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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비빔밥2

주말 일상이야기, 외식할 때 남편의 작은습관 주말 일상이야기, 외식할 때 남편의 작은습관 외식을 잘 하지는 않지만 지난 주말, 비빔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럴때 마다 남편은 절대 반찬을 더 시키지 않습니다. ※ 진주 비빔밥 맛집 : 설향 ▲ 메뉴판 ▲ 육회 비빔밥과 쇠고기 맑은국 육회 비빔밥은 나물 5가지(호박,숙주,무,단배추,고사리) 잘게 썰어서 내고 쇠고기 육회가 나옵니다. 저는 익혀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밑반찬 ▲ 쓱쓱 비벼먹으면 맛있어요. ▲ 구수한 누룽지 ▲ 빈그릇 "여보! 김치 좀 더 달라고 해요" "있는 반찬 먹어보고 모자라면 달라고 하자!" 입에 맞는 것만 먹으면 안되고 골고루 먹으면 된다며 추가 반찬은 절대 시키질 않습니다. "설거지 하기 정말 좋겠네!" "환경도 생각해야지!" "애국자 나셨넹~" 그렇게 투덜거리면서도 남편 따.. 2022. 7. 2.
순하고 부드럽고 수수한 어우러짐의 맛 '진주 비빔밥' 순하고 부드럽고 수수한 어우러짐의 맛 '진주 비빔밥' 사람은 참 쉽게 감동하고 쉽게 잊어버리는 간사한 존재여서, 더운 여름날로 인해 입맛을 잃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겨울날, 식욕이 좋아지는 계절이기에 '제대로 된 밥'을 먹고 싶을 때, 가 볼만한 도시 중의 하나가 경상남도 진주입니다. 진주는 지리산과 덕유산 같은 큰 산들이 가까우며 바다도 가깝습니다. 아름답고 큰 강인 남강을 끼고 있으며 예로부터 영남과 호남의 문화가 만나는 곳입니다. 진주에 가서 흔히 먹는 것이 민물장어인데, 남강을 따라 장어요리집이 들어서 있으니 찾기도 편리합니다. 하지만, 민물장어도 좋겠지만 이왕 진주까지 오신 분들이라면 진주비빔밥을 드셔보면 어떨까? 진주비빔밥은 영남권사람들이 아니면 잘 .. 2007.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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