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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법3

참외씨 먹어야 할까? 버려야 할까? 참외씨 먹어야 할까? 버려야 할까? 과일 껍질이나 씨에 영양소가 많이 들었다고버리지 않고 함게 먹곤합니다. 옛말에 ‘참외는 잘 먹어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이 차 있거나 알코올 냄새가 나는 물찬 참외를 아깝다고 먹은 경우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참외를 먹고 가끔 배탈 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참외를 먹을 때 씨와 씨가 붙어 있는 태좌를 도려내고 과육만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배탈 원인이 씨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그럴까요?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동안 참외씨만 억울한 누명을 썼을 뿐이랍니다. 배탈은 참외씨 때문이 아닙니다. 참외 속에 수분이 찬 상태의 상한 참외, 일명 ‘물찬 참외’가 배탈의 원인이었던 것. 참외는 수확시기를 놓치면 껍질이 두꺼워져 수분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 2018. 9. 7.
국제농업박람회에서 배운 국산과 수입산 구분법 국제농업박람회에서 배운 국산과 수입산 구분법 얼마 전, 남편과 함께 국제농업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우리의 볼거리....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농업인의 노력이 엿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이리저리 구경을 하고 있는데 "저기! 여기 국산 수입산 공부하고 시험 한 번 쳐보세요. 선물도 드려요." "............" "얼른요." 상냥한 아가씨가 이끄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눈으로 보면 확인할 수 있도록 구분법을 알려주었습니다. ▶ 수수 구분법 우리 농산물 수입 농산물 - 낱알이 고르고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 붉은 속껍질이 많이 남아 있다. - 반투명 낱알이 거의 없다. - 낱알이 고르지 않고 부서진 것이 많다. - 붉은 속껍질이 적다. - 반투명 낱알이 많다. ▶ 기장 구분법 우리 농산물 수입 농산물 - 낱.. 2011. 11. 24.
산딸기와 복분자 어떻게 다르지? 산딸기와 복분자 어떻게 다르지? ▶ 복분자와 산딸기 올해 산딸기는 꽃이 필 때 일조량이 풍부해 전례 없는 풍작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달콤 새콤한 산딸기, 케이크에 아이스크림에 올려져 상큼한 맛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얼마 전, 시댁에 갔을 때, 텃밭 가장자리에 심어져 있는 산딸기를 따 먹었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생각했던 만큼 달콤하지가 않았습니다. 먹을거리가 많은 요즘 옛날 입맛을 되찾는 건 쉽지 않겠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머니가 설탕에 절여놓았던 산딸기 맛만 기억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설탕조차 귀한 그 시절 빨갛게 익은 산딸기에 하얀 설탕 뿌려주면 꿀맛이었는데 말입니다. 산딸기의 철은 몹시 보름정도로 몹시 짧다고 합니다. 거의 다 떨어지고 없는 산딸기를 손에 따서 집으로 돌아오니 “야야~ 복분자를 .. 2008.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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