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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3

제18대 국회의원 개표현장을 다녀와서... 제 18대 국회의원 개표현장을 다녀와서.. 며칠 전, 등록한 개표참관인 자격으로 제 18대 국회의원 개표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하루 종일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투표율이 50%를 넘기지를 못하였습니다. 삼엄한 경비 속에 6시까지 강당에 입장을 하여 서명을 하고 TV로만 보아왔던 개표현장을 난생 처음으로 참가 해 보았습니다. 속속 투표함이 도착하니 개함부, 투표분류기운영부, 심사집계부로 나누어 부산한 손놀림을 하였습니다. 참관을 하면서 블로그 명함으로 선관위의 허락을 얻어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 개함부 각 투표소에서 봉함해 온 투표함을 확인한 후 개함부에서 일일이 손으로 가려줍니다. ▶ 투표분류철운영부 개함부에서 넘어 온 투표용지를 기계에 넣어주니 번호별로 분류되어 나왔고, 컴퓨터에는 바로 투표수가 표.. 2008. 4. 10.
봄비 내리는 날, '너무 한산한 투표소' 봄비 내리는 날, '너무 한산한 투표소' 오늘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여기 남부지방에는 추적추적 봄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아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일까요? 늦장을 부리며 아침겸 점심을 먹고 1시를 넘겨 투표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아가씨 세 사람과 그리고 저, 너무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민으로서의 권리, 버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투표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이 똑 같아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투표 확인증'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박물관, 미술관, 국가 및 시도. 저정문화재, 능원, 유적, 공영주차장(일부지역제외) 등 국. 공립 유교시설에서 면제 또는 2000원 이내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4월.. 2008. 4. 9.
'하찮은 내 한표라도 보태야지' '하찮은 내 한표라도 보태야지' 육남매 키워내기 위해 당신 한 몸 아끼지 않았기에 지금은 텅 빈 소라껍질처럼 시골에서 혼자 생활 하시다가 몸이 안 좋아 일주일을 막내아들 집에서 보내고 주말에 우리 집으로 왔습니다. 아이들은 학교 가 버리고 맞벌이를 하는 우리 부부도 나가고 나면, 하루 종일 혼자서 지내야 합니다. 그러기에 조금 움직이실 만 할 때에는 시골노인정에서 친구들과 모여 노는 게 좋다 시며 오지 않았지만, 이제 끓여 먹는 것도 빨래하는 것도 겁이 나시는 지, 아무 말 없이 자식들 집에서 의지하고 계십니다. 정확한 병명도 없고 약도 없는 노병에 시달리고 아파하시다가도 밤이 되면 가족이 모여서 그런지 어머님의 몸에는 생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저녁을 먹고 난 뒤, 달력을 가만히 들어다 보시던 어머님 ".. 2007.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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