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능소몽돌해수욕장1 시원한 겨울바다 능소몽돌해수욕장 시원한 겨울바다 능소몽돌해수욕장 몸이 좋지 않은 시어머님은 동서의 배려로 주말에 와서 막내 아들집으로 보내고 오랜만에 나선 여행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에는 자주 여행도 다니곤 했는데 이제 고등학생이 될 딸과 중3이 되는 아들이라 가족들의 모임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친정 엄마의 기일에 맞춰 텅 빈 집이긴 해도 엄마가 태어나고 자란 외갓집을 둘러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산소에 절을 올리고 외삼촌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가족들의 사랑 한몸에 받으며 집안을 들어섰습니다. “고모! 거제까지 왔는데 밖에 아이들 데리고 한 바퀴하고 와!” “그럴까? 애들아! 우리 바다 구경 가자.” “싫어. 언니랑 놀 거야.” “야! 여기까지 왔는데 잠시만 다녀오자.” “어디.. 2010. 1.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