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고집1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오고집'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오고집' 추석 전, 주말 저녁 인천에 사는 조카가 왔습니다. 재량활동으로 일주일 동안 학교에 가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중2인 조카는 중3인 아들과 한 살밖에 차이나지 않아서 그런지 형제처럼 지냅니다. 뭐가 그렇게 좋은지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요번 추석에는 일찍이 우리 집으로 왔던 것입니다. "아들! 너는 월요일 학교 가잖아! 동생은 어떻게 해?" "독서실 가면 돼! 내 자리에." 녀석들끼리 벌써 통화를 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이 다 서 있었던 것입니다. 휴일에는 영화를 보고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막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온 딸아이 "엄마! 우리 00이도 왔는데 외식하자." "알았어." "그럼 문자 넣는다. 데리러 간다고." 그렇게 도서관으로 .. 2010. 10.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