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따뜻한 세상1 오랜만의 외식, 식당에서 마음 불편했던 사연 오랜만의 외식, 식당에서 마음 불편했던 사연 아이들이 어릴 때에는 엄마의 손길 필요로 하여 바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여고 2학년인 딸, 고 1인 아들 제법 자라고 학교에서 저녁급식까지 하니 밥 차려 줄 일도 없습니다. 휴일, 남편은 출장 두 녀석은 학교로 독서실로 나가 각자 할 일에 열중이라 혼자 집에 있게 됩니다. '저녁도 혼자 먹어야 하나?' 무얼 먹을까 고민하고 있으니 남편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당신 뭐해?" "그냥. 혼자 있지 뭐" "우리 오랜만에 외식이나 할까?" "정말?" '오~~예!~~' 속으로는 기뻐 어쩔 줄 몰랐습니다. 평소에는 늘 집 밥을 고집하는 사람인데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아이들은 어떻게 해?" "전화해서 데리러 가기로 했어." 먼저 약속을 해 두고 마지막으로 제게 통보하.. 2011. 11.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