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축원문1 지리산 노고단 찾은 고3들! 2013년 수능 대박 기원 지리산 노고단 찾은 고3들! 2013년 수능 대박 기원 세월 참 빠르게 도망칩니다. 아장아장 걷고 귀여운 모습으로 기쁨을 주었던 딸아이 한 살 터울밖에 되지 않는 남동생 돌보며 직장 다니는 엄마 대신이었는데 벌써 자라 고3이 되었습니다. 남편을 닮아 당차고 남 앞에 서는 걸 좋아해 반장, 부회장, 전교회장까지 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온 딸아이 "엄마! 학교에서 노고단 가요." "지리산? 왜?" "수능 기원제 지내려 가는데, 축원문 써 오라고 하는데 어떡하지?" "아빠한테 써 달라고 해." "엄마가 글 잘 써잖아." "축원문은 엄마보다 아빠가 더 잘 써." "그럼 엄마가 아빠한테 부탁해 줘요." "알았어." 작년 선배 회장이 준 축원문을 읽어보고는 "뭐 이렇게 길.. 2012. 7. 2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