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나눔2012. 2. 2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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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맛, 찬밥으로 맛있는 누룽지 만드는 비법 

 

아침 식사 대용으로,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웰빙 푸드 누룽지. 시판 누룽지가 나오고 있지만, 찬밥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누룽지를 활용해 온 가족의 영양 간식을 준비해보세요.









1. 누룽지의 영양

흰쌀과 비교해 수분이 적을 뿐 누룽지는 밥 한 공기를 먹는 것과 영양 면에서 비슷합니다. 대개 밀가루로 만드는 과자에 비해 소화 흡수가 좋을뿐더러 누룽지를 씹어 먹으면 침이 많이 나와 치아 건강에도 좋습니다. 또한, 워낙 딱딱하다 보니 아이들도 꼭꼭 씹어 먹게 되는데, 요즘 아이들에게 부족한 턱관절 운동을 촉진하여 뇌 발달을 돕습니다. 단, 많이 먹으면 끼니를 거를 수 있으므로 하루에 한 장(밥 한 공기 분량) 이내로 먹게 합니다.




2. 만들기

예전에는 가마솥에 눌은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었지만 요즘에는 전기밥솥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누룽지를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신 찬밥을 프라이팬에 눌려 만들면 아주 간단하답니다. 평소 남은 찬밥을 냉동해놓고 필요할 때 해동하여 누룽지를 만들면 됩니다. 직접 만든 누룽지는 첨가물이 전혀 없어 믿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마솥 누룽지와 맛이 꽤 비슷하답니다.


㉠ 프라이팬에 물을 살짝 뿌린다. 물을 뿌려야 밥이 잘 눌러붙는다.


 


 



㉡ 
찬밥 한 공기를 팬에 넣고 숟가락으로 꼭꼭 누르며 고루 편 다음 약불에 올린다.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누룽지를 뒤집어 준다. 약불에 오랫동안 구워야 바삭한 누룽지를 만들 수 있다.







 바삭하게 구워지면 충분히 식혀주면 완성됩니다.

 

3. 보관하기



수분 함량이 적기 때문에 잘만 보관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누룽지를 여러 개 만들었다면 한 장씩 지퍼백에 담거나 밀폐 용기에 제습제(시판 김에 들어 있는 습기 제거제)를 함께 넣어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4. 맛있게 먹기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는 누룽지는 끓는 물에 2~3분 끓이면 구수한 누룽밥과 숭늉으로 변신합니다. 끓는 기름에 바싹 마른 누룽지 조각을 넣어 튀긴 후 설탕을 뿌리면 바삭바삭한 누룽지 과자가 완성되기도 합니다. 튀겨낸 누룽지와 땅콩, 호두 등을 물엿으로 버무리면 누룽지강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4. 누룽지가 맛있는 이유는?


 

누룽지의 경우 고온에서 탄수화물과 아미노산이 만나서  다양한 향기 성분을 만들게 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푸르푸랄(furfural)과 같은 구수하고 맛있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동의보감(1613년에 간행된 조선시대 의서) 

오래된 누룽지를 급하게 흘러내려 가는 물로 푹 삶아 숭늉을 만들어 때때로 마신다.

炊乾飯 취건반(누룽지) : 곡식을 먹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어릴 때 무쇠솥에서 나온 누룽지 6명이나 되는 형제들 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더 먹기 위해
숟가락 전쟁을 벌였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때마다 "막내 줘라" 하시며 그릇을 빼앗아 내게 쥐어 주셨던
부모님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나의 추억을 먹였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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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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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찬밥은 라면국물에 말아먹기 바빴는데...ㅎㅎ
    누룽지로 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그 누룽지에 꿀발라서 달달하게 먹어야겠어요 ㅎㅎ

    2012.02.25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생각해보니 누룽지 안먹어 본지가 꽤 되엇네요. 전기밥솥밥만 먹다보니,, 오늘은 한번 만들어 먹어봐야겟네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2.02.25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고소하겠네요^^ ㅎ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2.02.25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누룽지 바삭하고 정말 맛있죠 ㅎㅎ
    일부러 밥할때 누룽지 만들기도 했었죠 ^^

    2012.02.25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주말이네요`
    한주 피로 확! 푸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2.02.25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찬밥으로 만든 누룽지~
    간식으로 딱 좋은거지요..고소하고 바싹 한게 자꾸만 손이가는 간식입니다..
    맛나보입니다..
    노을님 오랜만이죠~~
    잠시 시간내어 둘러봅니다..^^

    2012.02.25 1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한국인의 영원한 간식 누룽지로 만든 영양식이네요.

    2012.02.25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고소한 내음이 여기까지 전해져요^^

    2012.02.25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요즘 간식거리가 많아도
    누룽지만한것은 없더군요?
    얇게 만든 누룽지 최고지요~~ㅎ

    2012.02.25 18:4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찬밥 남은 거 저래 누룽지 만들어 먹음 되는데...냉장고에 그냥 뒀네요...에고

    2012.02.25 19:0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오늘도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2.02.25 1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약한불에 은근히 만드는거군요.. 밥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가 고온에서 특별한 성분이 만들어져서 그런거군요.. 정보 ㄳ

    2012.02.25 21:51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근데 ..후라이팬 코팅이 못쓰게 버려져요~

    2012.02.25 23:15 [ ADDR : EDIT/ DEL : REPLY ]
  15. 군대에서 누룽지 먹어본 기억 나네요.

    2012.02.25 2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누룽지를 저렇게 후라이팬에 펴서 만드는 것이군요...
    예전에는 밥통의 바닥에 붙은 것을 누룽지로 먹어왔었는데 말이죠..

    2012.02.26 0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갑자기 먹고싶어지네요..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말이지요^^

    2012.02.26 0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찬밥 조금 남으면 버리곤 했는데
    누릉지를 만들어야 겠네요 ^^
    잘 배우고 갑니다 ~

    2012.02.26 0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2.02.26 01:25 [ ADDR : EDIT/ DEL : REPLY ]
  20. 오독오독 씹히는 누룽지가 먹고 싶네요.

    2012.02.26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남은밥으로 만들어 먹고 싶어지네요.
    어렵지도 않고.^^

    2012.02.29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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