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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2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실 '잡채'만들기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실 '잡채'만들기 매주 첫째 주 토요일은 자원봉사가 있는 날입니다. 작년부터 진주문화원에서 먼 타향으로 시집 온 이주여성들을 위해 한국어 교실을 열었습니다. 약 60여명의 이주여성들이 등록하여 평균 35명이 수준별로 한국어 능력에 따라 왕초보, 초보, 중급, 고급반으로 나누어져 수업을 하다가 한국의 식문화도 체험하고자 이번이 두 번째의 시간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 14명, 중등학교 선생님 7명, 유치원 교사 6여명 영양교사4명, 조리사 4명 정도로 매주 토요일마다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어 교실입니다. 시집살이도 서러운데 말까지 통하지 않으니 얼마나 갑갑하겠습니까? 또한 한국어 교실에서 만나는 말 통하는 친구와의 시간은 더욱 행복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 2008. 5. 6.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실을 다녀와서.....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실을 다녀와서.....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충실하며 살아가기에 바빠 뒤돌아보는 것도 옆을 돌아보는 것도 힘겹게 앞만 보고 걸어가고 있는 것 같은 요즘, 전화 한 통화를 받았습니다. "샘~ 제가 학교에 일이 생겨서 그러는데 대신 강의 좀 해 주시면 안 돼요?" "무슨?" "저도 아직 한번도 참석을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사정 한번만 봐 줘요." "능력이 돼야 하지..." "잘 하실 겁니다. 저도 추천 받았는데..." 알고 보니 블로그 뉴스레터를 받아보고 있는 동생이 얼마 전에 올린 '김밥이 옷을 벗었다?' 라는 제목으로 누드김밥을 보고 추천을 한 모양이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는 문화연구소, 학교, 교육청이 힘을 합하여 을 연지 2년째라고 합니다. 경상대학교 국어과 조규태.. 2008.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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