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팥죽 한 그릇1 사는 맛!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눈 동지팥죽 한 그릇 사는 맛!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눈 동지팥죽 한 그릇 시골에서 혼자 지내시던 시어머님은 동지만 되면 "야야! 팥죽 한 그릇 끓여서 베란다에 뿌려라." "네. 어머님." 어머님의 전화 한 통화로 절기를 알고 팥죽을 끓이곤 했습니다. 하지만 파킨슨병과 치매로 요양원 생활을 하신지 3년째 어제도 동지 팥죽을 잊고 지나쳐버렸습니다. ★ 동지 팥죽의 유래 신라 시대의 설화에 의하면 어느 날 선비의 집에 과객이 찾아와 훈수를 두어 부자가 되었는데 항상 한 밤중에 왔다가 새벽에 닭이 울면 사라지곤 했습니다. 선비가 재산은 많아졌으나 몸이 아프고 야위어가기 시작해 근처의 스님에게 물어 보니까 그 과객은 도깨비니까 흰말을 잡아 피를 뿌리면 없어진다고 해서 해마다 말을 잡아 뿌릴 수 없어 팥죽을 쑤어 집에 뿌려 도깨비를 .. 2012. 12. 2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