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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56

납골당에서 본 이색 풍경 납골당에서 본 이색 풍경 큰형님의 별세로 교회의식으로 장례를 치뤘습니다. 납골당에 모시고 나오면서 재밌는 풍경을 보았습니다. ▲ 목사님의 기도 ▲ 맥주, 초밥을 좋아하셨나 보다 ▲ 납골당에 함께 들어있는 상차림 평소 좋아하는 것으로 제사상과 또같은 모형 진짜처럼 보였다. ​ 이렇게라도 차려주고픈 우리의 고은 마음.. 2022. 8. 27.
비오는 날, 매콤한 땡초전 비 오는 날, 매콤한 땡초전 비가 내리는 소리와 기름에 전이 익어가는 소리가 비슷하다고 하여 비 오는 날이면 꼭 생각난다는 전 매콤한 땡초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매콤한 땡초전 ▶ 재료 : 부추 한 줌, 홍합 100g, 땡초 6개, 부침가루 1컵, 계란 1개, 멸치가루 1숟가락, 육수 1/2컵, 당근,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부추, 당근, 청양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부침가루, 계란, 홍합, 멸치가루, 물을 붓고 반죽해 준다. ㉢ 식용유를 두르고 한 국자 올려 앞뒤 노릇노릇 구워낸다. ㉣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 비가오면 부침개가 생각나는 이유? 그렇다면 사람들은 비 오는 날 왜 유독 부침개를 찾는 것일까? 1.비 오는 날 습도가 높아지면 혈당치가 내려가면서 인체가.. 2021. 8. 22.
맛집 사장님께 배운 홍합 손질법 맛집 사장님께 배운 홍합 손질법 홍합은 늦겨울에서 초봄까지가 제철이어서 이맘때면 살이 통통하게 오른 홍합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바다의 달걀'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 등이 많이 들어있고, 특히 타우린이 다량 들어 있어 피로와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랍니다. 또한, 홍합은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겨울 해산물로, 특히 여자의 자궁과 신장 기능에 효과적으로 자궁이 차서 생리통이 심하거나 월경이 불순한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며칠 전, 지인과 함께 가까이 해물 칼국수 집으로 향했습니다. 통큰 칼국수라 홍합은 수북하게 들어 국물까지 시원합니다. ▶ 무지, 배추김치, 오이겉절이 ▶ 통큰 해물 칼국수 ▶ 껍질이 하나가득입니다. ▶ 팥칼국수 ▶ 매생이 칼국수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2014. 3. 12.
명절 음식, 쉽게 만드는 노하우 명절 음식 쉽게 만드는 노하우 명절이 가까워졌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아 마음만 바쁩니다. 차례상에 오르는 설날 음식 은근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요령만 알고 있으면 아주 쉽고 간단하게 또 맛있게 할 수 있답니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남편 흉봐가면서 전을 부치고 나물을 무치곤 합니다. 20년 넘게 명절을 보내면서 차례 음식과 손님 치르는 일이 스트레스가 아니라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하지만 일이 끝나면 온 가족이 함께 나가 영화를 보거나 찜질방에 가서 피로를 푸는 일입니다. 그리고 지짐이 뒤집는 삼촌, 이것저것 심부름하는 조카, 누구 하나 앉아서 노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즐겁습니다. 그럼, 초보주부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달걀 지단, 깔끔하게 잘 부.. 2014. 1. 28.
추석 음식 먹기 싫어! 엄마의 꼼수를 살짝 넣어보자 추석 음식 먹기 싫어! 엄마의 꼼수를 살짝 넣어보자 추석, 주부로서 큰 산을 하나 넘은 기분입니다. 형제들이 모여 차례 음식을 준비합니다. "여보! 조금 작게 준비해!" "엄마! 많이 하지 마. 먹기 싫어!" "알았어." 아무리 그래도 종류가 많다 보니 또 하나 가득 준비하게 됩니다. 차례상에 올릴 기본 생선만 사도 9마리, 나물 9가지, 명태살전, 깻잎전, 산적, 고구마전, 새우튀김, 고추전, 동그랑땡, 햄전 식혜, 잡채, 탕국 등 풍성해집니다. 막내 동서 듬뿍 담아주고, 경비아저씨 한 상 차려드리고, 이리저리 없애봐도 남은 음식은 며칠을 먹게 됩니다. 하지만 엄마의 꼼수에 넘어가는 고3 아들입니다. 1. 얼큰한 잡탕 찌개 ▶ 재료 : 산적 2개, 깻잎전 3개, 명태살전 3개, 두부전 1개, 생선 1토.. 2013. 9. 23.
추석, 바삭한 튀김 만드는 노하우 추석, 바삭한 튀김 만드는 노하우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튀김은 칼로리가 높아 주자 만들어 먹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명절이면 빠지지 않고 요리하는 튀김 메뉴입니다. 풍부한 식재료가 기름과 어우러지면 영양소의 흡수율이 더욱 높아지고, 자체에 기름기가 전혀 없는 음식도 튀김을 하면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건강한 튀김 요리를 위한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1. 튀김 재료는 큼직하게 썬다. 튀김은 기름에 튀겨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같은 양의 재료라 해도 큼직하게 썰어 표면의 튀김 반죽과 기름이 닿는 면적을 최대한 적게 만들면 기름의 흡수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두껍게 썰면 속이 익지 않고 기름을 많이 흡수하므로 주의합니다. 2. 박력분은 체에 쳐서 묻힌다. 보통 재료에 밀가루 옷.. 2013. 9. 13.
