트럼펫을 불었는데..
    어린친구들이 하는거 보니 괜히 기쁘네여^^
    저희학교 관악부는 제가 졸업과 동시에 없어졌지만..
    자녀분의 학교엔 오래오래 길이 남았으면 좋겠네요!
    이제 1회니깐 2회 3회~ 100회까지 전통을 이뤄나갈수 있도록
    부모님들과 학교 선생님들의 성원이 많이 필요할거예여..
    어째든 동영상 보니 뿌듯하네여^^

    2008.02.17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유포늄

    학교에 유포늄이 보이네요 ㅎㅎ
    학교에 유포늄 을껴서 하는거 쉽지않은데..
    그리고 불기도어려운 악기인데
    게다가 바리톤과 유포늄 까지잇으니..
    좋은하모니 많을겟네요 ㅎㅎ

    2008.02.17 1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08.02.04 07:46


설, 가래떡 뽑기에 바쁜 '방앗간 풍경'


  시어머님과 함께 설 준비를 하면서 들린곳이 가래떡을 뽑고 있는 방아실이었습니다.
미리 불러 가져다 놓은 쌀들로 온통 방아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설날 아침 떡국을 맛 있게 끓여 먹기도 하고,
객지 생활을 하고 있는 자식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서.....

쌀을 가져다 주면 삯이 3,000원, 썰어주는 데 1,000원
1되 4,000원으로 5되를 빼 가지고 왔습니다.

명절 분위기 가득한 방아실에서 만들어지는 떡가래....
한번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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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을 물에 불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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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에 부드럽게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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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루에 곱게 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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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분 정도 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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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래떡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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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게 펴 3일을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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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곧게 잘 말린 가래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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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에 넣으면 자동으로 썰어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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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으로 썬 것 처럼 곱게 잘 썰어졌지요?



섣달 그믐날, 온 가족이 둘러 앉아 가래떡을 썰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것도 기계화 되어 자동으로 썰어져 나왔습니다. 손에 물집이 생기곤 했었는데 이젠 아련한 추억일 뿐이었습니다.

맛 있는 떡국 끓여 먹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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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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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ybluee

    와...
    이렇게 만들어지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2008.02.04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구름나그네

    맛나것다.
    고향생각납니다.
    어릴때 떡 하나 얻어먹었을때 그 맛~~~~~~~
    그리워집니다.

    2008.02.04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밝은미소

    떡국 직접 빼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그냥 사서 먹는데.....
    훈훈한 고향냄새 맡고 갑니다.

    2008.02.04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녘노을님! 초면에 실레를 범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님의 방앗간 사진중에 제가 블로그에 올리고자하는 내용과 부합되는 것이 있어 담아가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는 http://blog.naver.com/hgmoolkko입니다.
    출처는 포스팅 맨 하단에 기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11.23 16: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08.02.02 17:57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강정 만들기'


뻥이요∼ 뻥튀기요…….
멀리 마을 어귀나 골목에서 이런 소리가 들려오면 꼬마들은 마음부터 들떴습니다.
그토록 좋아하던 딱지치기 구슬치기도 팽개치고 동네 아이들 모두 뻥튀기 장수 곁으로 모여들었었지요.
그렇다고 해서 딱히 자기 집에서 뻥튀기를 튀기는 것도 아니었는데 장구통 모양의 시커먼 기계에서 뻥 하는 소리와 함께 부풀려져 나오는 뻥튀기만 봐도 마음은 절로 풍성해지는 듯했습니다.
튀긴 후 뿌연 김이 솟아오르고 아이들은 구수한 그 냄새도 좋아 코를 연신 킁킁거리고, 철망 밖으로 튕겨 나오는 튀밥을 서로 먼저 주워 먹으려고 다투기도 했었습니다.
먹을 것이 흔치 않았던 60∼70년대의 풍경이었지만 이제는 우리 기억 속에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은 어머님과 함께 명절 시장을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쌀을 가져다 드리고 1되 13,000원으로 2되를 만들어 자식들 오면 가져 갈 수 있도록 푸짐하게 들고 왔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에는 검은 솥뚜껑에 쌀을 튀겼고, 또 시장에나가 뻥튀기를 해 와서 석유곤로위에 물엿을 녹여가며 만들어 따뜻한 방에 신문지를 깔아 말리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모두가 기계화가 된 듯 하여 좀 씁쓸했지만, 그래도 아련한 추억속을 여행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자~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강정 만들기' 한번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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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을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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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력을 10으로 하고 10분동안 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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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겨진 쌀과, 검은콩, 땅콩도 볶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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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아실에 가면 깨소금 볶음 기계처럼 자동으로 섞어 줍니다.
    물엿과 설탕을 넣어 주는 데 그 비율은 비밀이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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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 손놀림으로 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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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라주는 기계...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나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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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있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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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상에 올릴 강정은 크게 잘라주시는 센스^^




참 행복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명절이 지나도 긴긴 겨울 밤 우리들의 입을 즐겁게 해 줄 것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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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리새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강정이지요.
    추억속에 빠졌다 갑니다.

