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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중계 건강하게 즐기는 법

by 홈쿡쌤 201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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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중계 건강하게 즐기는 법

드디어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막을 올렸습니다. 다른 나라 선수들이 싸우는 모습도 봐야 하지만, 특히 태극전사들이 경기장을 누빌 때는 모두 12번 선수로 함께 뛰게 될 국민들이 많을 것입니다.

우리 시간 기준으로 그리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는 오후 8시30분, 예선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는 오전 3시에 각각 시작됩니다. 1, 2차전은 대개 저녁 식사 직후에 이뤄져 그런대로 낫습니다만, 나이지리아전은 뜬눈으로 밤새 TV 중계를 봐야 하기 때문에 다음날 수면 부족으로 꾸벅꾸벅 졸게 될까 봐 벌써 걱정이 됩니다.


6월 12일  20 : 30  대한민국 : 그리스
6월 17일  20 : 30  대한민국 : 아르헨티나
6월 23일  03 : 30  대한민국 :나이지리아

 
월드컵 중계 건강하게 즐기는 법입니다.



첫째, 과도한 흥분은 금물입니다.

교감신경을 자극, 심장혈관 기능에 심각한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평소 심장이 약한 사람과 고혈압을 가진 사람들은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경기를 시청하다가 뒷목이 당긴다거나 가슴에 통증이 오면 Tv 시청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둘째, 밤샘 TV 시청으로 피로 누적은 피해야 합니다.

밤샘 시청으로 만성 피로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또한 경기가 끝나고 나면 과도한 음주와 부족한 수면 때문에 다음날 업무에 지장이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경기를 즐기려면 오후나 초저녁에 부족한 밤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술과 담배, 카페인 음료 섭취도 삼가야 합니다.
심장내과 전문의들은 가슴을 졸이며 봐야 하는 축구 경기 중계방송 시청만으로도 이미 불붙은 교감신경계에 기름을 붓는 것과 같은 행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넷째, 급성 후두염, 성대 결절에 주의합니다.
목청껏 외치는 응원으로 급성 후두염이나 성대 결절이 올 수 있으므로 목소리가 변했다고 느낄 때는 성대를 쉬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섯째, 과도한 페이스 페인팅도 피합니다.

장시간 페인팅을 하고 있으면, 모공 밀폐로 여드름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하므로 응원 후에는 세안제로 페인팅을 꼼꼼하게 지우는 게 중요합니다.

여섯째,  밤늦도록 TV 중계를 볼 때 즐겨 찾는 야식을 가려야 합니다.
기름진 고기나 라면 같은 고열량 음식
보다는 교감신경 진정 작용을 하는 트립토판 성분이 많은 바나나와 땅콩류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월드컵 축구 경기를 TV로 즐긴 이튿날 아침에는 반드시 밥을 챙겨 먹는 게 좋습니다. 밥의 탄수화물은 우리 몸 안에서 당분으로 변해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챙기며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자기관리가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첫 경기의 승리로 행복을 안겨준 태극전사들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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