나트륨 줄이기 위해 '국 없는 날' 지정? 나트륨 줄이기 위해 '국 없는 날' 지정? 식약청에서 국민의 건강을 생각한다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국 없는 날'을 선포했습니다. 국물 없이 밥을 먹는다? 우리의 한식은 습식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습니다. 국물 없이는 밥을 먹지 못한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매끼마다 국물이나 찌개가 없어도 밥을 잘 먹으면 "야! 장가가면 마누라한테 사랑받겠어." 그런 말까지 하는 우리입니다. 식약청은 국민에게 국, 찌개, 면류 등 국물요리로부터 나트륨 섭취가 높음을 알리고 국물 섭취를 줄이는 식문화로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심혈관질환, 위암, 신장 질환, 골다공증, 당뇨,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보다 2배 이상의.. 2013. 4. 4.
명절음식, 맛있고 알뜰하게 없애는 법 명절음식, 맛있고 알뜰하게 없애는 법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북적였던 집도 이제 한산해졌습니다. 형제들이 다 오질 않아 조금만 준비한 설음식입니다. "엄마! 제발 조금만 해." "언제까지 먹어야 해? 먹기 싫어." 우리 아이들은 제사음식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시누이와 막내 동서네 나눠주고 조금 남은 음식으로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설 음식, 맛있고 알뜰하게 없애는 법입니다. 1. 황태 무침 ▶ 재료 : 황태 1마리, 고추장 2숟가락, 꿀 2숟가락, 멸치육수 6숟가락, 검은깨,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황태는 손으로 쭉쭉 찢어둔다. ㉡ 바삭 마른 황태에 물을 뿌려 촉촉하게 해 둔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2. 돼지고기 수육과 부추겉절이 ▶ 재료 : 수육 150.. 2013. 2. 12.
명절 전부침, 시간 절약하는 후딱 비법 명절 전부침, 시간 절약하는 후딱 비법명절만 되면 우울해집니다.찾아갈 친정도 시댁도 없기 때문입니다.김장철만 되면 택배로 날아오는 김치,명절이면 그냥 돈만 드리고 오는 며느리,직장 동료나 지인들이 부럽기만 합니다.그래도 시장을 봐오면 남편이 많이 도와주고,작은 설날에는 동서들이 와 음식을 함께 만드는 재미도 쏠쏠합니다.정갈하게 하진 못해도후다닥 해 치우는 성격이라"형님은 일이 무섭지 않은가 봐요.""그냥 후딱 하면 돼!""형님, 뭐 할까요?"싹싹한 동서 때문에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행복합니다.노을이의 후딱 비법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1. 호박전 동그랗게 부치란 법 있는가?▶ 재료 : 애호박 1개, 달걀 1개, 밀가루 3숟가락, 소금, 식용유 약간.. 2013. 2. 7.
비타민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식품 10가지 비타민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식품 10가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관심을 갖는 건 건강인 것 같습니다. 늘 새해만 되면 해야 할 일 중에 다이어트는 제일 먼저 먹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이 되어 버리곤 하는 우리... 며칠 전, TV에서 비타민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식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골고루 잘 먹으면서 70%, 운동 30%를 해야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피나는 노력 없이는 얻을 수 없는 게 다이어트입니다.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하는 건강이란 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도 생겨났나 봅니다. 2013, 비타민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식품 10가지입니다. 1. 위가 안 좋은 분을 위한 다이어트 식품 위가 안 좋은 분을 위한 다이어트 식.. 2013. 1. 25.
겨울방학 동안 우리 집에 온 조카를 위한 식탁 겨울방학 동안 우리 집에 온 조카를 위한 식탁 한 달여간 길지 않은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중3, 중요한 시기인데 아직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깨닫지 못하는 조카가 우리 집에 왔습니다. 이제 막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와 머리를 맞대고 시간조절을 하는 모습을 봅니다. 쾌활하고 성격이 좋아 친구와 어울리는 조카지만 단단한 각오를 한 것 같습니다. 평소 조카들은 남편의 말을 잘 듣는 편입니다. 모아놓고 일장 연설을 하고 바른 행동을 하도록 지도하는 편입니다. 그런 삼촌 집에 와서 대단한 공부를 가르치는 게 아닌, 하루 24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책상 앞에 앉는 습관을 들이는 일입니다. 누나 말을 잘 듣는 조카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공부하는 건 누나가 알아서 하고, 말을 듣지 않고 반항할 땐.. 2012. 12. 31.
오랜만에 찾은 여유, 온 가족이 함께한 행복한 식탁 오랜만에 찾은 여유, 온 가족이 함께한 행복한 식탁 창밖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내립니다. 휴일 아침, 고3 딸아이가 수능을 치고 나니 한결 여유롭습니다. '일어나! 학교 안 갈 거니?' 앵무새처럼 불렀던 노래도 멈추어 버렸습니다. 나 역시 여유 부리며 아침을 준비합니다. 토닥토닥 가족을 위한 맑은 도마 소리는 경쾌하기만 합니다. 1. 마른 새우 해바라기씨 볶음 ▶ 재료 : 마른 새우 100g, 해바라기씨 약간 진간장 2숟가락, 물 3숟가락, 꿀 2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마른 새우는 이물질을 제거한 후 올리브유를 두르고 살짝 볶아준다. ㉡ 양념을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해바라기씨를 넣어주면 완성된다. 2. 물미역 무침 ▶ 재료 : 물미역 150g, 간장 2숟가락, 마늘, 깨소금, .. 201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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