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업무실수1 깜놀, 아들 앞으로 날아온 카드대금 깜놀, 아들 앞으로 날아온 카드대금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울긋불긋 앞다투어 피어나는 봄꽃들이 지천입니다. 새내기 대학생이 되어 아들마저 떠나고 없으니 마음이 많이 허전합니다. 연년생인 아들은 어릴 때부터 누나의 그늘에서 자라 걱정이 더 앞서기도 합니다. 세월이 좋아 손안의 세상 핸드폰이 있어 매일같이 카톡으로 대화하니 가까이 있는 듯 허전함을 메꾸며 삽니다. 그러던 금요일 아침, 출근하면서 카톡을 열어보았습니다. "엄마! 이런 게 날아왔어." "뭐야?" 터치를 해보니 이백만 원이 넘는 카드대금과 상세명세서였습니다. "허걱!"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00 은행? 카드사용을 하지 않는 은행이었습니다. 그래도 개인정보유출로 금융 사기가 많다 보니 간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걱정이 되어 전화하니 아들은 태평입.. 2014. 4.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