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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2

수능, 교시 별 손쉽게 따라하는 체조 수능, 교시 별 손쉽게 따라하는 체조 얼마 전, 몸이 불편한 시어머님을 목욕시키고 밖으로 내 보내면서 잘못하여 허리를 삐끗하여 병원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등뼈가 엉덩이 쪽으로 서로 갈라지면서 한쪽은 금이 가 있는 상태고 한쪽은 붙어 있어야 할 게 떨어져 있는 척추전위증을 앓고 있는 터라 의사선생님은 “조심하시지 않고요.” “생활하다 보니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안 그럼 쇠를 박는 수술을 하시던가요.” “견딜 만 합니다.” “항상 유념하셔야 합니다.” “네.” 그런 몸으로 아이 둘은 어떻게 낳았는지 신기하다시며 아마 선천적일 수도 있다고 적극 수술을 권하지는 않으십니다. 살기 어렵고, 불황이라는 요즘, 병원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치료도 중.. 2009. 11. 11.
뒷산에 올라 산림체조 배워 볼까요? 뒷산에 올라 산림체조 배워 볼까요? 휴일날, 기말고사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을 것 같은 아이들에게 “우리 뒷산에나 갈까?” “싫어~ 더워서...” "공부 해야해요." “덥다고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지.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싫어요.” “아들! 운동 안 하면 키 안 큰다!” 그 소리에 귀가 솔깃했는지 따라 나서는 아들 녀석과 딸입니다. 아파트만 벗어나면 바로 숲이 울창한 선학산이 있습니다. 간간히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고, 맑은 새소리도 숲의 향기도 느낄 수 있는 그렇게 높지도 않아 땀 흘리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나란히 손을 잡고 걸으며 학교이야기, 친구이야기, 공부 이야기 등 소소한 정감 나누었습니다. 오랜만에 옷이 흠뻑 젖도록 땀 흘리는 모습에서 스트레스는 다 날렸을 같다는 생각이 들.. 2008.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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