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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전문가표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by 홈쿡쌤 201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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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전문가표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매일 먹는 밥이기에 가끔은 라면이 먹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남편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라면도 먹지 못하게 하고 있어
"오늘 아빠 밥 먹고 온데!"
"우와! 신난다!"
"엄마! 우리 라면 끓여 먹자!"
"알았어."
평소 먹지 못하기에 자주 먹는 게 아니니 그냥 끓여 주곤합니다.
이제 라면도 그냥 끓이지 말고 맛있게 끓여 보는 게 어떨까요?
 

요리전문가에게 배운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입니다.




1. 고추장 넣은 라면


 

물이 팔팔 끓을 때 라면을 넣고, 다시 끓어오를 때 수프를 넣으면 국물맛이 개운해집니다. 국물이 텁텁해지는 것 같아 달걀은 넣지 않고 다진 마늘과 채썬 양파를 약간 넣어 깔끔한 국물맛을 냅니다. 칼칼한 라면이 먹고 싶을 때는 수프를 반만 넣고 고추장을 반 숟가락 정도 넣어 끓입니다. 고춧가루를 넣는 것 보다 국물이 진하고 깊은맛이 납니다.





2. 미역이나 다시마 넣은 라면


라면을 끓일 때 미역이나 다시마를 넣으면 구수한 감칠맛이 나고 맛이 깊어집니다. 맛술을 조금 넣으면 면이 덜 퍼지고 꼬들해 색다른 맛이 납니다.





3. 배추김치 밑동과 양배추


 

라면 물을 끓일 때 배추김치 밑동을 넣어 끓이면 국물이 개운해집니다. 수프는 물이 끓으면 넣고, 다시물이 끓을 때 라면을 넣으면 쫄깃합니다. 라면 물을 끌일 때 양배추를 조금 넣어 물에 양배추 맛이 우러나와 달달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납니다. 





 

4. 해물라면


 

시원한 국물 맛이 생각날 때는 해물라면을 끓이자. 냄비 두 개를 올려 하나에는 물과 꽃게, 새우 등을 넣어 국물을 끓이고, 다른 냄비에는 물을 끓여 라면을 데칩니다. 데친 라면은 찬물에 헹굽니다. 해물 끓이는 냄비에 양파, 청량고추, 고춧가루와 수프 약간, 다진 마늘을 넣어 끓이다 데친 라면을 넣고 다시 한 번 우르르 끓으면 면발은 쫄깃하고 국물은 시원한 해물라면이 됩니다.



㉠ 해물은 깨끗하게 씻어 물이 끓어오르면 넣어준다.

 


㉡ 충분하게 우러나도록 끓인다.


㉢ 다른 냄비에 라면을 넣고 꼬들할 때 들어내 찬물에 씻어준다.


㉢ 맛이 우러난 해물 냄비에 씻어 둔 라면과 채소를 넣고 살짝 끓여준다.

 

▶ 완성된 라면


해물 라면은 휴일 오후,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탓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였습니다.
딸과 아들은 기말고사 기간이라 학교에 가 버리고 남편과 둘뿐이었습니다.
국물까지 훌훌 들이키는 남편입니다.
"우와! 시원하다!"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얼큰한 맛이 끝내준다고 말을 합니다.



5.라면 빨리 끓이는 요령


 

찬물에 라면과 수프를 넣고 불에 올려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한 후 1분 정도 더 끓이면 꼬들한 라면이 됩니다. 물을 끓이고 다시 라면을 넣어 끓이는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답니다.







누구나 많이 먹고 있는 국민 라면!
이제 내 입맛에 맞게 맛있게 끓여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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