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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25

제철 음식이 보약! 우리 집 일주일 밑반찬 제철 음식이 보약! 우리 집 일주일 밑반찬 참 더디 온다 느꼈던 봄입니다. 아름다운 봄은 참 짧았던 느낌입니다. 한낮 기온은 한여름 같습니다. 이젠 여름인가요? 주말 아침에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맑은 도마 소리 주부로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나이 들어감을 실감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꺼내 이것저것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버이날에 동서가 친정 갔다가 가져다준 마늘종으로 마늘지를 담갔는데 고3인 아들 녀석 입에도 넣지 않아 "마늘종 한 번 먹어봐. 맛있어. 딱 이맘때 먹는 거야." "싫어. 안 먹어" "왜?" "엄마가 하는 한 음식다 맛있는데 마늘종이 제일 맛없어." "마늘이 얼마나 몸에 좋은데." "이건 마늘 아니잖아." "아니야. 마늘이랑 똑같아." "그래도 먹기 싫어!" .. 2013. 5. 13.
행복한 주부, 조카에게 들은 최고의 찬사! 행복한 주부, 조카에게 들은 최고의 찬사! 주부들이 늘 하는 고민 오늘은 무엇을 먹이지? 하루 세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방학을 맞아 집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후다닥 따뜻한 밥 지어 먹이는 일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아이들 손님이 최고의 손님이라는 말도 있지만 중1인 김해조카 고1인 인천조카 입맛은 어른스러워 한식을 해 줘도 잘 먹는 녀석들입니다. 1. 봄동 나물 ▶ 재료 : 봄동 2개,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봄동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콩나물 무침 ▶ 재료 : 봄동 2개,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손질하여 삶아낸다. ㉡ 삶아낸 후 양념을 .. 2013. 1. 21.
집 밥이 최고! 엄마표가 최고라는 우리 아이들 집 밥이 최고! 엄마표가 최고라는 우리 아이들 서른을 넘긴 늦은 결혼을 해 얻은 살림밑천인 딸, 연년생인 아들 이제 엄마 키를 훌쩍 넘긴 고3, 고2가 되었습니다. 주말 저녁, 아들 녀석이 전화를 걸어 "엄마! 나 오늘 친구 집에 가서 자도 될까요?" "아니, 친구 엄마 귀찮아. 집에 와서 자라." "오늘 하루만 잘게요." "엄마! 사랑해요." 같은 반 친구 집에서 잔다고 하면서 그냥 끊어버립니다. 남편도 없어 딸아이와 간단하게 챙겨 먹었습니다. 휴일 아침에는 조금 여유롭기에 일찍 일어나 가족을 위해 맑은 도마 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나를 사랑해 주는 가족을 위해서 말입니다. 1. 시금치나물 ▶ 재료 : 시금치 15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시금치는 손.. 2012. 10. 29.
일주일의 여유, 고3 딸을 위한 행복한 식탁 일주일의 여유, 고3 딸을 위한 행복한 식탁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입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고3 딸을 위해 맑은 도마 소리를 냅니다. 1. 채소쌈(양배추, 꽈리고추, 깻잎, 브로콜리) ▶ 재료 : 양배추 1/4통, 깻잎 2묶음, 브로콜리 1개, 꽈리고추 15개 정도 ▶ 만드는 순서 ㉠ 양배추, 깻잎, 브로콜리는 깨끗하게 씻어 물 1컵을 붓고 쪄준다. ㉡ 양념장을 만들어 쌈을 싸 먹는다. 2. 미역 줄기 볶음 ▶ 재료 : 미역 줄기 100g, 양파 1/2개, 당근, 올리브유, 깨소금,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미역 줄기는 물에 담가 짠맛을 빼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올리브유와 마늘을 넣어 볶아준다. ㉢ 맛이 들면 양파와 당근을 넣어 마무리한다. 3. 두부 무조림 ▶ 재.. 2012. 10. 15.
