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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나눔

비가오면 부침개가 생각나는 이유?

by *저녁노을* 201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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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 부침개가 생각나는 이유?


빗방울이 창가를 두드리고 진회색 비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 무겁게 느껴지는 그런 날이면 흔히 드는 생각은
'부침개나 부쳐 먹을까?'입니다. 부침가루를 물에 풀고 냉장고에서 찾아낸 자투리 야채들이나 김치를 종종 썰어 섞은 다음 기름을 두른 팬에 한 국자 듬뿍 올리면 '지지직'하는 소리에 입에는 벌써 침이 고입니다. 노릇노릇 부쳐낸 부침개를 먹다 보면 역시 비오는 날 먹는 부침개가 최고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비오는 날 왜 유독 부침개를 찾는 것일까?

1.비오는 날 습도가 높아지면 혈당치가 내려가면서 인체가 기름진 것을 찾게 된다.

이에 적합한 음식이 밀가루 음식이기 때문에 밀가루를 주재료로 만드는 부침개가 더 당기게 된다는 것. 밀가루에는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이라는 성분을 구성하는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B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비오는 날에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우울한 기분은 물론 우수나 감상에 젖어 기분이 처지는 것을 막아주게 된다고 한다. 또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2. 전을 구울 때 나는 소리 때문이다.

부침개를 부칠 때 나는 ‘지지직’ 소리가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빗소리를 들으면 자연히 부침개를 떠올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가만히 들어보세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3. 고소한 기름 냄새가 사람의 입맛을 자극하기 때문.

그 외에 비가 오는 날은 저기압으로 인해 냄새가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낮게 깔려 더 멀리 퍼지기 마련인데 부침개 부칠 때의 고소한 기름 냄새가 더욱 사람의 입맛을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것.


어느 게 정말인지는 몰라도 토닥토닥 빗줄기가 내려앉으면 입이 궁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창밖엔 토닥토닥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우산을 들고 내려가 정말 빗소리와 전굽는 소리가 정말 비슷한지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한 번 비교 해 보세요.



▶ 전을 부칠 때 내는 소리입니다.



▶ 빗소리



노을이가 실험을 해 보니 땅바닥에 떨어지는 소리보다 낙숫물 소리가 전을 부칠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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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4

    이전 댓글 더보기
  • Favicon of https://yureka01.tistory.com 유 레 카 2010.06.26 10:30 신고

    김치 부침게에 막걸리.~~바로 콜입니다요 ^^ㅎㅎㅎ주말도 좋은 시간 되시구요 ^^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6 11:23

    오늘 같은날 딱 먹어야겠네요~~ㅎ
    노을님~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6 11:34

    그렇군요,
    자세히도알려주시고.ㅋㅋ
    초딩학습시간에활용해도좋을듯...

    오늘비올것같은데...벌써꾸물꾸물...
    노을님 진주에사시는군요.

    오늘기대됩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pennpenn 2010.06.26 12:22 신고

    전을 구을때 나는 소리도 사람을 유혹하는군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6 13:06

    안녕하세요~저녁노을님...
    이야~부침개이야기가 나오니까...
    오늘 비도 오고 해서 갑자기 먹고싶네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오징어가 많이 들어간 오징어파전을 좋아합니다..하하
    그럼 저녁노을님..좋은 하루되세요~
    답글

  • Favicon of https://www.vlife.kr 부지깽이 2010.06.26 13:36 신고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

    엉? 아직 비도 안 오는데 부침개가 생각나는 이 뜬금없음은 뭘까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6 13:38

    퐁당퐁당소리만 빼면 전부치는 소리랑 비가땅에 부딪히는 소리는 참 비슷하네요. ㅎㅎ
    부침개라 하시니 저도 김치전이 먹고 싶어요. 냠냠 -ㅂ-
    답글

  • 햐.. 2번이 진짜ㅏ... 그렇네용..

    빗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소리.. 캬... 좋아요 좋아..ㅎㅎㅎㅎ
    답글

  • Favicon of https://hansfood.tistory.com 한스~ 2010.06.26 15:52 신고

    한마디로 눈코귀입을 다 충족시켜져야겠죠..ㅎㅎ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6 18:33

    오늘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던데;;;
    벌써 부터 부침개가 생각나네요~ ^^
    부침개 먹자고 꼬셔봐야겠습니다.ㅋ
    답글

  • 존경 2010.06.26 19:18

    합니다. 님의 부침개에 대한 깊이에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6 19:36

    에혀~~~!!!!!!!!!!!!!!!!!!!!!!!!!! 염장에다가 고문입니다요 ㅎㅎ
    답글

  •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신기한별 2010.06.27 00:12 신고

    비가오면 부침개에 동동주가 생각납니다.. ㅎㅎ;;
    어제 김치부침개를 먹었어요..
    답글

  • Favicon of https://seean.tistory.com 유아나 2010.06.27 00:23 신고

    전 부치는 소리와 빗소리를 동시에 동영상을 올리시다니요 가끔 덥거나 답답할 때 돌려보면 딱이겠는 걸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7 04:06

    저도 이런말 들어본 것 같아요. ㅎㅎ
    부침개를 지글지글 부치다보면 정말 비오는 소리 같더군요. ^^
    답글

  • 소리새 2010.06.27 06:26

    정말 비슷하군요.ㅎㅎ
    답글

  •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핑구야 날자 2010.06.27 19:38 신고

    몸에서 기름을 찾는다.... 이제야 속이 후련합니다. 궁금했었거든요,.,
    답글

  • 부침개 + 막걸리로 달리고 싶네요^^
    답글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8 17:09

    제가 그래서 주말에 부침개 해먹으려고 부추랑 사다놨는데,
    비가 안왔어요ㅠ.ㅠ
    결국 어제 저녁에 1박2일 보면서 부쳐먹었다는~ㅎㅎ
    답글

  • Favicon of http://kiyomimom.tistory.com 기요미맘 2013.09.06 21:16

    비올듯안오는 축축처지던하루..전이땡기네용..ㅋㅋㅋ잘보고갑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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