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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2

믿음 가는 이런 카센터 종업원 보셨나요? 믿음 가는 이런 카센터 종업원 보셨나요? 얼마 전, 회식이 있어 식당으로 향하는 길 갑자기 자동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지나가던 운전자분이 "아줌마! 타이어 펑크 났어요." "네?" 할 수 없이 가장자리에 차를 세우고 내려서 보니 오른쪽 앞타이어가 땅에 붙어있었습니다. 가까이 있는 카센터에 들러 남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스페어 타이어가 있어 바꿔 끼우면 될 것 같은데 사장님은 자꾸 새 타이어로 바꾸라고 권하십니다. "남편 오면 이야기하세요. 저는 약속이 있어서 그냥 갈게요." 남편에게 미루고 다른 차를 타고 회식장소로 향했습니다. 남편은 폐차하라고 하지만 시내 출퇴근용으로는 아직 괜찮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차 다 고쳤지?" "응" "사장님 타이어 갈라고 하지?" "물건 파는 사람이야 다 .. 2013. 9. 5.
유리창에 붙은 카센터 총각의 욕심없는 소박한 꿈 유리창에 붙은 카센터 총각의 욕심없는 소박한 꿈 2013년 새해 해돋이를 한 지 어제 같습니다. 2월이었던가? 남편과 나들이를 갔다가 "어? 차가 왜 이렇게 한쪽으로 쏠리지?" "타이어 이상 있는 것 아냐?" "나중에 내리면서 한 번 보지 뭐." 세워 놓고 자동차 타이어를 유심히 살피니 못 하나가 박혀 있는 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신발보다 싸다!'는 카센터로 갔습니다. "사모님! 아직 춥습니다. 사무실 들어가서 커피 한잔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밖에서 타이어를 손볼 동안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보! 다 되었어. 얼른 나와!" "네." 일어서려고 하는데 내 눈에 들어온 글귀 하나! 1. 진주시민이 좋아하는 매장만들기 2. 전년대비 판매 25% 이.. 201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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