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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2

캠퍼스에 살포시 내려앉은 봄 캠퍼스에 살포시 내려앉은 봄 햇살이 참 곱습니다. 봄방학이지만, 신학기 준비도 해야 할 것 같아 학교에 갔습니다. 아침에는 춥다는 느낌이 들지만, 한낮에는 봄이 가득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속에도 살포시 고개 내미는 매화.... "우와! 꽃이 피었어요!" 지나가던 선생님이 봄을 알려줍니다. "정말! 벌써 매화가 피었네." 양지쪽에는 어느새 봄소식을 전합니다. 몽골몽골, 꽃봉우리가 봄볕을 받고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알았을까? 벌이 날아와 꿀을 따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내 가까이에서 저벅저벅 봄은 오고 있었습니다. *공감되신다면 아래 추천을 살짝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추천으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볼 수 있으며,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하답니다. 제 글을 쉽게 볼 수 있으려면 구독+해 주세요 2014. 2. 25.
햇살이 비칠 때 활짝 피는 '선인장' 햇살이 비칠 때 활짝 피는 '선인장' 아침햇살이 곱게 부서집니다. 출근을 하지 않아 집안 이곳저곳을 청소를 해 놓고 오랜만에 베란다로 나가 화분에 물을 주려고 하는데 초여름 햇살에 빨갛게 피어있는 선인장 꽃을 보았습니다. 시어머님이 꽃을 워낙 좋아하시는 분이라 우리 집에 오시면서 가져 온 것인데 몇 년만에 피워냈습니다. 분명 아침에 볼 때에는 꼭 입을 다물고 있었는데 햇살을 받으니 활짝 피어나는 게 아니겠습니까.너무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꼭 나팔꽃처럼 말입니다. 땅에 뿌리만 박고 물과 햇살만을 먹고도 스스로 잘 자라나는 선인장 자연이 우리에게 이렇게 많은 축복을 주십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 정직하게 꽃을 피워내고 있어 우리 사람들이 배울점이 많은 게 자연의 이치인 것 같습니다. 한번 감상 해 보세요.. 2008.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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