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실속파1 지인의 자녀 결혼식에서 본 실속파 신혼부부 지인의 자녀 결혼식에서 본 실속파 신혼부부 며칠 전, 가까이 지내는 지인의 아들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예식장은 자신이 다니는 회사 회의실이었습니다. 결혼하고 30대에 혼자가 된 지인은 3남 2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분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이들이 공부도 잘 하고 인성도 고와 모두 장성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제 몫을 해내고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이제, 막내 보내고 나면 속이 후련하겠어요." "응. 시원섭섭하네." "잘 살면 됐죠. 이젠 언니도 다 잊고 훌훌 여행이나 다니고 그러세요." "알았어. 그래야지." 어렵게 자라서 그런지 실속있는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예식장은 사무실에서 그냥 대여해 주었고, 예물은 금반지 하나 사서 커플링으로 맞추었고, 예단은 서로 안 주고 안 받는 조건이었다.. 2012. 11.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