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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향이 입안 가득 '매생이 굴 우동'
휴일,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아침 일찍 학원에 갔던 딸아이가 들어섰습니다.
"엄마! 배고파!"
"점심 뭘 먹지?"
"뭐 특별한 것 없을까?"
"특별한 것?"
"매일 먹는 밥 말고 맛있는 것 해 주세요."
"알았어."
냉장고를 뒤져보니 매생이 남은 게 있어 시원한 우동을 끓였습니다.
4인 기준이며 개량 컵은 밥숟가락입니다.
▶ 재료 : 매생이 100g, 떡국떡 100g, 우동 300g, 어묵 1장, 청량초 1개, 당근, 대파 약간
굴 100g, 멸치육수 4컵 정도, 멸치액젓 3숟가락
▶ 만드는 순서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었습니다.
"엄마! 너무 맛있어"
안 먹을 것 같더니 맛있다고 잘 먹어주는 아들입니다.
향긋한 바다 향이 입안 가득 퍼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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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나겠습니다.
덕분에 눈이 호강하네요.ㅎ
답글
매생이라... 아.. 그립습니다... 우동까지... 퇴근시간이 다가올수록 뱃속에서 신호를 보내네요 ^^
답글
매생이와 파래가 같은 건지는 모르겟는데...
바다향이 진하게 맛있을거 같아요^^
답글
참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매생이굴우동이네요
매생이는 몇 번 먹어본 적이 없어도 그래도 맛나 보이는군요 ㅋ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지금 집에 있는 우동면발이 호박우동은 아니지만 그냥 있는 재료로만 해먹어야 겠네요 ㅎㅎ
답글
가슴속까지 따뜻하게해주는 굴 우동에...
매생이 까지!! +.+
눈으로 한그릇 먹고 갑니다. ㅎㅎ
답글
메생이국도잘 못먹어본사람인데 거기다우동을 곁들이셧군요,
한번먹어보고싶네요.
마트에서있을려나? 한번사봐?
답글
네~ 한젓가락 하고 싶어요!!!
오늘 점심에 매생이 먹으러갔다가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곤 좌절ㅠ.ㅠ
이렇게 맛난 우동으로 탄생하니 그 맛이 더 땡깁니다~
답글
맛있것다.
시원할 것 같아요
답글
매생이가 국물 위에 살살 떠 있는게
바다 맛이 그냥 전해질듯 하네요.
요즘들어 계속 좋은 것만 보고 먹어보질 못하니....
이거야 말로 그림의 떡.. 모니터의 매생이 우동이로군요. ^^
답글
엄청 푸짐한 우동이 되었어요. ㅎㅎ
매생이 국 참 좋아하는데 맛과 양 모두 아주 만족입니다. ^^
답글
매생이가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좀 연구해 봐야 겠어요 ㅎㅎ
먹기 좋게 ㅎㅎ^
답글
보기만해도 시원한 국물맛이 끝내줄 것 같습니다.
답글
매생이와 굴도 들고 어묵도 한몫을 하니 넘 맛나겠어요..^^
노을님 한주도 좋은 시간 보내시길요..^^
한번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답글
와...시원하고 개운하겠어요.
요즘 이런 국물이 시원한 무언가가 자꾸 당기는데...
먹을 기회가 없네요.
애 아빠는 맨날 늦고...또 혼자 먹기는 뭐 하고 ㅡㅡ;;
답글
매생이국 알고는 있었는데요,
싱그럽고 향긋한 바다맛의 매생이와
시원한 국물맛이 어울려 환상의 맛을 냈을것
같아요.^^
답글
한 젓가락 주세요~+_+
우동 먹고 싶어요~ㅠㅠ
어제 지인가족과 소주를 한잔했더니;;;
더욱 먹고 싶어요 ㅠㅠ
답글
속이 확 풀리겠네요.
식객 매생이편을 보고 무턱대고 사갖고 와 끓였는데... 도대체 무신 맛인지 가늠이 안돼 몽땅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기회되면 다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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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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