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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2

우리 식문화를 배워요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실' 우리 식문화를 배워요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실'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만 충실하기도 바쁜 일상들입니다. 아직 어린 녀석들 챙기는 일도 작은 일이 아니니 말입니다. 그렇게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살아가던 내게 몇 달 전부터 알게 된 다문화가정 한국어 교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진주문화연구소, 학교, 교육청이 힘을 합하여 을 연지 2년째로, 경상대학교 국어과 조규태 교수님을 비롯하여 각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한국어를 가르치고 유치원 선생님들도 참여하여 아이들 보살피는데 적극협조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정작 자치단체에서는 걸어놓은 현수막조차 불법이라며 걷어 버렸다는 말씀을 들으니 참 야릇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먼 타국으로 남편 한 사람만 믿고 결혼하여 이주한 여성들을 .. 2008. 6. 5.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실 '잡채'만들기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실 '잡채'만들기 매주 첫째 주 토요일은 자원봉사가 있는 날입니다. 작년부터 진주문화원에서 먼 타향으로 시집 온 이주여성들을 위해 한국어 교실을 열었습니다. 약 60여명의 이주여성들이 등록하여 평균 35명이 수준별로 한국어 능력에 따라 왕초보, 초보, 중급, 고급반으로 나누어져 수업을 하다가 한국의 식문화도 체험하고자 이번이 두 번째의 시간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 14명, 중등학교 선생님 7명, 유치원 교사 6여명 영양교사4명, 조리사 4명 정도로 매주 토요일마다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어 교실입니다. 시집살이도 서러운데 말까지 통하지 않으니 얼마나 갑갑하겠습니까? 또한 한국어 교실에서 만나는 말 통하는 친구와의 시간은 더욱 행복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 2008.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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