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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2

부처님의 자비로움을 실천하는 성불사 부처님의 자비로움을 실천하는 성불사 어제는 부처님 오신 날, 고3인 아들 녀석 아침 밥 챙겨 먹여 학교 보내고 난 뒤 남편과 함께 사찰을 찾았습니다. 미리 다녀온 덕분에 조용히 기도만 하고 집으로 돌아오려는데 "여보! 우리 성불사 한 번 가 볼래?" "그러지 뭐." 성불사는 남편이 도의원 나갔을 때 아무런 댓가 없이 많이 도와준 곳입니다. 스님이 아닌 보살님이 사찰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무료급식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좋은 일을 많이 하기에 신도들의 발길, 이끄는 것 같았습니다. 진흙탕 속에서도 의연하게 피워내는 연꽃입니다. 그 연꽃이 연등으로 피어 우리의 소원을 담아냅니다. 크지 않은 아주 자그만 사찰입니다. 자비로우신 부처님 앞에 섭니다. 소망 등이 하나 가득 달.. 2013. 5. 18.
부처님 오신 날, 부모가 되어보니 그 맘 헤아립니다. 부처님 오신 날, 부모가 되어보니 그 맘 헤아립니다. 오늘은 불기(佛紀) 2557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금요일이라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사찰과 도심에는 형형색색 연등이 봄꽃처럼 환하게 피어 있습니다. 어제 오후,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사찰을 다녀왔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3곳의 절을 밟으면 좋다고 하기에 집과 가까이 있는 곳을 찾곤합니다. 사실, 시어머님이 건강하실 때 "야야! 뭐하노? 내 절에 왔다." "네. 어머님. 얼른 갈게요."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어머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머님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혼자입니다. 1. 견불사 부처님의 잔잔한 미소 바라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입구부터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연등이 나를.. 201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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