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소박한 밥상1 ‘최고의 밥상’ 스님들의 소박한 음식이야기 ‘최고의 밥상’ 스님들의 소박한 음식이야기 속가에서 생선조림을 해 먹듯 절에서는 두부찜을 잘 해 먹는다 두부찜을 할 땐 냄비 바닥에 무를 깔아줘야 물기가 생기면서 타지 않습니다. 그 위에 감자와 두부를 넓적하게 썰어 켜켜이 얹은 뒤 고춧가루와 간장을 섞고 고추, 당근, 버섯등을 잘게 썰어 만든 양념장을 끼얹어 은근한 불에 졸입니다. 두부의 부드러움과 감자의 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두부찜은 절집 사람이라면 마다하는 이가 없습니다. 밥을 지을 때 전날 먹다 남은 찬을 함께 넣고 지으면 맛있는 ‘한 그릇’을 지을 수 있다 단 먹기 좋게 재료를 쫑쫑 썰어 넣어야 합니다. 그날 찬에 따라 야채밥도 되고 김치밥도 되고 버섯밥도 됩니다. 우려 마시고 남은 녹찻잎을 넣기도 하고 그것도 없으면 된장밥, 고추장밥, 청국장밥.. 2008. 6.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