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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성 발톱을 막는 법과 발 관리요령

by 홈쿡쌤 201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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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성 발톱을 막는 법과 발 관리요령



어릴 때 친정엄마가 삼각 칼로 발톱을 손질하는 것을 보며 자랐습니다.
"엄마! 발톱이 왜 그래?"
"글쎄 말이야. 외할머니가 이렇더니 나도 닮았네."
피가 나면서도 도려내는 것을 보며 많이 아프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나 역시 엄마를 꼭 닮아있었습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 들어가 걸음을 걸을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남편에게 발을 내밀며
"여보! 발톱 손질해야 돼!"
아무 말 없이 칼날을 세워 손질해 주는 남편입니다.

발톱을 얇게 해 줘야 파고 들어가지 않는다며 윗부분을 긁어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남편이 '내향성 발톱' 손질법을 알았다며 가르쳐 주었습니다.

 



1. 내향성 발톱이란?

    가급적 신발을 신는 행동까지도 피하고 깨끗한 생리식염수에 발가락을 담가 소독하고 무엇보다 평소 발톱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내향성 발톱이 한 번 생기면 50% 이상의 재발 확률을 가지며 통증과 함께 2차 감염을 동반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와 같이 내향성 발톱이 한 번 생기면 50% 이상의 재발 확률을 가진다는 점. 

    영유아나 어린이의 경우 발톱이 부드러운 편이라 괜찮지만 청소년기를 지나면 발톱이 단단해져 내향성 발톱으로 고통받게 됩니다.

    또 내향성 발톱이 생기면 통증에서 끝나지 않고 걸을 때마다  인체 무게만큼의 압박을 받는 발이 무거운 힘을 받아 당장 걷는 것부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으로 인해 자세가 불안정해지고 걸음걸이가 변형돼 디스크나 척추 측만증과 같은 합병증도 생길 수 있답니다.

     

    4, 내향성 발톱 막는 방법

    ㉠ 발톱은 일자로 깎고 너무 바짝 깎지 않도록 한다.
    발톱을 동그랗게 자르면 발톱의 양 끝이 깊게 깎이면서 양옆의 살이 올라오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발톱이 조금 자라면 살을 찌르게 되고 발톱이 찌르는 것을 막기 위해 양 끝을 또 자르게 되면서 내향성 발톱이 반복됩니다.  


    ㉡ 발톱은 손으로 불규칙하게 뜯지 말 것

    ㉢ 발톱 무좀으로 발톱이 변형할 수 있으니 발을 잘 씻고 말리는 것이 중요.

    ㉣ 딱딱한 신발은 피하고 편안한 신발을 신을 것

    5. 발관리 요령

    ㉠ 내향성 발톱을 가진 사람은 발톱이 파고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파고드는 부분을 자꾸 잘라내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수록 더 깊게 파고든다고 합니다.

    ㉡ 일과 후 집에서 따뜻한 물로 족욕 하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먼지나 땀 등으로 인해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외출에서 돌아온 후 발을 잘 씻는 것은 물론 잘 말려줘야 하며, 물기에 젖은 양말은 자주 갈아 신어 발을 항상 뽀송뽀송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평소 발가락을 양옆으로 벌려주거나 발끝으로 잠시 서있는 동작도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발가락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야 발가락과 발톱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무병장수는 발 관리부터랍니다. 발은 예로부터 중요시되어온 신체 일부이기도 하지만 가장 천대받아온 것도 사실입니다.  
    발은 신체 모든 기관의 축소판으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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