가을식탁, 누구나 쉽게 만드는 국민반찬 가을식탁, 누구나 쉽게 만드는 국민반찬 완연한 가을입니다. 벌써 윗지방에는 단풍 소식이 들려오고, 곳곳에 축제가 열리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늘 그렇듯 주부라면 고민하게 되는 먹거리 '오늘은 무얼 먹이지?' 똑같은 음식인듯해도, 계절에 어울리는, 제철에 나는 식품이 최고의 건강식임을 느끼게 됩니다. ▶ 버섯 향기로운 풍미와 풍부한 영양 식품이면서 칼로리는 낮아 가을 최고의 보양식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의학서 동의보감에 의하면 ‘버섯은 기운을 돋워주며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장 기능을 튼튼하게 합니다. 또한 시력을 좋게 하며 안색을 밝게 해준다.’며 버섯의 효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양에서도 버섯을 따오는 사람에게 그 무게만큼 금을 줄 정도로 버섯을 귀하게 여겼습니다. 고단백 저칼로리.. 2012. 10. 8.
일주일의 여유, 한식이 최고! 늦여름 우리 집 밑반찬 일주일의 여유, 한식이 최고! 늦여름 우리 집 밑반찬 늘 그렇지만 주부들의 마음은 똑같을 것입니다. '오늘은 뭘 먹이지?' 그래도 녀석 둘이 고등학생이다 보니 집에서 밥 먹는 건 아침 한 끼 뿐입니다. 매번 자주 해 먹던 걸 또 만들어 먹게 되는가 봅니다. 남녘에는 주말 내내 폭염으로 시달렸습니다. 일주일 내내 또 동동거리며 뛰어다닐 것 같아 새벽같이 일어나 맑은 도마 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한두 시간 투자하면 일주일이 여유롭기 때문입니다. ▶ 가족을 위해 차린 휴일 아침 식탁 1. 오이 눈썹볶음 ▶ 재료 : 오이 1개, 쇠고기 50g, 마늘,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씻어 반달 크기로 썰어 간을 해 둔다. ㉡ 쇠고기는 불고기 양념(진간장 1숟가락, 꿀 1숟가락, 마늘 약간).. 2012. 8. 27.
일주일의 여유, 고3 딸아이를 위한 상차림 일주일의 여유, 열심히 공부하는 고3 딸아이를 위한 상차림 일주일 내내 동동거리며 사는 직장맘입니다. 아이 둘은 여고 3학년인 딸, 고2인 아들, 새벽같이 나가서 밤이 늦은 시간에야 집으로 돌아옵니다.점심 저녁은 학교에서 급식을 하기 때문에 하루 한끼 아침만 집에서 먹고 있습니다. 어제는 휴일이었지만 똑 같은 시간에 일어나 도시락까지 싸서 학교로 향하였습니다. "엄마! 화장실 못 가서 걱정이야!" "그래? 앉아만 있어서 그런가 보다." "그런 것 같아. 친구들 다 그래." "어쩌냐? 유산균 하나 먹고 가." "그래도 소용없어." 가만 앉아만 있어서 그런가 변비가 찾아온 것 같습니다. 냉장고 뒤져 딸을 위한 식탁을 차려보았습니다. 1. 잔파 ▶ 재료 : 잔파 100g, 초고추장 약간 ▶ 만드는 순서 ㉠ 잔.. 2012. 4. 23.
일주일의 여유, 엄마가 만든 집 밥이 최고! 일주일의 여유, 엄마가 만든 집 밥이 최고!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제법 겨울다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고등학생인 두 녀석과 함께 온 가족이 같이 식탁에 앉을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휴일 아침은 혼자 부산하게 움직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토끼 같은 자식을 위해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를 내봅니다. "아들! 8시야! 얼른 일어나야지?" "딸! 친구와 약속했다며? 얼른 일어나!" 엄마의 잔소리가 높아만 집니다. "너희는 엄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지?" "그럼 그럼. 우리 엄마 없으면 안 돼!" ▶ 완성된 반찬 1. 충무김밥용 깍두기 ▶ 재료 : 무 5개, 고추가루 1컵, 마늘, 생강, 새우젓 1/2컵, 멸치액젓, 굵은 소금 약간 찹쌀 풀 1컵, 굴 300g ▶ 만드는 순서 ㉠ 무는 깨끗하게 씻어 삼.. 2011. 12. 19.