    2008.02.03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강정 참 좋아하는데 맛있겠어요 ㅎㅎ

    2014.11.29 2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07.11.17 18:48


늦가을 정취,

은행잎이 후드득 빗줄기처럼 쏟아집니다.








가을향기가 그윽합니다.
차갑게 몰아치는 찬바람에 힘없이 떨어지는 낙엽들을 보았습니다.
아침 출근길, 조금 일찍 나선 덕분에 가을을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후드득 비가 내리는 것처럼 노란 은행잎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가을은 그렇게 떠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사각사각 은행잎을 밟아보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여고시절 책갈피에 끼워 떠나는 가을을 간직하고 싶었습니다.
가지 끝을 떠나 빙글빙글 돌다 떨어지는 낙엽만 보아도 가슴 두근거렸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저 시간이 흘러감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 소나무에 빨갛게 핀 꽃을 보았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성격이라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아파트 주위에 심어 놓은 소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자라면서
소나무위에 빨간 단풍잎과 노란 은행잎이 떨어져 있었던.....






꼭 함께 어울려져 살아가는 우리네 삶 같았습니다.
혼자서는 살수 없는 세상.....
함께 하면 더 아름다워지는 것 같지 않나요?

늦가을 정취에 푹 빠져보는 하루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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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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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을사랑

    늦가을 정취에 빠져 봅니다.
    비가와서 이제 다 떨어졌을 듯...
    아쉬운 가을이 떠나가는 것 같습니다.

    2007.11.17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입안에 행복

    노란 은행잎보러 산책나가야겠네요~감사~

    2008.08.28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07.11.15 09:09

수능시험 날, 모든이들에게 보내는 '격려'


그간 참 고생많았습니다.

쏟아왔던 정성 만큼 결실 거두시길 소원 해 봅니다.

늦게 잠자고 새벽같이 일어나 투자한 시간들이었기에 실수하지 말고 잘 치루길 응원합니다.

 ▶ 칠흑 같은 어둠으로 감싸인 새벽 4 : 00
    하나 둘 선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모닥불을 피워놓고 추위를 녹이고 있었습니다.

 ▶ 06 : 30 분 벌써 부지런한 수험생들이 발걸음을 옮겨 놓습니다.

 ▶ 후배들의 박수소리에 더 힘을 내길 바라며....

 ▶ 발걸음도 씩씩하게 내 딛습니다.

 ▶ 담요까지 둘러쓰고 선배를 기다립니다.



선생님과 후배들의 격려로 수능 대박을..........







▶ 아들을 들여 보내고 기도 하는 어머니


   내 눈에 들어 온 이 세상 어머니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수능 치나 봐요?"
   "................."
   간단히 고개만 끄득이시는 눈가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있었습니다.
   "함께 기도 할게요."
   말을 붙인 내가 괜스래 미안하고 쑥쓰러워졌습니다.
   어머니의 기도가 있기에 아마 잘 치룰겝니다.
   걱정마세요.


    다행히 수능한파가 없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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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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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ybluee

    이젠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잘 못쳐도 기운내시라는 말 하고 싶습니다.
    수능이 다가 아니니....

    2007.11.15 14: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현장!~ 동영상2007.11.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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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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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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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방과 후 과외로 배웠던 때문인지 우리 아이 둘은 클래식을 즐기는 편입니다.
"엄마! 학원 마치면 바로 예술회관으로 가게 데리러 오세요."
몇 번이나 당부를 하는 녀석들 성화에 못 이겨 따라나선 길었습니다.
중학생인 딸아이의 핸드폰 벨소리도 클래식으로 해 놓은 걸 보면, 뭔가 한 가지씩 취미가 있다는 것도 참 행복한 일 아닐련지요.

10월의 마지막 밤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에서 울려 퍼지는 시향의 멋진 선율은 남강을 따라 흘러내려 갔습니다.

때론 부드러운 바람결에 가지가 흔들리 듯,
때론 강한 폭풍우가 몰아치듯,
시립 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소리는 나의 마음을 녹여 놓는 것 같았습니다.

40여명이 한마음 되어 뿜어내는 고전음악의 향기는 너무도 그윽하였습니다.
2007년 10월의 마지막 밤을 멋지게 보내었기에 행복 가득한 발걸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들어 보실래요?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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