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부모와자식1 친구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온 딸 친구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온 딸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옵니다. 한낮의 기온이 32도까지 올랐던 휴일 날, 가까운 고수부지에서 익사 사고가 있었습니다. 월요일 아침 협의회 시간 교장선생님의 훈시는 당연 00중학교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으니 안전한 생활지도를 하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자 딸아이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엄마! 나 장례식장 가도 돼?" "학원은?" "7시30분 수업 있어." "그럼 갔다 와~" 어제 아침에 들었던 그 학생이 바로 딸아이의 초등학교 친구였던 것입니다. 남자아이들 10명이 갑자기 찾아 온 무더위를 식히려고 물놀이를 했던 모양입니다. 깊은 곳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는 ‘너 까지 죽어’ 하면서 아무도 뛰어들지 못.. 2008. 5.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