일주일의 여유, 쌀쌀해진 날씨 우리 집 밑반찬 일주일의 여유, 쌀쌀해진 날씨 우리 집 밑반찬 휴일 아침, 늘 같은 시간에 눈이 뜨입니다. 옷을 입고 일어나 밖으로 나가니 쌩쌩 창문을 덜컹거리는 소리에 더 차갑게 느껴지는 초겨울 바람입니다. '무슨 바람이 이렇게 불어?' 비집고 들어오는 바람 속에 겨울이 가득 들어 있는 기분입니다. 이렇게 쌀쌀한 날엔 얼큰한 게 어울리지 싶어 사 왔던 생대구를 꺼내 국을 끓였습니다. 내 남편을 위해 내 아이를 위해 맑은 도마 소리가 정겹기만 합니다. 1. 콩나물잡채 ▶ 재료 : 콩나물 150g, 돼지고기 100g, 사각어묵 1개, 양파 1/2개, 당근, 부추,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손질하여 따로 삶아낸다. ㉡ 어묵, 양파, 돼지고기, 피망은 채썰어 볶아주고 마지막에 부추를 넣어 색을 낸다... 2011. 11. 21.
일주일의 여유, 고기 부럽지 않은 식단 일주일의 여유, 고기 부럽지 않은 식단 휴일이지만, 온 가족이 평일과 같습니다. 늘 그렇지만, 새벽같이 일어나 맑은 도마 소리를 냅니다. 남편은 마라톤 대회 홍보를 위해 딸은 8시까지 학교에서 친구와 약속 아들은 7시까지 목욕탕 간다고 친구와 약속 모두가 바쁜 아침을 시작합니다. 해야 할 일이 있기에 "일어나야지?" 시계 알람 소리는 무시해도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는 두 녀석입니다. ▶ 완성된 밑반찬 1. 굴무무침 ▶ 재료 : 굴 150g, 무 1/2쪽, 청양초 2개, 멸치액젓 4숟가락, 멸치다시 물 4숟가락, 고추가루 4숟가락, 굵은 소금,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굴은 굵은 소금에 살짝 문질러 이물질을 제거하고 씻어 둔다. ㉡ 무는 사각 썰기를 하여 굵은 소금에 절였다 씻어 물기를 빼.. 2011. 10. 31.
일주일의 여유와 밑반찬, 이런 맛에 요리가 즐겁다. 일주일의 여유와 밑반찬, 이런 맛에 요리가 즐겁다. 주말엔 촉촉이 대지를 적시는 비가 왔습니다. 가뭄에 메말라 있던 나무와 채소가 흠뻑 물기를 머금을 수 있었던 반가운 가을비였습니다. 휴일 아침도 일찍 저절로 눈이 뜨입니다. 모두가 잠자는 시간에 일어나 부엌에서 맑은 도마 소리를 냅니다. 어릴 때 친정엄마도 새벽같이 일어나 가족을 위한 손놀림을 하셨습니다. 멀리 기차를 타고 통학하는 오빠를 위해서 말입니다. 늘 엄마가 했던 것처럼 나 또한 닮아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아니, 자식을 위한, 가족을 위한 그 마음 반만이라도 닮고 싶기도 합니다.  ▶ 완성된 반찬 1. 마김치 ▶ 재료 : 장마 1개, 고춧가루 3숟가락, 새우젓 1숟가락, 찹쌀풀 반컵, 잔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마는 껍질을 벗기고.. 2011. 10. 24.
일주일의 여유, 남편에게 극찬들은 집에서 즐기는 한정식 일주일의 여유, 남편에게 극찬들은 집에서 즐기는 한정식 제법 쌀쌀한 날씨의 연속이라 감기환자들이 많습니다. 꿍꿍 앓으면서도 또 눈이 뜨이는 걸 보면 습관이란 게 참 무섭습니다. 가족을 위해 요리한다는 건 즐거움이기 때문입니다. 1. 밤조림 ▶ 재료 : 밤 20개 정도, 간장 5~6숟가락, 물엿 2숟가락, 깨소금, 당근 약간 ▶ 만드는 순서 ㉠ 밤은 삶아낸 뒤 물 반 컵 정도와 간장 물엿을 넣고 졸여준다. ㉡ 밤이 익으면 당근을 넣고 마무리한다. 2. 쇠고기 수삼조림 ▶ 재료 : 쇠고기 300g 정도, 진간장 5~6숟가락, 물엿 2숟가락, 수삼 5뿌리, 고추 10개정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고기는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삶아 먹기 좋게 결대로 찢어둔다. ㉡ 물이 반 컵 정도 남으면 간장 물엿.. 201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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