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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나눔

비 오는 날! 스마트하게 나는 살림비책

by 홈쿡쌤 201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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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스마트하게 나는 살림비책


무더운 폭염으로 시달린 올 여름이었습니다. 간간이 쏟아지는 소나기로 날씨는 많이 서늘해졌습니다. 사람의 마음 참 간사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비나 좀 왔으면 좋겠다.'
라고 하더니 연일 쏟아지는 집중호우에 '이제 그만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하니 말입니다.

장마도 지났는데 비가 계속되니 집안관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 스마트하게 나는 살림비책입니다.




1. 퀴퀴한 냄새 없애는 녹차티백

녹차 마시고 남은 티백을 버리지 말고 말려 제습제 겸 방향제로 사용합니다. 말린 녹차 티백을 스타킹 혹은 망사 주머니에 넣어 옷장이나 신발장, 냉장고 등 곳곳에 두면 퀴퀴한 냄사가 사라지고 습기도 제거됩니다.





2. 욕실 곰팡이는 양초를 이용해요

장마철이나 비가 오는 날은 욕실에 곰팡이와 물때가 쉽게 생깁니다. 이때 타일 사이에 양초를 바르면 습기로 인해 생기는 곰팡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욕실에 이미 곰팡이가 생겼다면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30분 뒤 뜨거운 물로 청소하거나 솔로 문지르면 곰팡이가 제거됩니다. 냄새와 습기를 제거하는 양초를 장마철에 켜두면 집 안이 쾌적해 집니다.





3. 달걀 가습기 어때요
?

달걀 껍데기 위아래 부분에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빼내고 깨끗이 헹군 뒤 물이 든 유리병에 넣어두면 달걀 껍데기에 숨을 쉬면서 습기를 빨아들이고 내뿜으며 습도를 조절합니다. 집 안 공기가 쾌적해지고 눅눅함이 사라집니다.






4. 세균 없애는 식초

주방에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씁니다. 칼과 도마, 행주, 수제미 등은 수시로 팔팔 끓는 물에 삶는데, 삶을 때 식초 몇 방울 떨어뜨리면 살균 효과가 배가 됩니다. 삶는 것이 번거로우면 행주를 레몬과 함께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주세요.




5. 
살균 효과 있는 쑥 활용해요.

바싹 말린 쑥을 한 번씩 태우면 집 안의 눅눅함이 사라지고공기도 조아집니다. 쑥이 살균, 소독 효과는 물론 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말린 쑥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악취도 사라집니다.




6. 세탁기 뚜껑 열어두세요.

세탁기 사용 후 뚜껑을 엎어두면 내부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세탁조에 곰팡이가 낀 상태로 계속 사용하면 세탁물이 오염되고 고장 원인이 됩닏. 사용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세탁기 문을 열어두고 내부를 건조시켜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곰팡이가 생겼다면 세탁조 클리너를 이용해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7. 3~4일에 한 번 침구를 말려요.
눅눅해진 침구는 장마 중 맑은 날 햇빛에 1~2시간씩 말리고, 계속 비가 올 때는 1~2시간 보일러를 돌린 후 방바닥에 넓게 펴서 말립니다. .단, 볕이 나자마자 말리면 완전히 마르지 않은 땅의 습기 때문에 오히려 녹눅해지므로 해가 뜬 지 4~5시간 후에 말려야 합니다.




8. 녹찻잎과 커피 찌꺼기로 음식물 악취 없애요.

장마철에는 집 안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신경을 많이 쓰입니다. 쓰레기통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녹찻잎이나 커피 찌꺼기를 넣어두면 악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9. 비올 때 유리창 청소해요

비가 올 때 유리창을 청소합니다. 비가 오기 전 창문 틈새나 방충망에 쌓인 먼지와 찌든 때를 미리 제거하고 유리창 클리너를 발라두면 비가 오고 난 후 창문이 깨끗해집니다.







10. 젖은 신발에 신문지 넣어요.
비에 젖은 신발은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신문지를 신발 속에 뭉쳐 넣어 그늘에서 천천히 말립니다. 젖은 운동화는 표백제와 식초 서너 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가 냄새를 없앱니다. 운동화를 말린 후 신발 속에 레몬 한 조각이나 말린 녹차 찌꺼기를 넣으면 냄새와 습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 가죽 센들
여름에도 구두 속에 양말을 신는 남성과 달리 여성들은 맨발로 샌들을 신기 때문에 땀이 배기 쉽습니다. 땀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면 냄새가 날 뿐 아니라 수분과 염분으로 가죽 손상도 유발할 수 있답니다.

땀과 비에 젖은 샌들은 우선 2~3일 서늘한 곳에서 충분히 말린 뒤 안창은 세제로 묻힌 스펀지로 닦아주고, 가죽 부분은 가죽 전용 클리너를 묻혀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냅니다. 보관할 때 녹차 티백이나 레몬 한 조각, 커피 찌꺼기를 싼 헝겊 등을 올려두면 악취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가죽 가방
가방 속에 제습제를 넣는 것은 안됩니다. 가죽은 수분이 너무 없어도 변하기 때문에 제습제로 가방이 쭈글쭈글해지거나 모양이 틀어질 수 있답니다. 가죽 가방을 말릴 때는 속을 신문지나 수건으로 채워 모양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평소 보관할 때도 신문지를 뭉쳐 넣어두면 습기도 덜고 변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연일 폭염에 시달렸는데 이젠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눅눅해 습기가 많은 요즘, 건강관리 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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