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는 법1 우리 부부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우리 부부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시집 가지 않고 혼자 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인연을 만나지 못했는지 결혼 정년이 많이 늦어져 버렸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막내라 재촉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가끔 '우리 막내 시집 가는 건 보고 죽어야 할 텐데.' 아버지의 한숨 섞인 말에 신경이 쓰이긴 하였습니다. 결국, 막내 결혼식도 보질 못하고 저 세상으로 떠나보낸 불효를 저지르기도 했구요. 1993년 2월 7일 서른넷, 서른셋 노총각 노처녀가 맞선을 보았습니다. 뭐가 그렇게 급했던지 맞선을 본 지 한 달 만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인연은 따로 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살림밑천인 딸을 낳고 연년생인 아들을 낳았습니다. 별 어려움 없이 아이 둘 키우며 행복하게 살아.. 2011. 6.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