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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호젓하게 걷기좋은 진양호 숲길 양마산

by *저녁노을* 201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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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하게 걷기좋은 진양호 숲길 양마산


도도한 지리산의 물길이 모여 만들어진 아름다운 낭만의 호수 진양호.
진양호 내에는 진양호반과 주변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일년계단, 동물원, 놀이동산인 준지랜드, 가족쉼터가 있고 진주의 무형문화제를 전수하는 진주시 전통문화예술회관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물문화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인수 광장에선 가요계의 황제, 남인수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진양호가 내려다보이는 찻집에선 호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토요일 오후, 남편과 함께 진양호 숲길 양마산을 다녀왔습니다. 내리쬐는 햇살은 따가웠지만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하고 나무들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영지버섯입니다.


▶ 깻묵열매


남편과의 산행은 정말 즐겁습니다. 비슷한 세대에 자라나서 그런지 이야기가 잘 통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느릿느릿 나의 보폭에 맞춰줍니다.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여기저기 피어난 꽃을 즐기며 사진도 찍고 자연을 즐깁니다.
"여보! 깻묵 좀 봐!"
"우와! 이거 어릴 때 소 먹이러 가서 많이 따 먹었지."
학교 갔다 오면 책보 마루에 던져놓고 밖에서 뛰어놀다가 산으로 소를 끌고 먹이를 먹도록 해 놓고는 오후 내내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던 시절로 돌아갔습니다.

먹거리가 변변찮은 시절이었기에 이런 깻묵도 따 먹고 소나무에서 솔껍질도 먹곤 했으니까 말입니다. 오빠들 따라가면 뱀 개구리를 잡아 구워먹을 때 옆에서 따라 먹기 까지 했으니...


▶ 제피열매도 익어 갑니다.


▶ 도토리


▶ 산딸기도 아직 보입니다.


▶ 망개





▶ 장녹




▶ 석류가 제법 영글었습니다.


▶ 치자



▶ 끝까지 가면 발을 담글 수 있는 남강을 만납니다.



▶ 진양호 전망대






▶ 2층 휴게실에서 파는 팥빙수

땀 흘리고 난 뒤 먹는 팥빙수 한 그릇은 꿀맛이었습니다.


▶ 진양호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저 멀리 진양호 땜이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 아름다운 새소리와 매미울음소리 들어보세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주말이었습니다.
또한 혼자가 아닌 곁에는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더 행복한 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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