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이윤4

딸기! 택배주문 했더니 이럴 수가? 딸기! 택배주문 했더니 이럴 수가? 명절 때 집에 온 딸아이, 갑자기 떠나는 바람에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내일 간다고 해 놓고 왜 그래?" "그냥 고모 차 타고 가서 가려고." 차가 밀릴까 봐 일찍 나서야겠다며 말입니다. 보내고 나니 동서네 친정 엄마가 보내온 딸기도, 명절에 샀던 과일도 하나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마음만 가득했습니다. 늘 카카오톡으로 하루의 일상을 가까이 있듯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엄마! 딸기가 너무 비싸서 못 사 먹겠어." "아직 비쌀 때지. 집에 있는데 가져가지도 않고..." "그럼 부쳐줘!" "딸기를 어떻게 부쳐? 그냥 사 먹어." "..............." 집에와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농사짓는 친구에게 부탁해 본다고 합니다... 2014. 2. 22.
믿음 가는 이런 카센터 종업원 보셨나요? 믿음 가는 이런 카센터 종업원 보셨나요? 얼마 전, 회식이 있어 식당으로 향하는 길 갑자기 자동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지나가던 운전자분이 "아줌마! 타이어 펑크 났어요." "네?" 할 수 없이 가장자리에 차를 세우고 내려서 보니 오른쪽 앞타이어가 땅에 붙어있었습니다. 가까이 있는 카센터에 들러 남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스페어 타이어가 있어 바꿔 끼우면 될 것 같은데 사장님은 자꾸 새 타이어로 바꾸라고 권하십니다. "남편 오면 이야기하세요. 저는 약속이 있어서 그냥 갈게요." 남편에게 미루고 다른 차를 타고 회식장소로 향했습니다. 남편은 폐차하라고 하지만 시내 출퇴근용으로는 아직 괜찮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차 다 고쳤지?" "응" "사장님 타이어 갈라고 하지?" "물건 파는 사람이야 다 .. 2013. 9. 5.
눈속임일까? 구명 뚫린 아이스크림 속은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눈속임일까? 구명 뚫린 아이스크림 고3인 딸아이, 좀처럼 보기 힘든 눈을 보고는 "엄마! 어디야?" "응. 이제 퇴근할 거야 왜?" "불금이잖아!" "뭐?" "불타는 금요일!" 젊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단어를 익히는 기분입니다. "호호 알았어. 집 앞에 가서 전화할게." 눈길이라 슬금슬금 기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녀석, 벌써 아파트 밑에 내려와 서 있는 게 아닌가. "추운데 왜 나와 있어." "하나도 안 추워. 엄마랑 놀 생각하니." "뭐 할 건데?" "음~ 커피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야지." "참나." 옆에 앉아서 그저 조잘조잘 끝도 없이 떠들어댑니다. 영화 시간이 1시간 30분이나 기다려야 했습니다. 가까이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 2012. 12. 9.
불만제로, 베트남산 쥐포의 두 얼굴 불만제로, 베트남산 쥐포의 두 얼굴 어제 저녁 불만제로(MBC) 방송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쥐포는 여고생 딸아이가 엄청 좋아하는 것입니다. 아니, 어느 누구나 쉽게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남편의 술안주로 제격이기 때문입니다. 노릇노릇 구워내면 그 구수한 냄새가 온 집안을 가득 채우기도 합니다. 어느 주부가 쥐포를 샀는데 머리카락이 나오고 이물질이 보여 제보를 하게 되었고 그 쥐포를 검사해 보니 현미경 관찰 상으로 봤을 때 일부 벌레들은 몸에 반쯤 정도가 굳어있는 불질에 잠겨있는 것으로 보아 이것은 분명히 제조과정 중에 벌레들이 날아들어서 이 안에 오염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판정을 내릴 수 있다고 전문가는 말을 하였습니다. 1. 90%가 베트남산인 이유? 그런데, 국산 쥐포 1.. 2011. 10. 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