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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맛과 여유 즐기기 좋은 지리산 반촌파크
휴일, 남편을 따라 지리산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여보! 오늘 뭐 할 꺼야?"
"그냥 집이나 치우고 아이들 점심 챙겨줘야지."
"점심은 알아서 해결하라 그러고 내 따라가자."
"어디 가는데?"
"오늘 중학교 동창회 하잖아. 계곡에서."
"그길 내가 왜 가?"
"당신 우리 친구들 다 알잖아."
"그래도."
"가서 친구들 얼굴 보고 산행이나 하자."
산행하자는 말에 혹하여 따라나섰습니다.
한 시간가량 달려 계곡에 도착하니 친구들이 반겨줍니다.
남편이 도의원에 출마했을 때 여자 남자 친구 할 것 없이 모두 두 발 벗고 도와주었던 친구들입니다.
얼굴을 익히 알고 있기에 자리까지 마련해 주었습니다.
가까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보를 만들어 놓고 평상에서 맛있게 옻삼계탕을 먹었습니다.
배도 부르니 불어오는 지리산 바람을 피부로 느껴보았습니다.
▶ 펜션 입구
▶ 정자나무 아래 여유를 즐깁니다.
▶ 물놀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 계곡물에 발 담그고 먹는 오리불고기
▶ 가족단위로 놀러왔는지 재밌게 게임을 합니다.
▶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
▶ 메뉴판
▶ 오리불고기
▶ 닭찜
▶ 옹기종기 모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습니다.
▶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계곡에 발을 담그고 담소를 나눕니다.
▶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고스톱 놀이
▶ 아버지와 아들
▶ 아버지와 아들 2
많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남편 덕분에 맛있는 보양식도 먹고 멋진 휴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여름휴가 즐기기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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