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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힘2

봄나물로 차린 우리 집 건강 식탁 봄나물로 차린 우리 집 건강 식탁 주말, 시골 어머님의 텃밭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아도 스스로 피워낸 엄나무, 두릅, 취나물, 머위로 건강한 식탁을 꾸며보았습니다. ※ 봄나물 ▶ 재료 : 취나물, 엄나물, 머위, 두릅, 초고추장 약간 ▶ 만드는 순서㉠ 각종 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낸다. ㉡ 초고추장과 함께 담아준다. ※ 장어국 ▶ 재료 : 장어 300g, 숙주 100g, 단배추 100g, 양파 1개, 고사리, 대파, 붉은고추, 청량초, 간마늘, 방아잎 약간, 고추가루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장어는 푹 삶아 뼈를 걸러낸다. ㉡ 숙주 고사리 단배추는 삶아 놓는다 ㉢ 걸러 낸 장어에 된장에 무친 숙주 단배추를 먼저 넣고 끓이다 마지막에 다져 놓은 야채를 넣어준다. ▲ 오리고기 훈제 ▲ 완성된 식탁.. 2019. 4. 26.
영하의 날씨 견뎌내더니 꿋꿋이 피워낸 호야 영하의 날씨 견뎌내더니 꿋꿋이 피워낸 호야 매미 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한낮 기온은 체온만큼 올라가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시원한 계곡이 그립고, 철석철석 부서지는 파도가 생각날 뿐입니다. 어제는 그래도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갔습니다. 덕분에 기온도 내려간 기분이었구요. 비가 올 때 베란다 청소나 할까 하고 나갔는데 눈에 들어오는 호야 '어? 언제 이렇게 꽃을 피웠지?' "여보! 이것 좀 봐!" "무얼 보고 그래?" "얼른 와 보라니까." "왜?" "호야가 꽃을 피웠어." "죽을 줄 알았는데 녀석! 제법인걸" 천손이 까지 함께 살아가는 호야가 바닥을 향해있어도 아름답게 꽃을 피웠던 것입니다.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 한 줄기 살아남아 잘 견뎌내더니 이렇듯 자연은 아무 말 없이 제자리에서 꽃을 피워냅니다. 힘.. 201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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